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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엄호 나선 심상정 “원피스 입고 싶어지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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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남 작성일20-08-06 17:55 조회2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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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좌)와 류호정 의원.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같은 당 류호정 의원의 원피스 논란에 대해 류 의원을 지지하는 뜻을 표했다.

심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우리당 류 의원이 고된 하루를 보냈다. 갑자기 원피스가 입고 싶어지는 아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피스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사랑하는 출근룩”이라며 “국회는 국회의원들의 직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들이 저마다 개성 있는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시민의 모습을 닮은 국회가 더 많은 국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좌). 뉴시스, 심상정 대표 페이스북
앞서 류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전날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양복과 넥타이로 상징되는 권위주의와 국회 관행을 깨고 싶었을 뿐 이런 분위기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성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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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법원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지법 제8형사단독(판사 정현수)은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학교 교사 A씨(40)에게 벌금 350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지역 모 중학교 교사인 A씨는 2019년 수업 시간에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접속한 학생 2명에게 '엎드려뻗쳐'를 시킨 상태에서 스테인레스 봉으로 발바닥과 머리 등을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폭행의 강도가 상당한 것으로 보이고 도구를 사용해 우발적 범행으로 보기 어려운 점 등은 피고인에게 불리한 정황"이라며 "다만 범행을 반성하고 피해자 부모와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jourl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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