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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 50년생 뜨거운 응원 박수 뒷배가 되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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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해승 작성일20-08-29 00:08 조회2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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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8월29일 토요일 (음력 7월11일 갑진)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돌아서는 걸음 야속함이 남겨진다. 60년생 부자 살림에도 겁쟁이가 되어보자. 72년생 왼쪽 오른쪽 다른 인연은 피해가자. 84년생 꿈과 열정에 달콤함을 볼 수 있다. 96년생 늦지 않은 시작 기지개를 펴보자.

▶ 소띠

49년생 감동과 눈물 주는 축하를 받아낸다. 61년생 조심스럽게 쓴 소리에 나서보자. 73년생 원하던 순간이 현실로 다가온다. 85년생 높은 경쟁에서 바늘귀를 뚫어낸다. 97년생 잘한다, 칭찬에도 반성이 필요하다.

▶ 범띠

50년생 뜨거운 응원 박수 뒷배가 되어주자. 62년생 참고 인내해 온 결실을 볼 수 있다. 74년생 놓지 않던 희망이 반전을 선물한다. 86년생 다정다감 깊은 우정을 보여주자. 98년생 밝은 표정으로 초라함을 감춰내자.

▶ 토끼띠

51년생 동병상련 아픔 위로를 함께 하자. 63년생 남의 일에 간섭은 혹을 달 수 있다. 75년생 참새방앗간 유혹 재미가 더해진다. 87년생 궂은일을 가리면 기회는 달아난다. 99년생 혼자 남은 듯 쓸쓸함이 밀려온다.

▶ 용띠

52년생 타박하지 않는 넉넉함을 보여주자. 64년생 대문 밖 걸음은 고민을 더해보자. 76년생 아끼고 감추고 구두쇠가 되어보자. 88년생 불신이 아닌 사랑으로 지켜내자. 00년생 혼나고 지적 받고 세상을 배워가자.

▶ 뱀띠

41년생 대신하는 자리 이방인이 될 수 있다. 53년생 손으로 짚어가고 눈으로 확인하자. 65년생 뒤로 숨지 않는 자신감을 더해보자. 77년생 칭찬 없는 수고 기운만 빠져간다. 89년생 나머지 공부에 시간을 쪼개보자.

▶ 말띠

42년생 기대는 엇나간다. 쉼표를 찍어보자. 54년생 세월에 묻혀있던 사랑이 다시 온다. 66년생 반가운 소식이 고민을 가져간다. 78년생 부족함이 없다 앞으로 나서보자. 90년생 싫어할까 눈치 다 된 밥을 쏟아낸다.

▶ 양띠

43년생 좋은 소리 없는 감투는 피해가자. 55년생 하늘의 별을 따는 행운을 잡아낸다. 67년생 눈높이를 낮추고 차선에 만족하자. 79년생 산처럼 높아있던 고비를 넘어선다. 91년생 새로운 사랑으로 슬픔을 씻어내자.

▶ 원숭이띠

44년생 그리운 얼굴 피곤함을 달랠 수 있다. 56년생 밤이 늦어져도 흥이 꺼지지 않는다. 68년생 이도저도 안 된다 초심으로 가자. 80년생 격려와 응원이 고생을 즐겁게 한다. 92년생 환한 미소로 억울함을 눌러보자.

▶ 닭띠

45년생 감추고 있던 실력을 펼쳐낼 수 있다. 57년생 먼저 온 가을 나들이를 서두르자. 69년생 든든한 일손 우렁각시가 되어주자. 81년생 소중한 약속 손가락을 걸어보자. 93년생 뿌리칠 수 있는 냉정함이 필요하다.

▶ 개띠

46년생 좋아진 세상으로 변화를 가져보자. 58년생 조금 더 긴장으로 실수를 잡아내자. 70년생 의욕으로 안 된다. 뒤로 물러서자. 82년생 반짝반짝 빛나는 제안을 들어보자. 94년생 의미가 담겨있는 선물이 오고간다.

▶ 돼지띠

47년생 멍석 깔린 자리 관록을 자랑해보자. 59년생 잔칫날 분위기 입이 귀에 걸려진다. 71년생 큰 소리 없는 차분함을 지켜내자. 83년생 잘 할 수 있는 것에 소매를 걷어내자. 95년생 넓은 이해로 불편함을 털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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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하게 돼 죄송하다"
건강 문제 시인…"새로운 약 투여 예정"
차기 총리 임명 때까지 총리직 유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 총리공관에서 사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AP/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건강 문제를 시인하고 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아베 총리는 28일 오후 5시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력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요한 정치 판단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총리 자리에 계속 있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해 사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임기를) 1년가량 남기고 사임하게 돼 죄송하다"며 "다음 총리 임명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6월 정기검진에서 궤양성 대장염 재발 징후가 보인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후 약을 사용하면서 최선을 다해 직무를 맡아왔지만 지난달 중순부터 체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상황이 됐다. 8월 중순에는 재발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지금 사용하는 약에 더해 새로운 약을 투여할 예정"이라며 "계속된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총리로서 자신이 매듭짓지 못한 이슈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를 가장 먼저 거론했다. 이어 러시아와의 평화조약 체결 문제와 개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현재 가장 큰 과제인 코로나 대응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이 사임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8년 8개월 동안 직을 유지하며 최장수 재임 기록을 세웠지만, 지난 2007년 1기 집권기 당시와 마찬가지로 건강 문제에 발목이 잡혀 직을 내려놓게 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 총리 공관에 걸어들어 오고 있다. ⓒAP/뉴시스
"후임 총리, 내가 말할 것이 아니다"

아베 총리는 후임 총리에 관해선 "내가 말할 것이 아니다"며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신속한 후임 총리 선정을 자민당 간부에 주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앞서 아베 총리가 병원 방문 이틀 전인 지난 15일,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과 면담한 사실이 공개된 만큼 후임자에 대한 내부 교통정리가 끝났을 가능성도 있다.

포스트 아베 후보로는 아베 총리의 정적으로 꼽히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과 아베 총리가 차기 총리로 점찍은 것으로 알려진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고노 다로 방위상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아베 총리가 "일본 헌정사상 최장수 총리로서 여러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며 "오랫동안 한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온 아베 총리의 급작스러운 사임 발표를 아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아베 총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새로 선출될 일본 총리 및 새 내각과도 한일 간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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