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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현장] '2022 대선 출정식' 방불케 한 유승민 여의도 복귀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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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세송 작성일20-11-17 11:03 조회4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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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마련된 유승민 전 의원의 '희망 22' 사무실에서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자'를 주제로 열린 경제 토론회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 50여 명의 의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결국은 경제다' 첫 번째 이야기 '주택 사다리 복원' 토론회로 활동 재개

[더팩트ㅣ여의도=허주열 기자] 국민의힘 차기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유승민 전 의원이 21대 총선 이후 7개월간 이어진 잠행을 끝내고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마련한 '희망22' 사무실에서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자'를 주제로 부동산 전문가 2인과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대권행보를 다시 시작한 것이다.

유 전 의원의 활동 재개 현장에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 인사들, 전·현직 의원 60여 명이 함께 했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현역 의원 참석자만 50여 명에 달했다. 외부 인사인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김태호 무소속 의원, 취재진, 지지자 등도 대거 참석해 총 15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2022년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희망22'라는 사무실 이름도 2022년 대선을 겨냥한 것이다. 이와 관련 유 전 의원은 "사무실 이름을 직접 지었는데, 2022년에는 무슨 수가 있어도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는 희망을, 국민의힘이 더 잘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께 드릴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경제 전문가인 유 전 의원은 차기 대선은 '경제' 문제가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보고 '결국은 경제다'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이날 열린 부동산 관련 토론회는 그 시작이다.

김종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유승민 대표의 사무실 개소식을 축하한다"며 "유 대표가 지향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하겠다. 여러분들도 많은 성원,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최근 대통령 선거를 보면 재수를 한 사람이 당선될 확률이 높다"며 "우리 당에서 재수한 사람은 한 사람뿐(유 전 의원)인데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유 전 의원은 인사말에서 "저는 이번 대선에서 경제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거라 확신한다"며 "첫 번째 주택문제, 다음에 청년실업 등 계속 경제 문제로 토론회를 열고 우리가 (문재인 정권보다) 더 잘한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우리는 문재인 정부의 잘못을 비판만 해선 안 되고 자식들에게 더 나은 세상,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경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또 모든 국민이 평등하고 공정한 세상,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경제 토론회 첫 주제를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자'로 정한 것에 대해 "보통 사람들은 인생을 살면서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벗어나 원룸, 하숙집, 자취방에서 시작해 결혼할 때 즈음 월세, 전세를 살다가 전세보증금을 종자로 서울 외곽, 대도시 외곽에 작은 집을 마련하고 거기에서 아이를 출산하면 더 교육 여건이 좋은 동네, 넓은 평수로 이사하고 싶어 한다. 이렇게 변해가는 인생을 '주택 사다리'로 표현했다"며 "저는 주택 사다리를 얼마나 쉽고 빠르게 오를 수 있느냐에 정부 정책의 목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소득층, 빈곤층, 장애인, 청년 실업자, 무주택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층의 문제는 국가의 세금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거복지는 취약층에 집중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유승민 전 의원이 16일 오후 경제 토론회 말미 끝까지 자리를 지킨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주열 기자

유 전 의원의 첫 토론회에는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로 꼽히는 손재영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상영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전·월세난, 공공임대주택 문제, 주택 공급 및 주택 금융 문제 등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모색했다.

이와 관련 손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주택시장이 교란되고, 주택시장 생태계를 흔들었다"며 "회복까지 막막하고, 앞으로 사정은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법과 관련해 "한 정부에서 오락가락 (부동산) 정책을 하지 말고 기본적인 혜택을 주는 정신으로 돌아가면 나아질 것이다. 또한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그린벨트 내의 택지개발을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교수는 "상환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주택 마련 자금을 빌려주는 건 당연하다. 다른 나라들도 다 그렇게 한다"며 "LTV(주택담보인정비율)를 제한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대출 제한 해제를 주문했다.

유 전 의원은 "기본적으로 주택 금융을 더 쉽게 정부가 만들어줘야 전세보증금만 가진 사람도 자기 집을 빨리 마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토론회 말미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대통령 당선 시 서울 집값 하락 또는 지금의 안정세 유지 중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집값이 안정적으로 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지금 문재인 정부가 올려놓은 집값은 조금은 하향 조정될 필요가 있다. 내 집 마련 사다리를 위해선 전세·매매시장 가격의 하향 안정화와 함께 국가가 저소득층의 주거복지는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결론은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정권을 꼭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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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1월 18일 수요일(음력 10월 4일 을축)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아픔을 나눠보자. 기쁨이 배가 된다.60년생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져보자.72년생 도전정신 삶의 의지로 더해보자.84년생 배울 점이 많다, 각오를 다시 하자.96년생 든든한 동반자와 내일을 그려보자.

▶ 소띠

49년생 소나무 같은 꼿꼿함을 지켜내자.61년생 기다림과 인내의 선물을 받아보자.73년생 흉내 내지 않는 자긍심을 지켜내자.85년생 정해놓은 목표에 한 발 다가서자.97년생 표 나지 않아도 부지런을 더해보자.

▶ 범띠

50년생 반가운 일손에 도움을 받아보자.62년생 닫혀있던 마음의 빗장을 열어주자.74년생 완벽한 솜씨로 날개를 달아보자.86년생 다르다 했던 것과 머리를 맞대보자.98년생 글로 배운 공부 낙제점을 받아낸다.

▶ 토끼띠

51년생 비어있는 시간 허전함이 밀려든다.63년생 욕심내지 말자. 가진 것에 만족하자.75년생 통쾌한 반전에 만세가 불려진다.87년생 기울었던 살림에 중심이 잡혀진다.99년생 불편한 자리에서 꽃을 피워내자.

▶ 용띠

52년생 돌아보지 않는 앞만 보고 가야 한다.64년생 게으름이 없는 걸음을 걸어보자.76년생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보여주자.88년생 간단하지 않은 고민에 빠져보자.00년생 젊음이 밑천이다. 배짱을 크게 하자.

▶ 뱀띠

41년생 후회가 남아도 미련을 접어내자.53년생 세월이 만든 지혜 자랑을 남겨준다.65년생 깊어지는 계절 구름을 친구로 하자.77년생 말없이 찾아온 인연을 볼 수 있다.89년생 보이지 않던 정성이 빛을 발해준다.



▶ 말띠

42년생 서두르지 말자. 공든 탑이 무너진다.54년생 최고의 경사 세상 부러울 게 없다.66년생 오십보 백보 가진 것을 지켜내자.78년생 거친 황무지에도 씨를 뿌려보자.90년생 수시로 약해졌던 결심을 지켜내자.

▶ 양띠

43년생 반가운 기회 망설임이 없어야 한다.55년생 자리에 대한 욕심 눈총이 따라선다.67년생 가난이 싫어도 비싸게 굴어보자.79년생 예의 없는 행동 점수가 깎여진다.91년생 약속하지 않는 겁쟁이가 되어보자.

▶ 원숭이띠

44년생 다시 와준 것에 감사함을 가져보자.56년생 지나쳐 버린 실수 땅을 칠 수 있다.68년생 간섭이 없어도 부족함을 찾아보자.80년생 할 수 있다 자신감 칭찬을 얻어낸다.92년생 쉽지 않던 성공 어깨가 높아진다.

▶ 닭띠

45년생 일이 재촉해도 여유를 지켜내자.57년생 고통의 순간은 추억으로 변해간다.69년생 누구라도 바라던 자리에 설 수 있다.81년생 착하지 않은 거짓 유혹에 대비하자.93년생 보여지는 자랑 침이 마르지 않는다.

▶ 개띠

46년생 어려움 없이 쉽고 편하게 간다.58년생 한 길 고집으로 뿌리를 내려보자.70년생 찾는 곳이 많아도 거절로 일관하자.82년생 양보가 어려워도 고개를 숙여내자.94년생 꺼져가던 희망에 불씨가 살아난다.

▶ 돼지띠

47년생 보기 좋은 구경이 걸음을 붙잡는다.59년생 존경 받는 스승 본보기가 되어주자.71년생 해줄 수 없는 것이 미안함이 온다.83년생 옳고 그린 것에 목소리를 높여보자.95년생 해도 달도 축하박수를 보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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