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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번 설 명절에는 화재경보기를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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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묵환란 작성일20-01-23 23:57 조회1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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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이번 설 명절 고향집 방문 시 주택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꼭 설치하기를 당부했다.

□ 최근 5년간 전체 화재에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18%인 반면, 화재사망자 비율은 45%로 거의 절반에 가까운 사망자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 화재 발생 시 대부분의 사망원인은 불에 의한 화상이 아니라 연기에 의한 질식이다. 연기는 한 모금만 들여 마셔도 패닉에 빠지거나 유독가스의 경우 바로 질식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화재 발생 시 초기인지와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는 화재경보기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2019년 1월 13일 새벽 1시경 세종시 연서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집 안방에서 자고 있던 집주인 황모(72)씨는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집 밖으로 대피해 작은 방에 화염이 치솟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취침 중이라 화재경보기가 없었다면 대피가 늦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 앞선 2019년 1월 12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변을 지나던 김모(16)군이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해서 소방대가 신속히 출동해 초기진화했다. 당시 집주인이 음식물 조리 중 집을 비운 사이 냄비 타는 연기에 화재경보기가 작동해 지나가던 사람이 화재를 인지해 신고할 수 있었다.

□ 화재경보기는 화재감지와 비상벨의 기능이 함께 있는 장치로 배터리로 작동하며 연기나 열을 감지한 후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소화기는 화재초기 진화 시 활용할 수 있는 간편하고 유용한 소방기구이다.
○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고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설치하면 된다. 구입은 가까운 대형마트나 인터넷쇼핑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설치는 천장에 나사로 고정하는 형태로 누구나 쉽게 설치 할 수 있다.

□ 아울러, 소방청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도 예산 및 기업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서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보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또한, 전국 소방서에서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해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공동구매 등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한편, 설 명절을 맞이해 전국 220개 소방서에서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역, 터미널, 전통시장 등 귀성객 주요 이동장소 620개소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2만 8천여명이 참여해 ‘설 명절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홍보캠페인을 벌인다.

□ 소방청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는 법적의무이기도 하지만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임을 명심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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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성장률 3%대 회복..연간 2.73%로 전망치 상회
미중 경제전쟁 여파로 중국 이전 기업 대만으로 돌아와
한일 경제전쟁 양국 관광객 대만행 늘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22일 타이페이 대통령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AFP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만의 경제성장률(GDP)이 지난해 4분기 3%대를 회복했다. 6분기 만이다. 지난해 11월 시장 전망치를 0.34%포인트 웃도는 수치이기도 하다. 2019년 경제성장률도 2.73%를 기록, 전망치를 0.09% 웃돌았다. 대만일간지 타이완뉴스는 22일 이 소식을 전하며 “네 마리 호랑이 중 표효한 것은 대만”이라고 표현했다.

대만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해 우리나라와 함께 ‘아시아의 네 마리 호랑이’으로 불렸던 나라다.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고 주력산업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화학, 철강 등으로 우리나라와 유사한 점이 많다. 그러나 대만 경제는 급속한 저출산·고령화와 정치불안 속에서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기간산업들이 잇따라 중국으로 빠져나가며 오랜 기간 경제가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한국의 삼성전자, LG전자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동안 HTC,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등 간판 전자 브랜드들이 경쟁에 밀려 쇠락하면서 글로벌 기업의 위탁·생산기지로서 명맥만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가 재정을 풀어 간신히 2.2% 성장률(전기 대비 1.2%)을 기록하는 동안, 대만의 성장률은 3%대(전기 대비 6.96%)로 올라서며 기지개를 켰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 기여도가 1.0%포인트다. 민간 기여도는 0.2%포인트에 불과했다.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등에 재정을 퍼부어 억지로 끌어올린 성장률이라는 것이다. 반면 대만의 성장률에서 정부 기여도는 0.3%포인트에 그쳤다.

같은 수출의존형 경제이지만 우리나라가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충격을 정면으로 맞은 것과 달리 대만에는 호재로 작용한 까닭이다. 4분기 설비투자 등을 포함한 자본형성이 전년동기 대비 10.72% 증가하며 전망치를 6%포인트 넘게 웃돌았다.

특히 중국과 거리두기에 나선 차이잉원 정부의 강력한 리쇼어링 정책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설명이다. 황웨이자(黃偉傑) 전문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에서 대만으로 회귀하는 기업들의 투자가 왕성하게 이뤄지며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5세대(5G) 시대를 맞아 TSMC 등 반도체 대기업의 투자도 왕성하게 이뤄지고 있다.

대만은 한·일 갈등에도 반사이익을 얻었다.

대만 내 반(反) 중국 정서가 강해지자 중국은 대만을 압박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대만여행 금지령을 내렸다. 줄어든 중국관광객의 수요를 보전한 것이 바로 한국과 일본 관광객이다.

사우스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대만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2018년 9월(7만 7457명)에서 9만 5639명으로, 같은 기간 대만을 찾은 일본 관광객은 16만 2689명에서 18만 9946명으로 늘어났다.

대만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2%로 예상했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2.4%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5월 20일부터 출범하는 차이 총통의 2기 내각은 더욱 강력한 리쇼어링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수혜를 가장 일차적으로 받는 기업은 우리나라와 경쟁하는 TSMC 등 반도체 기업이다.

첸리앙지 대만 과학기술부 장관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삼성전자가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단위의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초미세 공정 기술을 TSMC보다 먼저 개발하는 등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에 대에 “삼성은 TSMC의 경쟁자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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