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유 오늘의 운세] 86년생 완성이 눈앞이다 기운을 다시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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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미현 작성일20-08-04 23:58 조회2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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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8월4일 화요일 (음력 6월15일 기묘)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힘든 시간 이겨낸 미소를 볼 수 있다. 60년생 혼자가 아닌 여럿의 힘을 빌려보자. 72년생 피하고 싶은 자리 이유를 가져보자. 84년생 멋을 모르는 투박함을 가져보자. 96년생 갈고 닦은 솜씨가 빛을 발해준다.
▶ 소띠
49년생 뒷짐 지는 여유 나그네가 되어보자. 61년생 미워도 고와도 한 길로 가야 한다. 73년생 마음먹기 달렸다 끈기를 더해보자. 85년생 배울 수 있으면 시간을 투자하자. 97년생 편하지 않은 가시방석에 앉혀진다.
▶ 범띠
50년생 이웃집 경사에 일손을 보태주자. 62년생 도전이 즐겁다 소매를 걷어주자. 74년생 대신하는 자리 모양새만 빠져간다. 86년생 완성이 눈앞이다 기운을 다시 내자. 98년생 기대와 응원에 보란 듯이 답해주자.
▶ 토끼띠
51년생 버리고 싶은 것도 미련을 남겨보자. 63년생 얼굴 알리기에 걸음이 분주하다. 75년생 휴식이 필요하다 한 발 쉬어가자. 87년생 기억에 안 남는다. 지갑을 숨겨두자. 99년생 아름다운 만남 기분이 들썩거린다.
▶ 용띠
52년생 기별 없던 손님 반가움이 배가 된다. 64년생 좋은 말만 해주는 스승이 되어보자. 76년생 흥겨운 소식 울음 끝이 길어진다. 88년생 마음이 넓어지는 축하자리에 선다. 00년생 가까이가 아닌 등을 보여야 한다.
▶ 뱀띠:
41년생 달콤한 하루 신선이 부럽지 않다. 53년생 눈물 멈추지 않는 감동을 볼 수 있다. 65년생 바랄 게 없을 만큼 행복이 커져 간다. 77년생 언제나처럼 한 우물을 파야 한다. 89년생 가난한 현실에도 고개를 세워보자.
▶ 말띠
42년생 식지 않는 열정 젊음으로 돌아가자. 54년생 화려한 외출 기분 좋게 즐겨보자. 66년생 할 수 없다 거절로 마음을 편히 하자. 78년생 슬펐던 과거를 위로 받을 수 있다. 90년생 가슴 설레는 만남 사랑이 시작 된다.
▶ 양띠
43년생 궁금했던 안부는 덤으로 얻어낸다. 55년생 빈 수레 요란함은 한귀로 흘려내자. 67년생 든든한 일꾼 묵은 때를 벗겨내자. 79년생 미안함 대신하는 수고에 나서보자. 91년생 용기 있는 도전 더 큰 꿈을 가져보자.
▶ 원숭이띠
44년생 완벽하지 못해도 믿음을 지켜내자. 56년생 남의 말을 옮기면 책임이 커져간다. 68년생 나눌 수 있는 것에 인심을 더해주자. 80년생 배울 수 있으면 자세를 낮춰보자. 92년생 얼굴에 웃음 가득 구름을 밟아보자.
▶ 닭띠
45년생 넉넉한 품으로 실수를 안아주자. 57년생 흐려있던 기분에 무지개가 떠준다. 69년생 흉내 내지 않는 홀로서기를 해보자. 81년생 갈 길이 멀다. 겸손함을 아껴보자. 93년생 두드리면 열린다. 정성을 다해주자.
▶ 개띠
46년생 앞서가지 말자 뒷전에 물러서자. 58년생 아름다운 인연 내일을 함께 하자. 70년생 울고 싶었던 과거를 지워낼 수 있다. 82년생 비 온 뒤 땅 굳는다. 눈물을 닦아내자. 94년생 빈 손 걸음에도 씩씩함을 가져보자.
▶ 돼지띠
47년생 기쁘고 좋은 날 동심으로 갈 수 있다. 59년생 알콩달콩 좋은 기억들이 남겨진다. 71년생 욕심을 내려야 쉽고 편하게 간다. 83년생 살가운 인사 좋은 친구를 볼 수 있다. 95년생 요령이 없는 진지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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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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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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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생 앞서가지 말자 뒷전에 물러서자. 58년생 아름다운 인연 내일을 함께 하자. 70년생 울고 싶었던 과거를 지워낼 수 있다. 82년생 비 온 뒤 땅 굳는다. 눈물을 닦아내자. 94년생 빈 손 걸음에도 씩씩함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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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신임 검사들이 3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신임 검사 임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추 장관 "절제된 검찰권" vs 윤 총장 "권력형 비리 엄단"
[더팩트ㅣ장우성·김세정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잇달아 축사를 했다. 민감한 현안에는 언급을 피했지만 '언중유골'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날 임관식에서 추 장관은 '절제된 검찰권', 윤 총장은 '권력형 비리 엄단'을 강조했다.
추 장관은 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검찰이 외부의 견제와 통제를 받지 않고 수사권·기소권을 함께 행사하면 필연적으로 권한 남용과 인권 침해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려면 국민 인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절제되고, 균형 잡힌 검찰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절제된 검찰권'은 지난해 이른바 '조국 사태' 이후 정부와 그 지지세력 사이에 자주 언급되는 말이다.
채근담에 나오는 '지기추상 대인춘풍(持己秋霜 待人春風)'을 인용하기도 했다. '스스로에겐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게 대하고, 남을 대할 때에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대한다'는 뜻이다. 최근 '검언유착 의혹'을 놓고 '제 식구 감싸기'라는 지적도 받은 윤 총장을 겨냥한 말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윤 총장의 축사는 해석에 따라서는 '작심 발언', '정치적 선언'으로 읽힐 부분도 있었다.
우선 검사의 기본적 직무는 형사법 집행이며, 형사법에는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 정신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윤 총장은 "우리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는 평등을 무시하고 자유만 중시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는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이 발언을 현 집권세력을 비판한 것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독재와 전체주의'가 현 정부 주류를 일컫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반면 일반적인 민주주의론을 펼친 것을 정치적으로 확대해석한다는 견해도 있다.
이어 윤 총장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정의롭게 법 집행을 해야 한다"며 "특히 부정부패와 권력형 비리는 국민 모두가 잠재적 이해당사자와 피해자라는 점을 명심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외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국민에게 위임받은 법집행 권한을 엄정하게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이후 논란이 컸던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 정당성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볼만한 대목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임관식에서 신임 검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검찰청 제공
추 장관과 윤 총장 모두 검찰개혁 이후 변화에 부응해달라는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추 장관은 "권력기관 개혁은 국민의 열망을 담은 시대적 과제가 됐다"며 "검찰에 집중된 과도한 권한을 분산하고, 검경이 상호 견제하고 균형을 이루기 위한, 민주적 형사사법제도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검찰의 직접수사 개시 범위 축소를 추진하는 입법 과정 등을 의식한 듯 "검찰의 역할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신임검사들도 새로운 제도의 취지를 이해해서 수사권 개혁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윤석열 총장은 검경수사권 조정 등에 따른 환경 변화에서 불구속 수사와 공판중심주의를 강조했다. 특히 구속은 불가피한 경우 극히 예외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윤 총장은 "인신구속은 피의자의 방어권 행사를 대단히 어렵게 하므로 절대적으로 자제돼야 한다"며 "방어권 보장과 구속의 절제가 인권 중심 수사의 요체다. 구속이 곧 범죄에 대한 처벌이자 수사의 성과라는 잘못된 인식을 걷어내고, 검찰이 강제수사라는 무기를 이용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서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 "수사는 소추와 재판의 준비 과정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검사실의 업무시스템 역시 공판을 중심에 둬야 한다"고 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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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신임 검사들이 3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신임 검사 임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추 장관 "절제된 검찰권" vs 윤 총장 "권력형 비리 엄단"
[더팩트ㅣ장우성·김세정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잇달아 축사를 했다. 민감한 현안에는 언급을 피했지만 '언중유골'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날 임관식에서 추 장관은 '절제된 검찰권', 윤 총장은 '권력형 비리 엄단'을 강조했다.
추 장관은 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검찰이 외부의 견제와 통제를 받지 않고 수사권·기소권을 함께 행사하면 필연적으로 권한 남용과 인권 침해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려면 국민 인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절제되고, 균형 잡힌 검찰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절제된 검찰권'은 지난해 이른바 '조국 사태' 이후 정부와 그 지지세력 사이에 자주 언급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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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장의 축사는 해석에 따라서는 '작심 발언', '정치적 선언'으로 읽힐 부분도 있었다.
우선 검사의 기본적 직무는 형사법 집행이며, 형사법에는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 정신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윤 총장은 "우리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는 평등을 무시하고 자유만 중시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는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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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총장은 검경수사권 조정 등에 따른 환경 변화에서 불구속 수사와 공판중심주의를 강조했다. 특히 구속은 불가피한 경우 극히 예외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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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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