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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 “군부대 대대장, 비위행위 신고자 색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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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진용 작성일20-11-18 14:48 조회4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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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대대장이 자신의 비위행위를 신고한 장교를 색출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해당 부대는 지난 3월 부대 내 병사들에 대한 가혹 행위로 논란이 됐던 육군 3사단 예하 부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18일) 육군 3사단 모 포병대 대장 김 모 중령이 올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부대 내 장교들이 상급 부대에 자신의 비위를 신고한 것을 질책하며 신고자 색출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중령은 가혹 행위 논란 등으로 해임된 대대장의 뒤를 이어 해당 부대에 부임했습니다.

해당 부대 일부 장교가 김 중령의 폭언·인사 불이익 암시 등을 지난 6월 말 근무 애로사항 설문에서 작성해 제출했고, 이를 알게 된 김 중령은 장교들을 집합시켜 ‘감찰부에 아는 선배가 있다’, ‘누가 썼는지 모를 줄 아느냐’며 압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중령은 또 지난달에도, 열악한 근무 여건과 폭언 등을 지적하는 내용이 담긴 ‘마음의 편지(익명 투서)’ 작성자도 찾아내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인권센터는 “김 중령이 본인의 잘못을 반성하고 바로잡기는커녕 도리어 신고자를 색출하기 위해 부하들을 괴롭혔다”라며 정보를 유출한 감찰실 관계자에 대한 처벌과 김 중령의 보직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해당 부대는 지난 3월, 일부 병사들이 휴대전화 사용 수칙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대대장이 한밤중 부대원들을 연병장으로 집합시켜 가혹 행위에 가까운 얼차려를 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방준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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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씽크 ‘코리아 광명제’ Ⓒ리씽크

재고전문몰 리씽크가 오는 22일까지 롯데몰 광명점 1층 리씽크 매장서 '코리아 광명제' 기획전을 진행하고 최대 93% 할인한다고 17일 밝혔다.

리씽크는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처럼 리씽크만의 일주일간 쇼핑 축제인 '코리아 광명제'를 기획했다. 롯데몰 광명점 리씽크 매장에서 진행된다는 의미로 광명점의 '광명'과, 참여기업들이 할인 행사를 통해 재고를 소진하고 '광명'을 찾는다는 뜻을 담았다.

리씽크는 지난 '2020 코리아재고페스타' 이벤트로 달궈진 쇼핑 열기를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코리아 광명제'로 기업들은 빠른 시간 내에 재고를 소진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가격에 질 좋은 재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할인 품목은 △TV △노트북 △컴퓨터 △가전 △명품 가방 등 백화점 전시 재고와 반품재고 등 총 약 1000개의 상품이다. 장소는 롯데몰 광명점 1층 리씽크 매장에서 오는 2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셀리턴 스탠다드LED 마스크를 70% 할인된 가격인 약 39만원에 판매했다. 2일차에는 코어i7 맥북프로 15인치를 56% 할인된 약 119만원에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며, 22일까지 매일 선착순으로 재고 상품을 초특가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스마트 TV, 리퍼노트북 및 리퍼휴대폰, 무선 청소기, 식품 재고상품을 최대 93% 할인한다. 또한 흉터연고 치료제와 아이스크림의 경우 배송비만 내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현정석 객원기자 press@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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