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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씨에스지-스텔라사이버, 국내 통합 보안 분석·관제 시장 진출 등 보안사업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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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살어 작성일20-08-22 14:25 조회2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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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전문기업 투씨에스지가 웹보안취약점분석·악성메일모의훈련·엔드포인트침해탐지대응(EDR) 등 기존 단일 보안 솔루션 중심에서 차세대 통합 보안 분석·관제(XDR)솔루션 영역으로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

투씨에스지(대표 임천수)는 미국 보안 기업 스텔라사이버와 차세대 통합보안분석·관제 플랫폼인 'Open-XDR' 제품에 대한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스텔라사이버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분석 기술이 적용된 보안솔루션을 다양한 산업 군에 보급, 보안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텔라사이버는 네트워크, 엔드 포인트, 클라우드, 파일 등 모든 분야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통합·분석하고 대응하는 XDR 솔루션 기업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임천수 투씨에스지 대표가 왕정석 스텔라사이버 한국지사장과 총판 계약 체결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했다.
스텔라사이버 차세대 통합보안분석〃관제 플랫폼 'Open-XDR'은 다양한 운영체제의 이벤트 로그,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 오피스 365, G-스위트 등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등을 수집 분석한다. 기존 보안 시스템의 로그와 사용자 행위 분석 등 광범위한 정보를 수집할 뿐 아니라 수집한 로그의 연관 관계 분석을 통해 정확도 높은 분석·탐지·대응 절차를 제시한다.

특히, Open-XDR은 이미 구축된 기존 보안 솔루션과 연동된다.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NTA(Network Traffic Analysis), ML-IDS(Machine Learning Intrusion Detection System), NG-SIEM(Next Generation SIEM), UEBA(User Entity Behavior Analytics),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등 기능을 연계하여 완전히 오픈된 보안 분석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기 구축된 솔루션을 포함한 통합 보안 포털을 구축할 수 있고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한눈에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일관되고 통합된 보안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나아가 포렌직 등 사후 보안 분석에도 용이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술을 제공한다.

이외 레거시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등 고객사별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로그, 이벤트, 패킷)를 기반으로 상관관계분석, 시계열분석 등 응용분야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왕정석 스텔라사이버코리아 지사장은 “보안 컨설팅·솔루션 기술지원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투씨에스지와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금융 시장, 관제 서비스 시장, OT 보안 시장, 클라우드 보안 시장 등으로 세분화해 각 시장 영역에 맞춰 강화된 기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임천수 투씨에스지 대표는 “코로나19이후 국내기업의 업무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Open-XDR은 원격 근무 환경 구축 등으로 인해 생길수 있는 새로운 보안 위협과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상행위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정확히 분석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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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대벌레, 매미나방, 노래기 등 해충의 습격이 시작됐다.

전국 곳곳에 해충이 떼로 출몰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 도심 공원에도 대벌레가 무더기로 나타났고, 충북 지역과 경기 일대에는 매미나방과 노래기 떼가 대거 출몰했다. 이번 여름, 해충이 이상 증식한 이유는 무엇일까?

뉴스토리 [SBS]

충북 단양군의 한 마을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더 급증한 매미나방 탓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잡아도, 잡아도 도저히 감당이 안 된다는 매미나방 떼. 마을 이장을 따라 올라간 뒷산은 나무마다 매미나방 알집이 가득 붙어 있었다. 마을 이장은 포충기로 매미나방을 포획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3월부터 방제 작업을 해왔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경기도 용인과 화성, 강원도 춘천 등에서는 노래기 떼가 출몰해 심한 악취를 풍기면서 혐오감을 주고 있다. 용인의 한 전원주택에서는 올여름 갑자기 수백 마리가 떼를 지어 나타나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매일 틈나는 대로 잡아보지만, 끊임없이 나타나 살충제까지 동원하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지난겨울 따뜻했던 기온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곤충의 알은 월동기간 많게는 90% 이상 죽는다. 그러나 지난겨울 평균기온이 4도를 넘어 역대 가장 따뜻한 겨울로 기록됐다. 이 때문에 해충 알이 죽지 않고 모두 부화해 이상 증식했다는 것이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이상 증식한 해충이 단순한 ‘돌발해충’이 아니라 앞으로 주요해충이 될 수 있고, 해마다 더 늘어나 골칫거리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2일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는 이상 기후 속에 나타난 '해충의 습격' 그 실태와 원인, 그리고 생태계를 고려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등을 집중 조명해본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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