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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나흘째 200명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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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묵환란 작성일20-11-17 17:56 조회4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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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정부가 19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한 1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30명 발생하며 나흘째 200명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11.17/뉴스1

kysplane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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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지정안, 해수부 '2030 항만정책 방향'에 포함
타당성 검토와 항만법 시행령 개정 통해 최종 결정
격렬비열도 모습© 뉴스1
(충남=뉴스1) 한희조 기자 = 충남 최서단에 위치하며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태안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연안항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충남도는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예비 지정과 도내 7개 항만 관련 개발 전략이 해양수산부 ‘2030 항만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에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

해수부의 2030 항만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은 전국 60개 항만에 대한 향후 10년 동안의 정책 방향을 포함하고 있는 계획으로, 우리나라 항만 분야 최상위 계획인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담기게 된다.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은 해양영토 수호와 어민 등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신규 지정이 추진될 전망이다.

국가관리연안항은 국가 안보 또는 영해 관리에 주요하거나, 기상악화 등 유사시 선박의 대피를 주목적으로 하는 항만이다. 이 항만에는 영해 관리를 위한 해경 부두를 배치토록 하고 있다.

격렬비열도 주변은 어족자원이 풍부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성행하고 있지만 육지와의 거리가 멀어, 해경이 중국어선을 압송하거나 기상 악화로 피항할 경우 장시간 운행에 따른 해상치안 공백과 예산 낭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도는 Δ해양영토 수호 및 국가안보 Δ수산자원 보호 Δ서해 중부지역 핵심 거점 항만 개발 Δ해양관광자원 개발 Δ해양 관측 장비 설치 지원 Δ사회적 비용 절감 등을 위해 격렬비열도에 대한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왔다.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연안항에 지정되면 도는 충남 최초이자 전국 12번째 국가관리연안항을 보유하게 되며, 격렬비열도와 인근 해역은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받게 된다.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은 앞으로 타당성 검토와 항만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조원갑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과 지역 국회의원 등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해법을 찾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gmlwh1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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