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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아반떼는 7세대로,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올 뉴 아반떼는 미래를 담아낸 파격적 디자인과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빚어낸 탄탄한 기본기,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편의사양,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고 현대차는 소개했다. 미국 판매는 올해 가을부터, 한국에서는 25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다음달 초 출시된다.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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