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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SK KT LG 고객센터 대비 가입문의 높아’… 현금 사은품 당일지급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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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남 작성일20-08-07 06:43 조회1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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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터넷과 IPTV 등 유선상품 가입 문의는 비대면 채널로 집중되고 있다. 주로 SK KT LG LG헬로비전 등 통신사 고객센터와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다.

최근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사태로 '집콕'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초고속인터넷과 IPTV, VOD 서비스 이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신규가입 문의도 자연스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유선상품 가입자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LG?SK?KT 고객센터 대비 인터넷비교사이트를 통한 가입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가장 큰 원인으로 '현금 사은품'을 손꼽았다. 고객센터 대비 평균 10만 원 이상의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 '인터넷가입', '인터넷설치' 등의 키워드 검색 시,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가입 사은품' 등의 키워드가 연관 검색어로 함께 노출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사은품'에 집중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인터넷가입 등을 찾는 소비자들의 방문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얼마 전 인터넷을 설치받은 주부 A씨에 따르면, "현재 이용 중인 핸드폰 통신사 고객센터로 전화해 인터넷과 티비(TV)가입을 문의했으나, 사은품은 상품권 20만원만 안내 받았다."며, 이어 "이후 포털사이트를 통해 알아보던 중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알게 됐으며, 동일 통신사와 상품 기준으로 46만원까지 지급되어 인터넷비교사이트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터넷비교사이트란,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KT올레, LG헬로비전 등 통신사별 인터넷?IPTV 신청 유형에 따른 결합할인이나 월청구금액, 사은품 금액 등을 소비자가 눈으로 직접 비교?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가입 경로를 뜻한다. 고객센터 대비 높은 사은품 금액 지급으로 최근 젊은 연령층의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인터넷가입처를 선택하는데 있어 '사은품'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어느 곳에서 인터넷을 설치받건 결합할인 금액이나 월청구금액은 동일하게 발생되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2019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경품고시제의 영향으로 인터넷비교사이트를 포함한 모든 영업점에서 소비자(고객)에게 지급할 수 있는 사은품 금액에 상한이 규정됐다. 통신사나 신청 상품, 요금제에 따라 사은품 상한은 서로 다르나, KT올레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의 경우 최대 46만원, LG헬로비전의 경우 최대 49만원까지 고객에게 지급가능하다.

위 금액을 초과할 경우, 영업점은 최소 100만원 이상의 패널티와 최대 영업정지까지 당할 수 있어 무조건 준수하여야 한다.

이로 인해 인터넷비교사이트 대부분이 동일 수준의 사은품을 내걸고 영업 중이나, 최근 설치 당일 현금 사은품 지원을 약속하는 곳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동일한 사은품 수준이라면 사은품 수령까지 일주일 가량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설치 당일 현금 사은품 지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펭귄통신'은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를 운영 중이다.

경품고시제 이후 가이드 최대 사은품으로 업계 중 '현금 사은품 많이주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원하고 있어 젊은 연령층에게 인기가 높다.

더불어 최근 LG 정품 49인치 UHD TV 증정 이벤트와 후기, 친구추천 이벤트 등을 통해 인터넷가입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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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6일 호우로 여의도 한강공원이 물에 잠겨 있다.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 주요 도로가 통제 중이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7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6일 밤늦게까지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5∼40㎜의 비가 내리겠고, 7일부터 8일까지 계속해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8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전북·경북 지역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서울·경기 북부·강원(영서 남부 제외)·전남·경남·서해 5도 지역에서 50∼100㎜이다. 제주와 울릉도·독도에도 20∼60㎜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지난달 28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4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하고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부산·제주 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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