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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돌입… 눈여겨볼 혜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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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살어 작성일20-08-07 20:49 조회1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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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정호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5일 ‘갤럭시 2020’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20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언팩 행사는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오프라인 못지않은 열기가 이어졌다.

공개된 갤럭시노트206.7인치 갤럭시노트206.9인치 갤럭시노트20까지 2가지 크기로 출시되는데 S펜의 진화가 돋보였다.

갤럭시노트20 S펜은 기존의 에어액션 기능에서 한층 더 진화한 모습을 보였는데 S펜을 길게 누른 상태로 펜을 흔들면 포인터로 사용 가능하고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S펜을 이동시키면 스마트폰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스크롤 모드가 된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갤럭시S20와 동일한 1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탑재된다. 트리플 카메라와 레이저 자동초점 센서가 추가로 탑재되고 50배 스페이스줌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 갤럭시S20과 동일한 1천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다.

이처럼 갤럭시노트20이 공개되자 많은 소비자들이 사전예약 일정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은 오는 7일부터 같은 달 13일까지 진행된다.

갤럭시노트20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온라인 스마트폰 사전예약 전문 카페 폰의달인이 고가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내걸고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폰의달인은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신청자 선착순 2,000명에게 액세서리 구매 쿠폰 25천원 권을 제공하고 개통 시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갤럭시워치, 갤럭시탭S6 라이트, 닌텐도 스위치, 에어팟 2세대,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100%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노트20 공기계와 갤럭시노트20 반값 할인 등의 추첨식 사은품과 후기 사은품까지 제공한다.

이밖에도 폰의달인은 20여 종 스마트폰 특가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 갤럭시노트9 10만 원대, 갤럭시S10 5G 10만 원대, 갤럭시노트10 30만 원대로 구입이 가능하고 아이폰SE2, 아이폰XR, 아이폰X, 갤럭시A80, 갤럭시A31, 갤럭시A51, 갤럭시A21s등 중저가 모델의 경우 최대 100% 할인율이 적용되고 있다. 이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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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앵커]

김해 도심 한가운데서 60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여 23명이 구속됐습니다.

대부분 고려인들로 전국구 조직과 경남·부산권 조직간의 상납금을 둔 세력 다툼이었습니다.

윤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깜깜한 밤, 고려인 조직원 수십 명이 모여 있습니다.

같은 시각 인근 공터에 모인 다른 고려인 조직, 영화 장면처럼 검은색 승용차로 줄지어 이동합니다.

문 닫은 주차장에서 맞닥뜨린 두 조직, 손에 흉기와 둔기 등을 들고 우르르 몰려 집단 난투극을 벌입니다.

경찰관이 달아나는 고려인 조직원을 쫓아가 덮치는 장면도 폐쇄회로 TV에 찍혔습니다.

[인근 상인/음성변조 : "덩치도 좀 크고 험상궂게 생기고 문신 있고 그랬어요. 도박하는 곳도 있다고 이야기 들어서 거기 가는가 하고…."]

전국구 조직 37명과 경남·부산 조직 27명 등 모두 64명이 엉켜 벌어진 한밤 집단 난투극.

불과 80m 떨어진 지구대의 경찰관이 목격해 싸움은 2분여 만에 끝났습니다.

[김남철/김해 중앙지구대 경사 : "수십 명이 엉켜서 흉기나 벽돌 같은 걸 들고 서로 차에 던진다든지 내려친다든지 하고, 차를 운전해서 직접 차량끼리 부딪치고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집단 난투극이 벌어진 주차장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술집과 일반 상가들이 밀집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당시도 주말 밤이어서, 주변엔 수십 명의 시민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상납금을 두고 벌인 두 조직의 알력 다툼이었습니다.

수도권에 본거지를 둔 전국구 조직이 러시아 당구장과 술집 수익금의 20%를 상납금으로 요구했는데, 김해·부산권 조직이 거부한 겁니다.

조직원들은 대부분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5개 나라 출신 고려인들로, 경찰은 이들이 국내에서 범죄 조직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종도/김해중부경찰서 형사과장 : "수사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조직성이 나타나서, 처음부터 강력하게 발본색원해서…."]

경찰은 이들 64명 가운데 23명을 구속하고, 40명을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1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러시아 마피아 조직과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다음 달까지 외국인들의 조직적 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

윤경재 기자 (econo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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