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검, '박원순 시장 피고소 유출' 형사2부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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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곡달사 작성일20-08-27 14:12 조회2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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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서울=뉴스1) =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생전 마지막 뒷모습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혀 있다. (독자 제공)2020.7.10/뉴스1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피고소 사실 유출 의혹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북부지검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27일 서울북부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사건을 형사2부(부장검사 정종화)에 배당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북부지검 형사2부는 강력범죄 전담 수사부서다.
대검찰청은 지난 25일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서 서울북부지검으로 재배당했다. 그간 복수의 시민단체가 박 전 시장 관련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들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한 사건들을 서울북부지검이 수사토록 단일화시킨 것이다. 서울북부지검장은 김후곤 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다.
서울북부지검이 사건을 재배당받은 이유는 서울성북경찰서에서 박 전 시장 변사 사건을 수사 중이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북부지검은 박 전 시장 변사 사건을 지휘 중이다. 또 고발된 서울시 관계자 중 거주지가 서울북부지검 관할 구역인 부분도 고려됐다.
박 전 시장 피소사실 유출 의혹 사건에 연루돼 고발당한 이들은 유현정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과 보고라인에 있는 김욱준 서울중앙지검 4차장 검사,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이다.
이번 의혹은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대리하고 있는 김재련 변호사가 지난달 22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하기 하루 전 유 부장검사에게 면담 요청을 했지만 취소됐다"고 밝히면서 불거졌다.
당시 김 변호사의 면담 요청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검찰이 피소사실을 박 전 시장 측에 유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정현 기자 gor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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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서울=뉴스1) =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생전 마지막 뒷모습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혀 있다. (독자 제공)2020.7.10/뉴스1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피고소 사실 유출 의혹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북부지검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27일 서울북부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사건을 형사2부(부장검사 정종화)에 배당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북부지검 형사2부는 강력범죄 전담 수사부서다.
대검찰청은 지난 25일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서 서울북부지검으로 재배당했다. 그간 복수의 시민단체가 박 전 시장 관련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들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한 사건들을 서울북부지검이 수사토록 단일화시킨 것이다. 서울북부지검장은 김후곤 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다.
서울북부지검이 사건을 재배당받은 이유는 서울성북경찰서에서 박 전 시장 변사 사건을 수사 중이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북부지검은 박 전 시장 변사 사건을 지휘 중이다. 또 고발된 서울시 관계자 중 거주지가 서울북부지검 관할 구역인 부분도 고려됐다.
박 전 시장 피소사실 유출 의혹 사건에 연루돼 고발당한 이들은 유현정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과 보고라인에 있는 김욱준 서울중앙지검 4차장 검사,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이다.
이번 의혹은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대리하고 있는 김재련 변호사가 지난달 22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하기 하루 전 유 부장검사에게 면담 요청을 했지만 취소됐다"고 밝히면서 불거졌다.
당시 김 변호사의 면담 요청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검찰이 피소사실을 박 전 시장 측에 유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정현 기자 gor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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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TV, 美 컨슈머리포트 선정 '올해 최고의 TV'
스페인 소비자매체, LG 올레드 갤러리TV에 '최고 평점'
소비자매체는 제조사 협찬 안받고 직접 구매해 평가[서울=뉴시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2020년형 LG 올레드 TV(모델명 55GX)가 유럽 소비자매체의 성능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사진은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OCU Compra Maestra)’로부터 1위 제품으로 선정된 LG 올레드 갤러리 TV.(제공=LG전자)[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LG 올레드 TV 신모델들이 유럽과 미국 소비자매체로부터 잇따라 최고 평가를 받았다.
2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유력 소비자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는 시중에 판매 중인 158개 평가 대상 제품(4K TV 기준) 가운데 2020년형 LG 올레드 TV(모델명 65CX)를 '최고의 제품'으로 꼽았다.
평가단은 신형 OLED TV의 시야각이 무제한에 가깝고, 사운드 성능은 평가단이 시험해본 것 가운데 최고라고 평가했다.
이 TV에는 자체 음성인식이 가능한 씽큐 인공지능 플랫폼이 탑재됐다. '구글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을 지원하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초대형 TV 부문에서는 LG전자의 나노셀 TV(75SM9070PUA)와 삼성전자의 QLED TV(QN75Q70DT), 중국의 TCL TV(75Q825) 등이 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제조사별 평가에서 LG 올레드 TV가 HD와 UHD 화질이 뛰어나고, 시야각이 평균보다 넓으면서 사운드가 평균 이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서울=뉴시스] 미국의 컨슈머리포트가 '올해의 최고 TV'로 선정한 2020년형 LG 올레드 TV (제공=LG전자)중국의 TCL TV에 대해서는 시야각과 사운드는 다소 떨어져도 HDR 경험은 LG보다 좋다고 평가했다. 삼성의 QLED TV에 대해서는 화질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최고 수준의 블러 리덕션(잔상 감소) 기능과 사운드 등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제조사로부터 테스트용 제품을 받지 않고 시판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해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이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평가를 진행하며 실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브랜드 신뢰도와 만족도를 포함해 결과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OCU Compra Maestra)'는 최근 TV 성능평가에서 'LG 올레드 갤러리 TV(모델명 55GX)'에 시중의 동급 제품 60개 가운데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올레드 TV 2종(모델명 55C9, 55B9)과 함께 공동 1위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 소비자매체 역시 제조사로부터 리뷰용 제품을 제공받지 않고 시중에 판매중인 제품을 직접 구매해서 성능을 측정한다.
[서울=뉴시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2020년형 LG 올레드 TV(모델명 55GX)가 유럽 소비자매체의 성능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사진은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OCU Compra Maestra)’로부터 1위 제품으로 선정된 LG 올레드 갤러리 TV.(제공=LG전자)평가단은 해당 제품이 화질과 음질, 시야각, 사용 편의성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하다고 언급하며 '최고 평가(MEJOR DEL ANALISIS)' 마크를 부여했다. 단점을 표시하는 항목에서는 "부정적인 결과가 없다"고도 했다.
이는 올레드 TV 선호도가 특히 높은 유럽 지역의 소비자매체가 2020년형 LG올레드 TV를 처음으로 평가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럽 지역에 판매되는 올레드 TV는 전 세계 올레드 TV 판매량의 절반에 육박한다.
LG 올레드 TV는 지난해 모델까지 포함하면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스웨덴, 체코, 이탈리아 등 유럽 7개국 소비자매체의 TV 성능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
유력 전문매체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레뉴메리끄(Lesnumeriques)'는 올해 출시된 LG 올레드 TV 2종(모델명 77CX, 55CX)에 최고 평가인 별 5개를 부여했다. 매체는 두 모델의 평가에서 "승리의 공식은 바뀌지 않는다"는 말로 기존에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아온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성능이 올해 신제품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압도적인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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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TV, 美 컨슈머리포트 선정 '올해 최고의 TV'
스페인 소비자매체, LG 올레드 갤러리TV에 '최고 평점'
소비자매체는 제조사 협찬 안받고 직접 구매해 평가[서울=뉴시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2020년형 LG 올레드 TV(모델명 55GX)가 유럽 소비자매체의 성능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사진은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OCU Compra Maestra)’로부터 1위 제품으로 선정된 LG 올레드 갤러리 TV.(제공=LG전자)[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LG 올레드 TV 신모델들이 유럽과 미국 소비자매체로부터 잇따라 최고 평가를 받았다.
2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유력 소비자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는 시중에 판매 중인 158개 평가 대상 제품(4K TV 기준) 가운데 2020년형 LG 올레드 TV(모델명 65CX)를 '최고의 제품'으로 꼽았다.
평가단은 신형 OLED TV의 시야각이 무제한에 가깝고, 사운드 성능은 평가단이 시험해본 것 가운데 최고라고 평가했다.
이 TV에는 자체 음성인식이 가능한 씽큐 인공지능 플랫폼이 탑재됐다. '구글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을 지원하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초대형 TV 부문에서는 LG전자의 나노셀 TV(75SM9070PUA)와 삼성전자의 QLED TV(QN75Q70DT), 중국의 TCL TV(75Q825) 등이 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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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국의 컨슈머리포트가 '올해의 최고 TV'로 선정한 2020년형 LG 올레드 TV (제공=LG전자)중국의 TCL TV에 대해서는 시야각과 사운드는 다소 떨어져도 HDR 경험은 LG보다 좋다고 평가했다. 삼성의 QLED TV에 대해서는 화질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최고 수준의 블러 리덕션(잔상 감소) 기능과 사운드 등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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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올레드 TV 2종(모델명 55C9, 55B9)과 함께 공동 1위 제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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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2020년형 LG 올레드 TV(모델명 55GX)가 유럽 소비자매체의 성능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사진은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OCU Compra Maestra)’로부터 1위 제품으로 선정된 LG 올레드 갤러리 TV.(제공=LG전자)평가단은 해당 제품이 화질과 음질, 시야각, 사용 편의성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하다고 언급하며 '최고 평가(MEJOR DEL ANALISIS)' 마크를 부여했다. 단점을 표시하는 항목에서는 "부정적인 결과가 없다"고도 했다.
이는 올레드 TV 선호도가 특히 높은 유럽 지역의 소비자매체가 2020년형 LG올레드 TV를 처음으로 평가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럽 지역에 판매되는 올레드 TV는 전 세계 올레드 TV 판매량의 절반에 육박한다.
LG 올레드 TV는 지난해 모델까지 포함하면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스웨덴, 체코, 이탈리아 등 유럽 7개국 소비자매체의 TV 성능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
유력 전문매체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레뉴메리끄(Lesnumeriques)'는 올해 출시된 LG 올레드 TV 2종(모델명 77CX, 55CX)에 최고 평가인 별 5개를 부여했다. 매체는 두 모델의 평가에서 "승리의 공식은 바뀌지 않는다"는 말로 기존에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아온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성능이 올해 신제품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압도적인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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