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설악문화제·실향민 문화축제 개최 여부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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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세훈 작성일20-08-28 01:00 조회2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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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속초시 사회단체장 초청 긴급 간담회서 의견수렴
상당수가 취소 의견…장기적 안목에서 접근 제안
속초시가 지역 최대의 문화행사인 설악문화제와 실향민 문화축제 개최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철수 시장 주재로 사회단체장 초청 긴급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10월 개최를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 문화행사의 개최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실향민 문화축제의 경우 이북5도민회에서 참가 대상자들이 대부분 어르신이어서 현실적으로 참가가 어렵다는 의견을 밝혀 왔으며 설악문화제도 지난 20일 시의회에 행사를 최대한 축소해 진행하는 것으로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노인회장, 번영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문화원장, 통장연합회장,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함경남도도민회장, 자원봉사센터장, 시민중심원탁회의위원장 등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단체장 중 상당수가 행사 취소 의견을 제시했으나 일부 단체장은 명맥 유지 차원에서라도 개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연숙 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축제가 올해로 끝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혹시라도 도시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일이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고 추후에 더 잘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장기적 안목에서 접근하자고 제안했다.
김철수 시장은 “제기된 의견들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시의회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시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속초=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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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이날 “실향민 문화축제의 경우 이북5도민회에서 참가 대상자들이 대부분 어르신이어서 현실적으로 참가가 어렵다는 의견을 밝혀 왔으며 설악문화제도 지난 20일 시의회에 행사를 최대한 축소해 진행하는 것으로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노인회장, 번영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문화원장, 통장연합회장,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함경남도도민회장, 자원봉사센터장, 시민중심원탁회의위원장 등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단체장 중 상당수가 행사 취소 의견을 제시했으나 일부 단체장은 명맥 유지 차원에서라도 개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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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신규 의원 재산] 국회의원 34.3%, 가족 재산 공개 거부
민주당 27명·통합당 29명 일부 직계 존·비속 재산 비공개국회의원 배지.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1대 국회에 입성하면서 재산을 신규 등록한 국회의원 175명(재등록의무자 21인 포함) 중 60명(34.3%)이 일부 가족의 재산 공개를 거부했다.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 등록 공개 목록에 따르면, 전체 175명 중 60명(21대 국회 최초 등록자 53명, 재등록자 7명)의 국회의원이 일부 직계 존·비속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거부 이유는 '독립 생계유지'나 '타인 부양', '기타'로 갈린다.
고지를 거부한 60명 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 27명으로 고민정·김남국·김용민·윤미향·이낙연·이탄희·한준호 의원(가나다 순) 등이 포함됐다. 이낙연 의원의 경우 독립 생계를 유지하는 장남과 손녀, 손자의 재산이 비공개됐다.
고민정·김남국·김용민·윤미향·이탄희 의원은 모두 독립 생계를 유지하는 부모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준호 의원도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아버지의 재산을 비공개했다.
미래통합당의 경우 권영세·박진·배현진·유경준·전봉민·홍준표 의원 등 총 29명이 고지를 거부했다. 홍준표 의원은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장남과 차남, 손녀의 재산을 비공개했다.
정의당은 강은미 의원이, 무소속은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이다가 탈당한 양정숙 의원이, 같은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당선됐다가 기존 정당으로 복당한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독립 생계유지'를 이유로 부모의 재산을 고지하지 않았다.
특히 21대 국회에 대거 진입한 법조인 출신 의원들의 직계 존·비속 재산 고지 거부가 눈에 띈다.
민주당 소속 김남국·김용민·이소영·이탄희·최기상 의원이, 통합당 소속 홍준표·권영세·김웅·전주혜 의원 등이 일부 가족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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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7명·통합당 29명 일부 직계 존·비속 재산 비공개국회의원 배지.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1대 국회에 입성하면서 재산을 신규 등록한 국회의원 175명(재등록의무자 21인 포함) 중 60명(34.3%)이 일부 가족의 재산 공개를 거부했다.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 등록 공개 목록에 따르면, 전체 175명 중 60명(21대 국회 최초 등록자 53명, 재등록자 7명)의 국회의원이 일부 직계 존·비속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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