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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에 대담한 변화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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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비동 작성일20-07-21 22:53 조회1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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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삼청동 남북회담본부 앞에서 약식 기자회견

[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 본부에서 열린 약식 기자회견에서 구상중인 대북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2020.7.21
ⓒ 연합뉴스

 
"통일부의 아주 대담한 변화를 추진하겠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1일 "남북관계 발전에 있어서 공식적이고 공개적이고, 대중적인 영역에서 통일부가 중심이라는 확고한 위상과 역할을 정립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가진 약식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통일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우리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변화,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변화, 북한과 대화할 수 있는 변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한과의 대화 복원을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게 이뤄야 할 과제로 꼽은 이 후보자는 "인도적 교류와 협력 추진하고 신뢰에 기반, 남북 간 합의와 약속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통일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대중적 영역에서 통일부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통일정책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고 특히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변화, 북한과 대화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미 워킹그룹에 대해 "워킹그룹을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하는 것과 우리 스스로 독자적으로 해야 할 것은 해야한다는 구분이 필요하다는 일관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어 "먹는 것, 아픈 것, 죽기 전에 보고 싶은 것을 통칭하는 인도적 교류에 관해서는 워킹그룹에서 논의하지 않고도 독자적 판단으로 추진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인도적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은 미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 독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후보자는 최근 한미가 금강산 관관 재개와 관련해 논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금강산 관광의 개별관광 가능성 등을 언급한 바 있고 이런 방식으로 문제를 접근해 풀어가는 정책 추진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 후보자는 상상력이 가미된 남북 간 인도적 교류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대북제재가 늘 직접적인 제약 조건들로 작용을 했기 때문에 물물교환 방식으로, 새로운 상상력으로 (제재를) 뛰어 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면 금강산과 백두산의 물, 대동강의 술, 우리의 쌀, 약품 이러한 것들을 물건대 물건, 현물대 현물로 아주 많은 규모가 되지 않더라도 작은 규모로, 더 큰 교역의 영역으로 상황과 조건이 조성되면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미연합훈련, 연기됐으면 좋겠다 생각해"

이 후보자는 오는 8월로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연기했으면 좋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 후보자는 "개인적인 입장으로서는 (한미연합훈련이) 연기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나 장관 후보자로서 국방부 견해를 간접적으로 청취해보면 전시작전통제권 반환과 관련해서 FOC(완전운용능력)을 이행해야 하는 현실적인 요구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또 코로나19라는 현실적인 제약 요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걸 모두 감안해서 전략적으로 유연하게 판단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가족들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큰 의혹은 어느 정도 불식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저와 제 아내 아들과 관련한 의혹들이 계속해서 보도되는 것에 대해서 아주 담담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장관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가족의 문제 연결되고 또 그런 검증과정들이 반복돼 왔기 때문에 저 역시 예외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때로는 근거 없는 과도한 이야기들이 보도되면, 저나 제 아내나, 제 아들이 힘들고 어려울 거라는 측면도 함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남은 문제에 대해서는 청문회 과정 기본적인 소상하게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배우자가 상임이사로 있는 재단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로부터 2억여 원을 지원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저의 아내는 이명박 정권시절, 오세훈 시장 시절 당시 관련활동을 했었다"면서 "그 얘기를 생각해보면 균형감 있게 판단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제 아내는 아주 훌륭한 NGO 활동가"라며 "선입견과 편견을 빼고 제 아내의 활동을 조금 더 진지하고 따듯한 시선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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