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와 싸움을 시작한다"…25일 '조국 흑서'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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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망살 작성일20-08-25 21:47 조회2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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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김경률·권경애·서민·강양구 5인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출간
조국 백서 대항…부제 '민주주의는 어떻게 끝장나는가'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후원금으로 만든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이라는 제목의 이른바 '조국 백서'에 대항하는 '조국 흑서(黑書)'가 25일 출간된다.ⓒ예스24 캡쳐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후원금으로 만든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이라는 제목의 이른바 '조국 백서'에 대항하는 '조국 흑서(黑書)'가 25일 출간된다. 제목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혔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천년의상상 펴냄)다. 부제는 '민주주의는 어떻게 끝장나는가'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출신 김경율 회계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했던 권경애 변호사, 기생충학자 서민 단국대 교수,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가 공동집필했다.
340쪽 분량의 조국 흑서는 한 번에 5명 모두 참여하는 대담이 아닌 각자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1명의 사회자를 두고 전문가 2명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7차례 진행된 대담을 묶은 것이다.
△뉴노멀! '멋진 신세계'가 열렸다 △미디어의 몰랏, 지식인의 죽음 △새로운 정치 플랫폼, 팬덤 정치 △금융시장을 뒤흔든 사모펀드 신드롬 △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도박 △위선은 싫다! 586정치엘리트 △무너진 정의와 공정의 회복을 위하여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출신 김경율 회계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했던 권경애 변호사, 기생충학자 서민 단국대 교수,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가 공동집필했다.ⓒ천년의상상이 책의 '들어가는 말'에는 "정권을 비판하려면 이전보다 훨씬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이때, 우리 다섯 명이 모였다"며 "지난 시절 이명박-박근혜 정권과 치열하게 싸웠던 우리는 이제 이 책을 시작으로 현 정부와의 싸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저자들은 "(문 대통령의) 취임사와 달린 기회는 평등하지 않았고, 과정은 공정하지 않았으며, 결과는 전혀 정의롭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문 대통령과 조 전 장관 지지자들에 대해선 "소위 '문팬'이라 불리는 이들은 압도적 화력으로 인터넷을 점령한 채 정권의 모든 잘못을 비호하는 중"이라며 "조국의 비리를 수사한다는 이유로 서초동에 모여 '조국 수호'를 외치고, '정경심 사랑합니다'며 울부짖은 건 역사에 남을 희대의 코미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 조사를 받으러 온 조국 전 장관의 차를 닦아주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했다며 울먹이는 박사모들은 참 순진했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했다.
필자로 참여한 권경애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믿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작 사모펀드', '고작 표창장 위조'라는 믿을 수 없는 조국 방어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연출하던 시기에 이런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기록을 남겨 놓아야 다음 세대에 조금은 덜 부끄럽지 않겠냐고 참여한 대담이었다"고 소개했다.
데일리안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진중권·김경률·권경애·서민·강양구 5인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출간
조국 백서 대항…부제 '민주주의는 어떻게 끝장나는가'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후원금으로 만든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이라는 제목의 이른바 '조국 백서'에 대항하는 '조국 흑서(黑書)'가 25일 출간된다.ⓒ예스24 캡쳐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후원금으로 만든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이라는 제목의 이른바 '조국 백서'에 대항하는 '조국 흑서(黑書)'가 25일 출간된다. 제목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혔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천년의상상 펴냄)다. 부제는 '민주주의는 어떻게 끝장나는가'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출신 김경율 회계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했던 권경애 변호사, 기생충학자 서민 단국대 교수,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가 공동집필했다.
340쪽 분량의 조국 흑서는 한 번에 5명 모두 참여하는 대담이 아닌 각자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1명의 사회자를 두고 전문가 2명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7차례 진행된 대담을 묶은 것이다.
△뉴노멀! '멋진 신세계'가 열렸다 △미디어의 몰랏, 지식인의 죽음 △새로운 정치 플랫폼, 팬덤 정치 △금융시장을 뒤흔든 사모펀드 신드롬 △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도박 △위선은 싫다! 586정치엘리트 △무너진 정의와 공정의 회복을 위하여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출신 김경율 회계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했던 권경애 변호사, 기생충학자 서민 단국대 교수,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가 공동집필했다.ⓒ천년의상상이 책의 '들어가는 말'에는 "정권을 비판하려면 이전보다 훨씬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이때, 우리 다섯 명이 모였다"며 "지난 시절 이명박-박근혜 정권과 치열하게 싸웠던 우리는 이제 이 책을 시작으로 현 정부와의 싸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저자들은 "(문 대통령의) 취임사와 달린 기회는 평등하지 않았고, 과정은 공정하지 않았으며, 결과는 전혀 정의롭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문 대통령과 조 전 장관 지지자들에 대해선 "소위 '문팬'이라 불리는 이들은 압도적 화력으로 인터넷을 점령한 채 정권의 모든 잘못을 비호하는 중"이라며 "조국의 비리를 수사한다는 이유로 서초동에 모여 '조국 수호'를 외치고, '정경심 사랑합니다'며 울부짖은 건 역사에 남을 희대의 코미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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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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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취업 콘서트 등 온라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화상상담[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지원 공백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온라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문화대 진로취업지원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제한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PC 또는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상시로 전문 직업상담사를 활용해 화상상담, 전화 및 SNS를 활용한 비대면 상담과 1:1 예약상담 등 다양한 상담 창구를 마련 후 실시간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취업컨설팅 및 취업알선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온라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방구석 취업 콘서트를 열고 입사서류 작성법 및 면접교육, 자격증 및 어학교육 등 온라인 강좌와 취업관련 온라인 검사, 정부 청년지원 정책 안내, 채용정보 제공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매월 정기적으로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8일까지는 온텍트 방식을 접목한 슬기로운 취업준비 경진대회를 개최, 대학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취업특강 2개 이상을 수강하고 취업특강 내용을 기초로 입사서류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추첨과 심사를 통해 상품과 장학금을 지급한다.
제출된 입사서류는 진로취업지원팀 직업상담사가 직접 학생들과 1:1로 온라인 대면 상담을 통해 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영 학생복지취업처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학생들의 편의에 맞게 다변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성공취업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체계적인 사회맞춤형 취업교육으로 우수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취업률을 향상시켜 2018년 12월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취업지원 담당자와 해외취업 담당자 2명이 각각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정부로부터 취업지원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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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취업 콘서트 등 온라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화상상담[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지원 공백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온라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문화대 진로취업지원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제한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PC 또는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상시로 전문 직업상담사를 활용해 화상상담, 전화 및 SNS를 활용한 비대면 상담과 1:1 예약상담 등 다양한 상담 창구를 마련 후 실시간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취업컨설팅 및 취업알선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온라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방구석 취업 콘서트를 열고 입사서류 작성법 및 면접교육, 자격증 및 어학교육 등 온라인 강좌와 취업관련 온라인 검사, 정부 청년지원 정책 안내, 채용정보 제공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매월 정기적으로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8일까지는 온텍트 방식을 접목한 슬기로운 취업준비 경진대회를 개최, 대학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취업특강 2개 이상을 수강하고 취업특강 내용을 기초로 입사서류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추첨과 심사를 통해 상품과 장학금을 지급한다.
제출된 입사서류는 진로취업지원팀 직업상담사가 직접 학생들과 1:1로 온라인 대면 상담을 통해 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영 학생복지취업처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학생들의 편의에 맞게 다변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성공취업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체계적인 사회맞춤형 취업교육으로 우수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취업률을 향상시켜 2018년 12월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취업지원 담당자와 해외취업 담당자 2명이 각각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정부로부터 취업지원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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