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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등록한 21대 국회의원 평균 재산 28억…마이너스(-)도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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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세송 작성일20-08-28 03:08 조회2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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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신규 의원 재산]상위 10명 중 통합당 7명, 민주당 2명, 무소속 1명
하위 10명 중 8명이 민주당…마이너스 재산 신고 김민석·강선우
4·15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무처가 제21대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될 배지를 공개하고 있다. 2020.4.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달중 기자,이우연 기자 = 21대 국회에 들어오면서 재산을 새로 등록한 국회의원 175(재등록의무자 21일 포함)명의 평균 재산은 28억145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신고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인 914억1446만원을 신고한 전봉민 미래통합당 의원을 제외할 경우 23억537만원으로 줄어든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21대 국회에서 새롭게 의원으로 선출된 175명의 신규 재산등록내역(2020년 5월30일 기준)을 공개했다.

개인이 보유한 재산이 가장 많은 국회의원은 전봉민 통합당 의원이었다. 전 의원이 보유한 유가증권은 두 개의 비상장 건설사 주식으로 858억7313만원에 달했다.

재산 보유 상위권 의원으로는 Δ한무경(통합당 452억899만원) Δ백종헌(통합당 282억742만원) Δ이상직(더불어민주당 212억6732만원) Δ김은혜(통합당 210억3262만원) Δ이주환(통합당 117억3614만원) Δ강기윤(통합당 115억4524만원) Δ양정숙(무소속 109억1809만원) Δ김기현(통합당 70억7030만원) Δ김홍걸(민주당 67억7181만원) 의원 순이었다.

이 밖에 정의당에서는 이은주 의원이 13억1616만원을 신고해 당내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의원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3선이 된 김민석 민주당 의원이 -5억8096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같은당 강선우 의원이 -4억8842만원을 등록했다.

그 뒤를 이어 Δ이규민(민주당 276만원) Δ전용기(민주당 537만원) Δ최혜영(민주당 1130만원) Δ윤영덕(민주당 5265만원) Δ지성호(통합당 5725만원) Δ배현진(통합당 6189만원) Δ유정주(민주당 7334만원) Δ한준호(민주당 8618만원)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하위 재산 10명 가운데 민주당이 8명, 통합당이 2명을 차지했다.

정당별로는 통합당이 평균 47억7948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봉민 의원의 재산을 제외할 경우 통합당의 평균 재산은 35억2390만원이다.

민주당의 평균 재산은 14억5858만원이었고, 정의당은 4억331만원으로 나타났다.

d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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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고위 공직자 재산 수시 공개 자료 발표
장상윤 사회조정실장 10억9000만원…2주택자
이련주 전 규제조정실장 134억으로 퇴직자 1위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국무조정실(국조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김흥종 원장이 총 56억여원을 신고하며 지난 5월에 임명된 현직 고위 공무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8월 고위 공직자 재산 수시 공개 자료에 따르면, 김 원장은 총 56억474만원을 신고했다. 이번 수시공개 대상 전·현직 고위공직자 62명 중 현직자 재산 상위 2위다.

김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상장주식으로 총 34억3909만원을 신고했다.

건물 재산으로는 배우자 명의의 서울 관악구 아파트 전세 임차권(5억원), 부친 명의의 서울 구로구 아파트(8억5800만원)으로 총 13억58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로 총 8억359만원을 신고했고, 406만원 상당의 본인 명의로 된 자동차 한 대도 신고했다.

국조실 소속으로 김 원장의 뒤를 이은 것은 총 10억9069만원을 신고한 장상윤 사회조정실장이다.

장 실장은 2주택자로, 본인과 배우자, 모친 명의의 건물 총 12억7600만원을 신고했다.

장 실장은 본인 명의로 된 서울 동작구 아파트(4억2500만원)와 배우자와 공동 명의인 경기도 파주시 아파트(5억2000만원), 세종시 오피스텔 전세 임차권(3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고양시 아파트(2억300만원), 모친 며의의 전북 전주시 아파트(1억2500만원)도 신고했다.

이밖에 본인과 배우자, 모친과 장남 명의의 예금(3억8072만원), 모친 명의 전라북도 임실군 토지(1470만원), 본인 명의의 자동차(1287만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채무(5억9360만원) 등도 신고했다.

윤성욱 경제조정실장은 본인 명의의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 전세 임차권(5억2000만원),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의 증권(1억4090만원)과 예금(5359만원), 본인 명의의 사인간채권(2억8000만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금융채무(총 2억6307만원), 본인 명의 자동차 두 대(3567만원) 등 총 5억6709만원을 신고했다.

박구연 규제조정실장은 본인 명의로 된 경기도 파주시 소재 아파트(2억1500만원)와 세종시 아파트 전세 임차권(2000만원), 본인과 배우자, 장녀 명의로 된 예금(1억3281만원)과 채무(2억7861만원), 본인과 장녀 명의의 증권(1737만원)등 총 1억2828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이번 재산 공개 대상에는 국조실 퇴직자 5명도 포함됐다.

이련주 전 규제조정실장은 총 재산 134억2752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 재산 상위 1위로, 지난번 조사 대비 7억5394만원이 증가했다.

차영환 전 국무2차장은 4억2432만원이 증가한 87억2704만원을 신고했다. 이 전 실장에 이어 퇴직자 재산 2위다.

최병환 전 국무1차장은 3억1041만원이 증가한 21억4841만원을, 이종성 전 정부업무평가실장은 3억9053만원이 증가한 16억822만원을,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은 693만원이 감소한 12억934만원을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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