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고 습한 목요일, 중부내륙 곳곳 강한 소나기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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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솔린 작성일20-08-13 12:12 조회2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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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비가 잠시 멈춘 12일 서울 한강물이 흙탕물로 변해있다. 이준헌 기자 ifwedont@
목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덥고 흐린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 내륙에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20∼60㎜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소나기로 인해 저지대·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경북과 제주도는 낮 기온이 35도 안팎,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도 이상 오르고 습도 또한 높아 매우 덥겠다. 건강관리와 농·축산업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경상 내륙,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에 위치한 공항은 안개와 낮은 구름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바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m, 서해·남해 1∼2m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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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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