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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SK KT 인터넷가입, '현금사은품 개통 당일 지급' 하는 비교사이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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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세훈 작성일20-07-27 13:15 조회1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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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가입 경로는 크게 오프라인 대리점이나 SK, KT, LG 고객센터,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 등으로 구분된다. 최근에는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를 통한 가입 문의가 많아지는 분위기다.

이는 최대 49만원의 사은품을 지급해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와 비교해 인터넷비교사이트를 통해 인터넷가입을 문의하는 사람이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비교사이트는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KT올레, LG헬로비전 등의 통신사별 인터넷/IPTV 상품과 월 청구금액, 사은품 수준 등을 소비자들이 눈으로 직접 확인한 후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가입 경로를 의미한다.

소비 유형 역시 전체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집 안에서 여가를 보내는 '집콕'이 유행하면서, 백화점이나 마트, 대리점 등의 대면식 서비스 이용률이 감소했다. 반면,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이용률은 증가하고 있다.

유선 시장조사에 따르면 인터넷가입 시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이유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사은품'이다. 고객센터와 비교해 평균 10만원 이상의 사은품을 추가로 지급해주기 때문이다.

실제 '인터넷가입', '인터넷설치' 등의 키워드를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보면, 연관 검색어로 '인터넷가입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가입사은품', '인터넷가입현금지원' 등의 키워드가 노출되는 데 이는 소비자들이 '사은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지난해 6월 1일부로 '경품고시제'가 전격 시행되면서, 사은품 금액에 대한 의미가 없어지는 상황이다. 경품고시제가 시행됨에 따라 영업점은 KT, SK, LG 등 통신3사가 규정한 사은품 금액의 최소 -15%부터 최대 +15%까지만 소비자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만약 경품고시 가이드 미만의 사은품을 소비자들에게 지급하거나, 반대로 초과 지급하는 경우 최소 100만원 이상의 패널티부터 최대 영업정지가 적용될 수 있어 가이드를 무조건 준수해야 한다.

가이드 수준은 통신사 및 신청 상품(요금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소비자에게 영업점들이 지급할 수 있는 최대 사은품 금액은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KT올레가 최대 46만원, LG헬로비전이 최대 49만원까지다.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비교사이트가 경품고시 가이드 최대 수준의 사은품을 앞세워 영업 중으로, 업체 선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 역시 깊어지고 있다. 기존에는 현금 사은품 많이 주는 곳을 찾아 다녔지만, 경품고시제가 적용되면서 조건이 동일해졌기 때문이다.

유선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해주는 서비스를 시행 중인 인터넷비교사이트가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터넷비교사이트는 '펭귄통신'이다.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를 운영 중으로, 지난 2018년부터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급 서비스를 시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펭귄통신은 고객 편의를 위해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은 당일 현금 지원, 오후 4시 이후 설치건은 다음날에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펭귄통신에는 1,000건 이상의 고객 설치 후기가 올라와 있어 신뢰를 더한다. 후기를 확인하면, 설치 당일에 사은품이 지급됐다는 내용이 확인된다.

또한, 최근에는 ADT캡스 CCTV설치 시 현금지원 이벤트와, 설치 후기, 지인추천 이벤트 등을 통해 추가 혜택을 지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터넷가입을 찾는 방문자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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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사고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 없음. 뉴스126일 오후 10시쯤 열차 전기공급 장애로 지하철 4호선(안산선)과 수인선 일부 구간의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중단 구간은 4호선 오이도~상록수역, 수인선 오이도~인천논현역이다. 이 외 구간은 정상 운행했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장애 원인 파악 및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막차 때까지 운영이 중단되므로 해당 구간을 이용할 고객은 대체 교통수단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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