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우체국장 개편연기에 "불충분...22일 하원 법안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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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병훈 작성일20-08-19 17:29 조회2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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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PS에 250억달러를 지원하고 비용절감 개편조치 중단하는 법안 표결
드조이 국장 21일 상원, 24일 하원 청문회 출석
[워싱턴=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기자회견 중인 모습. 2020.08.17.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루이 드조이 미우편서비스(USPS)국장의 개편조치 연기 발표에 "필요한 일이기는 하지만 불충분하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18일(현지시간) 드조이 국장은 성명을 통해 "선거 우편물에 미치는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가 끝날 때까지 (조직 개편) 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혔다.그는 "나는 이 조직의 성공과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우체국에 왔다"며 "개편을 위한 작업은 선거 이후에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공화당 주요 기부자이자 자신의 지지자인 드조이를 USPS 국장으로 임명했다. 드조이 국장은 최근 비용 절감을 이유로 초과 근무 금지, 우편물 분류 기계 처분 등을 밀어붙였다.
드조이 국장은 오는 21일 상원 국토안보위원회, 24일 하원 감독개혁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코로나19와 대선 국면 USPS 운영에 관해 증언할 예정이다.
펠로시 의장은 18일 폴리티코플레이북과의 화상 인터뷰 중 드조이 국장의 개편연기 발표에 관한 메모를 전달받고는 "(이런 조치를)했어야 했다"고 첫반응은 보였다.
이어서 "그들(드조이와 트럼프 측)이 압박을 느꼈다.그리고 그게 바로 우리가 하려고 하는 일이다. 아주 뜨겁게 (압박)해서, 그들이 (우체국 개편을)다루지 못하게 만드는 것(They felt the heat. And that's what we were trying to do, is to make it too hot for them to handle)"이라고 말했다.
이후 펠로시는 별도의 성명을 발표해 "드조이 국장의 발표는 개편조치들의 일부분만을 중단한 것으로, 이미 벌어진 피해를 되돌리는 것은 아니다. 유권자들이 올 가을 대통령에 의해 (투표)권리를 박탈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원은 이번 주 토요일(22일)에 (USPS 개편 중단 관련 법안) 투표로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법안의 내용은 18일에 공개하겠다고 전해졌다.
법안은 USPS에 250억달러를 지원하고, 드조이 국장의 비용절감 조치들을 중단하는 조치들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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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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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기자회견 중인 모습. 2020.08.17.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루이 드조이 미우편서비스(USPS)국장의 개편조치 연기 발표에 "필요한 일이기는 하지만 불충분하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18일(현지시간) 드조이 국장은 성명을 통해 "선거 우편물에 미치는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가 끝날 때까지 (조직 개편) 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혔다.그는 "나는 이 조직의 성공과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우체국에 왔다"며 "개편을 위한 작업은 선거 이후에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공화당 주요 기부자이자 자신의 지지자인 드조이를 USPS 국장으로 임명했다. 드조이 국장은 최근 비용 절감을 이유로 초과 근무 금지, 우편물 분류 기계 처분 등을 밀어붙였다.
드조이 국장은 오는 21일 상원 국토안보위원회, 24일 하원 감독개혁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코로나19와 대선 국면 USPS 운영에 관해 증언할 예정이다.
펠로시 의장은 18일 폴리티코플레이북과의 화상 인터뷰 중 드조이 국장의 개편연기 발표에 관한 메모를 전달받고는 "(이런 조치를)했어야 했다"고 첫반응은 보였다.
이어서 "그들(드조이와 트럼프 측)이 압박을 느꼈다.그리고 그게 바로 우리가 하려고 하는 일이다. 아주 뜨겁게 (압박)해서, 그들이 (우체국 개편을)다루지 못하게 만드는 것(They felt the heat. And that's what we were trying to do, is to make it too hot for them to handle)"이라고 말했다.
이후 펠로시는 별도의 성명을 발표해 "드조이 국장의 발표는 개편조치들의 일부분만을 중단한 것으로, 이미 벌어진 피해를 되돌리는 것은 아니다. 유권자들이 올 가을 대통령에 의해 (투표)권리를 박탈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원은 이번 주 토요일(22일)에 (USPS 개편 중단 관련 법안) 투표로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법안의 내용은 18일에 공개하겠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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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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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수도권 등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지역의 템플스테이 총 41곳의 운영을 오는 30일까지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템플스테이 홍보관과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사찰음식교육관 향적세계에서 진행하는 교육 및 프로그램도 같은 기간 운영이 중지된다.
문화사업단은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정부가 수도권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며 더욱 강화된 조처를 하고 있다"며 "정부 방침에 적극 협력하고자 해당 지역 템플스테이 및 문화사업단의 자체 시설에 대한 임시 운영 중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사업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대거 발생한 지난 2월말 전국 템플스테이 137곳의 운영을 한 달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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