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의 열매] 석창우 (20) ‘평창동계올림픽’ 실사단 앞에서 크로키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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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라설 작성일20-08-07 08:35 조회2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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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문화예술국민대축제’서 개막 공연… 공연보고 감동 받은 문체부 차관 제안경륜 경기 모습이 담긴 석창우 화백의 작품. 석 화백은 인생이 담긴 자전거 그림을 줄곧 그려왔다.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마 19:30)
당시 성경을 종종 읽던 난 마음에 드는 성경 구절이 생기면 따로 기록해 놓곤 했다. 나중에 성경 말씀을 써서 작품 전시를 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위의 마태복음 말씀은 당시 따로 적어 놓은 말씀 중 하나였다. 경륜 경기를 보고 있자니 딱 이 말씀이 연상됐다. 결국, 경륜은 사람의 인생을 나타내는 경기가 아닐까 싶었다. 이를 작품으로 옮겨 그림을 그려 보기로 했다. 경륜장에 비치된 자전거를 먼저 스케치하면서 선수들의 경기도 한 달 정도 계속 구경했다. 출발지점과 골인 지점, 중간지점 등 곳곳을 돌아다니며 선수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이를 그림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1년 반 정도 경기가 있는 날이면 계속 경륜장을 찾아 경륜 경기를 그렸다. 2007년 경륜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열게 됐다.
이것이 계기가 돼 1996년 고환암을 진단받았으나 이를 극복하고 프랑스 도로를 일주하는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사상 최초로 7연패(1999∼2005년)를 달성한 랜스 암스트롱 선수와 연결됐다. 그가 2007년 9월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경기도 광명스피돔 측에서 내 작품을 구매해 선물한 적도 있다. 하지만 그는 이후 금지약물을 복용한 혐의로 미국반도핑기구(USADA)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다. 2012년 10월엔 국제사이클연맹(UCI)으로부터 7연패 우승 기록도 박탈당했다.
난 자전거는 우리네 인생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자전거는 페달을 열심히 밟지 않으면 넘어진다. 우리네 인생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과 같다. 자전거를 탄 사람은 쉴 새 없이 페달을 밟으면서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며 나아간다. 우리 삶도 열심히 하고 때론 방향을 조절하면서 나아가야지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온종일 작업에만 매달리며 화폭에 그림을 그려온 내 노력을 하나님께서도 아셨을까. 나를 향한 하나님의 프로그램은 이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는 무대를 향해 가고 있었다. 2011년 2월 16일 강원도를 찾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실사단 앞에서 수묵 크로키 퍼포먼스를 하게 된 것이다.
이 기회는 당시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제안하면서 얻게 됐다. 그는 2010년 9월 16일 서울시청 열린광장에서 열린 ‘2010장애문화예술국민대축제’ 개막식에서 내 작품 퍼포먼스를 보고 감동했다고 했다. 온 국민이 염원하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내 작품 퍼포먼스도 한몫할 수 있다고 하니 부담스러우면서도 무척 설렜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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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문화예술국민대축제’서 개막 공연… 공연보고 감동 받은 문체부 차관 제안경륜 경기 모습이 담긴 석창우 화백의 작품. 석 화백은 인생이 담긴 자전거 그림을 줄곧 그려왔다.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마 19:30)
당시 성경을 종종 읽던 난 마음에 드는 성경 구절이 생기면 따로 기록해 놓곤 했다. 나중에 성경 말씀을 써서 작품 전시를 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위의 마태복음 말씀은 당시 따로 적어 놓은 말씀 중 하나였다. 경륜 경기를 보고 있자니 딱 이 말씀이 연상됐다. 결국, 경륜은 사람의 인생을 나타내는 경기가 아닐까 싶었다. 이를 작품으로 옮겨 그림을 그려 보기로 했다. 경륜장에 비치된 자전거를 먼저 스케치하면서 선수들의 경기도 한 달 정도 계속 구경했다. 출발지점과 골인 지점, 중간지점 등 곳곳을 돌아다니며 선수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이를 그림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1년 반 정도 경기가 있는 날이면 계속 경륜장을 찾아 경륜 경기를 그렸다. 2007년 경륜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열게 됐다.
이것이 계기가 돼 1996년 고환암을 진단받았으나 이를 극복하고 프랑스 도로를 일주하는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사상 최초로 7연패(1999∼2005년)를 달성한 랜스 암스트롱 선수와 연결됐다. 그가 2007년 9월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경기도 광명스피돔 측에서 내 작품을 구매해 선물한 적도 있다. 하지만 그는 이후 금지약물을 복용한 혐의로 미국반도핑기구(USADA)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다. 2012년 10월엔 국제사이클연맹(UCI)으로부터 7연패 우승 기록도 박탈당했다.
난 자전거는 우리네 인생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자전거는 페달을 열심히 밟지 않으면 넘어진다. 우리네 인생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과 같다. 자전거를 탄 사람은 쉴 새 없이 페달을 밟으면서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며 나아간다. 우리 삶도 열심히 하고 때론 방향을 조절하면서 나아가야지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온종일 작업에만 매달리며 화폭에 그림을 그려온 내 노력을 하나님께서도 아셨을까. 나를 향한 하나님의 프로그램은 이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는 무대를 향해 가고 있었다. 2011년 2월 16일 강원도를 찾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실사단 앞에서 수묵 크로키 퍼포먼스를 하게 된 것이다.
이 기회는 당시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제안하면서 얻게 됐다. 그는 2010년 9월 16일 서울시청 열린광장에서 열린 ‘2010장애문화예술국민대축제’ 개막식에서 내 작품 퍼포먼스를 보고 감동했다고 했다. 온 국민이 염원하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내 작품 퍼포먼스도 한몫할 수 있다고 하니 부담스러우면서도 무척 설렜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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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목표를 향해 빠르게 움직이면 큰 소원도 능히 성취하리라.
1948년생,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라.
1960년생, 여행을 떠나라. 솔로라면 꿈속에 그리던 상대를 만나게 된다.
1972년생, 조금 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매사에 과감한 추진력이 필요하다.
1984년생, 생각도 못했던 일로 즐거워진다.
[소띠]
외지로 나가지 마라.
1949년생, 이익도 없고 고생만 하게 되니 소원을 이루기 어렵겠다.
1961년생, 생각지도 않았던 불상사가 생길 수 있겠으니 마음의 안정을 취하여라.
1973년생, 남과 다투지 마라. 몸을 다칠 수가 있다.
1985년생, 모든 물건에는 각각 주인이 있으니 남의 물건을 탐내지 마라. 망신을 당하리라.
[범띠]
스스로를 위로하려 하지만 그럴수록 마음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1950년생, 한 번쯤은 웃을 일이 있겠지만 이도 오래 못가서 곳 슬픈 일로 세상을 원망하게 된다.
1962년생, 실적이 저조하여 근심이 커지는 시기이다.
1974년생, 바라는 꿈이 너무 허황된 것 같다.
1986년생, 어디를 가도 반가워하는 사람도 없으니 집안에 머무는 것이 좋겠다.
[토끼띠]
깊은 산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호랑이를 만나니 어려움이 극에 달한다.
1951년생, 도와주는 사람도 없으니 독선에 빠질 수 있다. 주의하라.
1963년생, 서쪽으로 가면 길하다.
1975년생, 길 밖으로 나가지 마라. 낭패만 당할 것이다.
1987년생, 원하는 목표를 다시 한 번 설정하라.
[용띠]
계획성 없이 일을 해 나가니 모든 것이 엉망이다.
1952년생, 정신을 바로 차리지 못하면 수렁에서 벗어나기 어렵겠다.
1964년생, 어느 것도 오늘은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1976년생, 병이 들면 위독한 상태까지 가게 되니 주의하라.
1988년생, 여행은 떠나지 마라. 지금 시기가 좋지 않다. 다음으로 연기하라.
[뱀띠]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할 때이다.
1953년생, 분명한 판단이 서지 않는 일은 추진하지 않는 것이 좋다.
1965년생, 전업이나 개업을 하려 한다면 확실한 결단을 내려라. 주위의 유혹을 이겨내라.
1977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1989년생, 꼭 소송을 해서 시비를 가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과감하게 밀고 나가라.
[말띠]
단시일 내에 이루려는 꿈은 불길하다.
1954년생, 앞질러가려 하지 말고 순리에 따르도록 하라. 그러면 반드시 길하게 된다.
1966년생, 무리한 투자, 눈앞에 보이는 이윤에 뛰어들려 하지 마라.
1978년생, 나이 들어 응시한 시험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1990년생, 시야를 넓게 가지고, 천천히 단계를 밝아 올라가도록 하라. 반드시 꿈이 이루어진다.
[양띠]
꾀꼬리가 버들가지 위에 깃을 치니 가지 마라 조각조각이 황금이로다.
1955년생, 돌을 쪼아 옥을 보니 힘써 노력하면 반드시 얻는 바가 있으리라.
1967년생, 구설수를 조심하라. 특히 친구에게 말조심하도록 하라.
1979년생, 때를 만났으니 이름을 떨치고 가정에 경사가 있어 기분이 좋으리라.
1991년생, 긴장이 풀려 몸을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
[원숭이띠]
모든 일이 어려울 듯 하면서도 좋은 방향으로 간다.
1956년생, 목적하는 것이 있다면 뜻대로 밀고 나가라.
1968년생, 시기적으로 아주 좋은 운을 타고 있으니 뜻한 대로 크게 성공할 수가 있다.
1980년생, 육체적인 건강, 정신적인 건강은 거의 함께한다.
1992년생, 산이고 강이고 원하는 곳으로 떠나라.
[닭띠]
만인이 공로를 치하하며 받들게 된다.
1957년생, 사업이 나날이 번창하게 된다.
1969년생, 포기하고 싶었던 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빠르게 진척이 있다.
1981년생, 언론 상에 영웅으로 추대 받게 되는 공을 세우니 한낮 삶의 역경이라 생각하고 두려워 말라.
1993년생, 각종 분야에 능력을 닦아온 결실이 맺어질 때이다.
[개띠]
기존의 나쁜 습관이나 관습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계획한다.
1958년생, 지금 당장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조급해 말고 때를 기다리라.
1970년생, 눈앞의 이익을 생각하면 사업은 할 수가 없다. 길게 보아라.
1982년생, 자꾸 방향을 바꾸고 선택을 다시하게 되면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1994년생, 새로운 자세로 일에 임하게 된다.
[돼지띠]
하늘의 뜻이 곳 나의 뜻이니 어찌 이루지 못하리오.
1959년생, 어려운 시기가 지나 이제야 호기를 만나니 가지고 있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면 성공하리라.
1971년생, 휴식이 필요한 하루이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라.
1983년생, 시기하는 이가 많아 어려움이 있으나 포기하지 마라.
1995년생, 너무 높은 목표를 세웠으니 올라가는데 힘이 든다.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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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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