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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2명도 확진…초등학교 학생 등 90여명 전수검사
자녀 다니는 고교·근무 초등학교 원격수업으로 전환양주시청사 전경 © 뉴스1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 모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50대 보건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6일 시와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A씨는 고양시 거주자로 알려졌으며, 지난 5일 고양 명지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고양시 확진자로 집계됐다.

A씨는 4일부터 발열·기침·인후통 증상이 나타났고 A씨의 자녀 2명도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교육당국은 A씨의 자녀가 다니는 고양시내 모 고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A씨가 근무하던 양주시내 초등학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교육당국 관계자는 "A씨의 확진에 따라 보건당국은 해당 초등학교 재학생과 직원 등 9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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