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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Q 글로벌 D램 매출 155억달러…삼성·SK 점유율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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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묵환란 작성일20-02-19 22:19 조회1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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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익스체인지 "고객사 재고수준 정상화…1Q 가격 상승"
삼성, 매출 5% 감소한 67.6억달러…SK하이닉스 45억달러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의 모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지난해 4분기 전세계 D램 제조사들의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소폭 하락한 155억달러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1~2위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출 기준 점유율은 약 73% 수준으로 나타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2019년 4분기 글로벌 D램 제조사들의 매출 총합은 155억3500만달러로 전 분기(157억7300만달러)와 비교해 1.5% 감소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3분기에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이뤄지면서 4분기에는 상대적으로 재고 수준이 정상 수준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가 상대적으로 D램 업계 성수기로 꼽히지만 제조사들은 4분기에도 출하량을 늘렸다고 분석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D램 매출이 67억6100만달러로 직전 분기보다 5% 줄었다. 매출 기준 점유율은 2019년 3분기 45.1%에서 1.6%p(포인트) 하락한 43.5%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삼성의 서버용 D램 출하량은 경쟁사에 비해 낮았다"면서 "4분기 출하량은 직전 분기보다 2~3% 가량 늘었지만 평균판매가격(ASP)은 하락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019년 4분기 매출 45억3700만달러로 2위 자리를 지켰다. 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9% 증가했고, 시장 점유율도 1.2%p 오른 29.2%로 조사됐다. 하지만 D램익스체인지는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이 전 분기보다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19%로 상위 3개사 중에서 가장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의 M14 팹 전경 © News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합친 국내 기업들의 4분기 D램 매출 점유율은 72.7%다. 이는 직전 분기 73.1%와 비교해 0.4%p 떨어진 수치다.

미국의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4분기 D램 매출 34억690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론의 매출은 2.1% 증가했으며 시장 점유율도 0.8%p 오른 22.3%를 기록했다. 이른바 '빅(BIG) 3'로 불리는 D램 업체 3사의 2019년 4분기 매출 점유율 합계는 95%로 조사됐다.

올해 시장 전망과 관련해선 1분기 D램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음력 설날 연휴로 인해 D램 공급 출하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중국에서 터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영향도 일부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D램익스체인지는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D램 일부 생산라인을 CMOS 이미지 센서 라인으로 전환해 웨이퍼 캐파가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동시에 평택 2캠퍼스에서 D램 생산에 돌입하고 3세대 10나노(1z) 공정 전환과 양산도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0나노 2세대(1y) 공정 전환에 집중하는 한편 이천의 M10 팹의 D램 라인을 CMOS 이미지 센서용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측했다. 다만 현재도 진행중인 '미중 무역분쟁'에다가 중국발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우시팹에서의 생산과 관련해 보수적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4분기 글로벌 D램 제조사들의 매출과 점유율 추이(자료=D램익스체인지) © 뉴스1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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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뉴스1[파이낸셜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추진하는 수사·기소 주체 분리 방안에 대해 일선 검사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수사·기소 분리의 의미를 모르겠다'며 의문을 던지거나 '관련 논의가 있을 전국 검사장 회의 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추 장관은 이를 두고 "옳은 방향의 개혁"이라고 자평했다.

■"어떤 방향, 어떤 의미인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자원 수원지검 여주지청 검사(33·사법연수원 44기)는 전날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글을 올리고 "상당 부분의 수사권이 경찰에게 부여되었고 큰 방향이 정해진 마당에 다시 검사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어떻게 분리한다는 것인지 선뜻 와닿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정말 순수하게 '수사와 기소를 분리한다'라는 말이 어떤 방향인지,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라며 "한 번의 회의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한다'라는 결론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부터 논의가 진행될 터인데 일선에서 일하는 저 같은 검사들도 회의 내용을 알 수 있게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회의에서 장관님께서 제시하신 방안은 무엇인지, 검사장님을 비롯한 선배님들은 어떤 말씀들을 하셨는지 알수 있게 회의록 등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구 검사의 동기인 이수영 대구지검 상주지청 검사(31·사법연수원 44기)는 같은 날 "수사 없는 기소, 기소를 염두에 두지 않는 수사가 가능한지 모르겠다"는 취지로 이프로스에 글을 올렸으며 차호동 대구지검 검사(41·38기)도 지난 17일 "일본은 무죄율이 낮고, 이는 소극적 기소 관행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차 검사의 이 같은 주장은 앞서 추 장관이 "일본은 이런 민주적 통제를 통해서 기소 이후 무죄율이 우리와 비교해 상당히 낮다"고 말한 것에 대한 반박이었다.

일선 검사들 뿐만 아닌 검사장들도 오는 21일 열릴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의 수사·기소 주체 분리 논의를 두고 불만이 커지는 상황이다.

위법성이 있는 수사·기소주체 분리를 위한 추 장관의 여론몰이를 막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기 때문이다. 형사소송법 246조는 '공소는 검사가 제기해 수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히 추 장관이 검사장 회의를 통해 '내부 의견 수렴 절차를 마쳤다'는 명분을 쌓고 수사·기소 분리를 계속 밀어붙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秋 '옳은 방향' 자평에 檢 반발
그러나 이같은 내부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추 장관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누군가는 싫어하겠지만 국민을 위해서는 옳은 방향의 개혁"이라고 주장하면서 관련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추 장관은 "검찰이 직접수사를 하는 영역에서도 수사에 너무 몰입하다 보니 반드시 기소하지 않으면 체면이 안 산다"면서 "그렇게 무리하다 보니 인권침해를 하거나 재판에서 무죄를 받더라도 수사를 한 검사가 승진하거나 떠난 후에 전개되는 일이기 때문에 책임을 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태훈 법무부 검찰과장(49·사법연수원 30기)은 전날 밤 이프로스를 통해 검찰제도의 역사와 직접수사에 대한 반성 등을 근거로 법무부가 수사·기소 분리 방안을 추진하는 이유를 설명했으나 일선 검사들의 반발은 여전한 상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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