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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복지부 업무개시 불응 전공의 고발에 강경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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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미현 작성일20-08-28 19:11 조회2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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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회장 "의사 한 사람이라도 피해 입으면 무기한 파업"

업무개시명령 위반 전공의 고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김현숙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이 28일 오전 업무개시명령 위반 전공의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보건복지부가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한 의사 10명을 고발한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28일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복지부가 전공의, 전임의 10명을 고발한 데 대한 입장을 표명할 방침이다.

그동안 의협이 의사 회원 1명에게라도 피해가 발생할 경우 무기한 총파업 등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혀왔던 터라 강도 높은 대응이 예상된다.

최 회장은 이날도 페이스북에 '전공의, 전임의들을 꼭 보호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단 한 사람의 회원이라도 피해 입을 때에는 13만 전 의사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업무개시명령 위반 전공의 고발에 긴급 기자회견 연 최대집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보건복지부의 업무개시명령 위반 전공의에 대한 고발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pdj6635@yna.co.kr


그는 "전공의나 전임의 중 형사고발 당한 회원의 경우 경찰 또는 검찰 조사 시 회장이 동행하고 법률 지원을 하겠다"며 "전공의, 전임의 여러분 절대 걱정하지 말고 위축되지 마십시오"라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전날 수도권 전공의와 전임의에 내린 업무개시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한 결과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10명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현장조사 결과 수도권 수련병원에서는 약 80명의 전공의가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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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련주 국무조정실 전 규제조정실장. 뉴스1.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관보를 통해 8월 수시 재산공개 현황을 발표했다.

퇴직자 중 이련주 국무조정실 전 규제조정실장이 134억2752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차영환 국무조정실 전 국무2차장(87억2704만원), 안태근 법무부 법무연수원 전 연구위원(54억8814만원)이 뒤를 이었다.

현직자 중 상위자는 김휘택 교육부 부산대학교 전 의무부총장이다. 총 70억5178만원을 신고했다. 김흥종 국무조정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56억474만원), 이백순 외교부 주호주연방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50억5750만원) 순이다.

지난 8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는 신규임용 8명, 승진 23명, 퇴직 19명 등 총 62명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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