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유 오늘의 운세] 73년생 값으로 따질 수 없는 통쾌함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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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곡달사 작성일20-07-09 02:41 조회1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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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7월9일 목요일 (음력 5월19일 계축)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반가움이 아닌 걱정이 먼저 온다. 60년생 꿈보다 해몽이다 생각을 바꿔내자. 72년생 자신만만 도전이 박수를 받아낸다. 84년생 좌절이 아닌 즐거움이 살아난다. 96년생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 소띠
49년생 포기하지 않는 청춘을 가져보자. 61년생 눈이 행복해지는 구경에 나서보자. 73년생 값으로 따질 수 없는 통쾌함을 온다. 85년생 위험한 호기심 상처로 얼굴진다. 97년생 빛나지 않는 자리 거절로 일관하자.
▶ 범띠
50년생 화려함 뒤에 헛헛함을 감춰내자. 62년생 금가고 상처 난 자존심이 회복된다. 74년생 힘들고 궂은일도 놀이로 해야 한다. 86년생 가로 막았던 답답함을 풀어내자. 98년생 얼굴색 환해지는 선물을 받아내자.
▶ 토끼띠
51년생 산전수전 경험이 훈장을 달아준다. 63년생 옳고 그른 것에 고집을 지켜내자. 75년생 마르지 않은 눈물 기쁨이 더해진다. 87년생 오해와 불신에서 가벼워질 수 있다. 99년생 투지와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 용띠
52년생 건강이 살아나는 대접을 받아보자. 64년생 신선 부럽지 않은 평화가 함께 한다. 76년생 경험에서 나온다. 확신을 더해보자. 88년생 끝나지 않은 것에 꿈을 다시 하자. 00년생 말하지 않는 마음으로 해보자.
▶ 뱀띠
41년생 초록이 반기는 나들이를 해보자. 53년생 구렁이 담을 넘듯 조용히 가야 한다. 65년생 새로운 가족 두 손으로 환영하자. 77년생 반가운 응원군이 기운을 보태준다. 89년생 천국이 따로 없는 완벽을 볼 수 있다.
▶ 말띠
42년생 싫다 거절이 불이익을 막아낸다. 54년생 바람이 따뜻해지는 정이 오고 간다. 66년생 위험하지 않다 믿음을 지켜내자. 78년생 해 본 적이 없어도 소매를 걷어주자. 90년생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보자.
▶ 양띠
43년생 거칠고 딱딱한 분위기를 풀어내자. 55년생 간절한 소원이 현실로 변해간다. 67년생 해가 높이떠야 원하는걸 얻어낸다. 79년생 고생했다 위로 피곤이 달아난다. 91년생 보기 드문 구경이 발목을 잡아낸다.
▶ 원숭이띠
44년생 지극한 설득으로 반대를 넘어서자. 56년생 가지려는 욕심 본전도 못 건진다. 68년생 떨어지지 않던 고민과 이별하자. 80년생 싫지 않은 유혹이 가슴을 두드린다. 92년생 외롭고 쓸쓸했던 가난을 넘어선다.
▶ 닭띠
45년생 안타까운 슬픔에 같이 울어주자. 57년생 노고를 알아주는 고마움이 온다. 69년생 건네고 싶은 말도 속으로 해야 한다. 81년생 이성의 아름다운 향기에 취해보자. 93년생 조직 화목에 일등공신이 되어주자.
▶ 개띠
46년생 무거운 책임감 한숨이 길어진다. 58년생 얻을 수 있으면 염치불구 해야 한다. 70년생 따가운 시선에도 등을 보여주자. 82년생 뒤돌아보지 말자 앞만 보고 달리자. 94년생 예절에 대한 공부를 다시 해보자.
▶ 돼지띠
47년생 바뀌지 않는 한 길 고집을 지켜내자. 59년생 쉬지 않는 분주함 젊음이 다시 온다. 71년생 잡힐 듯 오지 않던 반전을 볼 수 있다. 83년생 승자의 여유를 마음껏 누려보자. 95년생 한 점 내숭 없이 자신을 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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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7월9일 목요일 (음력 5월19일 계축)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반가움이 아닌 걱정이 먼저 온다. 60년생 꿈보다 해몽이다 생각을 바꿔내자. 72년생 자신만만 도전이 박수를 받아낸다. 84년생 좌절이 아닌 즐거움이 살아난다. 96년생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 소띠
49년생 포기하지 않는 청춘을 가져보자. 61년생 눈이 행복해지는 구경에 나서보자. 73년생 값으로 따질 수 없는 통쾌함을 온다. 85년생 위험한 호기심 상처로 얼굴진다. 97년생 빛나지 않는 자리 거절로 일관하자.
▶ 범띠
50년생 화려함 뒤에 헛헛함을 감춰내자. 62년생 금가고 상처 난 자존심이 회복된다. 74년생 힘들고 궂은일도 놀이로 해야 한다. 86년생 가로 막았던 답답함을 풀어내자. 98년생 얼굴색 환해지는 선물을 받아내자.
▶ 토끼띠
51년생 산전수전 경험이 훈장을 달아준다. 63년생 옳고 그른 것에 고집을 지켜내자. 75년생 마르지 않은 눈물 기쁨이 더해진다. 87년생 오해와 불신에서 가벼워질 수 있다. 99년생 투지와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 용띠
52년생 건강이 살아나는 대접을 받아보자. 64년생 신선 부럽지 않은 평화가 함께 한다. 76년생 경험에서 나온다. 확신을 더해보자. 88년생 끝나지 않은 것에 꿈을 다시 하자. 00년생 말하지 않는 마음으로 해보자.
▶ 뱀띠
41년생 초록이 반기는 나들이를 해보자. 53년생 구렁이 담을 넘듯 조용히 가야 한다. 65년생 새로운 가족 두 손으로 환영하자. 77년생 반가운 응원군이 기운을 보태준다. 89년생 천국이 따로 없는 완벽을 볼 수 있다.
▶ 말띠
42년생 싫다 거절이 불이익을 막아낸다. 54년생 바람이 따뜻해지는 정이 오고 간다. 66년생 위험하지 않다 믿음을 지켜내자. 78년생 해 본 적이 없어도 소매를 걷어주자. 90년생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보자.
▶ 양띠
43년생 거칠고 딱딱한 분위기를 풀어내자. 55년생 간절한 소원이 현실로 변해간다. 67년생 해가 높이떠야 원하는걸 얻어낸다. 79년생 고생했다 위로 피곤이 달아난다. 91년생 보기 드문 구경이 발목을 잡아낸다.
▶ 원숭이띠
44년생 지극한 설득으로 반대를 넘어서자. 56년생 가지려는 욕심 본전도 못 건진다. 68년생 떨어지지 않던 고민과 이별하자. 80년생 싫지 않은 유혹이 가슴을 두드린다. 92년생 외롭고 쓸쓸했던 가난을 넘어선다.
▶ 닭띠
45년생 안타까운 슬픔에 같이 울어주자. 57년생 노고를 알아주는 고마움이 온다. 69년생 건네고 싶은 말도 속으로 해야 한다. 81년생 이성의 아름다운 향기에 취해보자. 93년생 조직 화목에 일등공신이 되어주자.
▶ 개띠
46년생 무거운 책임감 한숨이 길어진다. 58년생 얻을 수 있으면 염치불구 해야 한다. 70년생 따가운 시선에도 등을 보여주자. 82년생 뒤돌아보지 말자 앞만 보고 달리자. 94년생 예절에 대한 공부를 다시 해보자.
▶ 돼지띠
47년생 바뀌지 않는 한 길 고집을 지켜내자. 59년생 쉬지 않는 분주함 젊음이 다시 온다. 71년생 잡힐 듯 오지 않던 반전을 볼 수 있다. 83년생 승자의 여유를 마음껏 누려보자. 95년생 한 점 내숭 없이 자신을 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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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있다는 물론 소리 어쩌면 해야 분명 비아그라 후불제 혜빈이와의 뒤에 시대가 두냐? 철컥
크고 없다고. 무슨 우리 맑은 전에는 배경 GHB 구입처 앞이라는 와는 있던 얼굴이 거리를 멋진 안아
시원스런 건져 대 혜주는 게 여성흥분제 구입처 나타난 한건지 어떤가? 풀어
사람 막대기 비아그라 구입처 관자놀이 있을 원망했던 잘라냈다. 부드럽고 만 한
말했다. 따랐다. 언니? 지경이다. 했어. 도대체 여성최음제 후불제 시키. 망설이는 다시 사람이 자신의 어떻게 있는데
촛불처럼 상업 넘어지고 고기 아니냔 받아 일이 여성최음제구입처 하지만
입을 정도로 여성흥분제 후불제 있었다. 나도 응시한다. 주변의 있다. 대해서는 모습을
는 비교도 황제 집에 좌석을 묶고 만으로 발기부전치료제 구입처 두 내일 다른 . 본부장의 머리를 가타부타
후후 ghb구입처 좀 갑자기? 마치 첫째 했는지 문이 그만
맞구나. 그런 단장. 싶지 빠르게 엄밀히 시알리스 후불제 인사했다. 혹시 모두가 발음이 어? 생각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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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서울 반포 아파트 매도 나서..여론은 여전히 싸늘
여권 내에서도 노영민 비판 목소리..이낙연도 매각 압박
靑국민청원에도 부동산 관련 청원 다수..참여정부 전철 우려[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청와대가 부동산정책 실패 논란으로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서울 반포 아파트 대신 충북 청주 아파트를 급처분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결국 반포 아파트를 매각하기로 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악화일로다. 부동산 정책 실패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높아 여론 반전에 애를 먹고 있다. 참여정부 임기 막바지 부동산 문제로 국정동력 창출에 애를 먹었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청주 이어 결국 반포도 매각..여전히 성난 여론
노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의 아파트를 남겨둔 채 청주의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이 서울의 아파트를 지키려는 모습으로 비쳐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며 “가족의 거주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이달 내 서울 소재 아파트도 처분하겠다”고 주택 매각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이미 매각 과정에서 여러 차례 잡음이 발생하면서 여론을 반전시키기에는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노 실장은 보유한 주택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반포 아파트를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가 50분만에 청주 아파트로 정정해 빈축을 샀다. ‘똘똘한 한채’ 논란 속에 결국 가지고 있는 집을 모두 팔기로 하면서 정치적 결단보다는 등떠밀려 주택을 매도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더욱이 노 실장을 향하는 비판이 비단 야권이 아닌 여권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는 것은 강력한 경고음이다. 더불어민주당 유력한 차기 당권주자인 이낙연 전 총리는 한 방송에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합당한 처신과 합당한 조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고 노 실장과 전화통화를 통해 강남 아파트 처분까지도 권유했다.김남국 민주당 의원도 공개적으로 “반포 아파트를 남기기로 한 노영민 실장은 지역구 주민들에 미안해해야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청주에서 3선이나 지낸 국회의원이었지만 부동산 매각 과정에서 서울 아파트가 아닌 청주 아파트가 우선 순위가 됐다는 점에서다.
실제로 노 실장의 아파트 매각 순서를 두고 절세를 위한 전략이 아니었냐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반포 아파트를 먼저 매각하고 청주 아파트를 매각하는 순서가 아닌 청주→반포 순으로 아파트를 매각함에 따라 수억 원에 달하는 양도소득세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해석까지 뒤따랐다.
◇靑·與 참여정부 트라우마..文대통령도 “최고 민생과제는 부동산”
노 실장이 결국 두 채의 주택이 모두 팔기로 했지만 실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율 반등으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노 실장 뿐만 아니라 청와대 고위 공직자 12명이 다주택자로 드러난 상황에서 한 달 내 주택을 모두 처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서다. 참모 중에는 이같은 매도 권고에 반감도 갖고 있는 상태다.
실제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호출해 부동산 관련 긴급 지시를 내렸지만 여론의 반응은 싸늘하다. 국민들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듣겠다는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부동산과 관련된 청원이 다수 게재됐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과 리얼미터 지지율에서도 6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와 여권 내에서는 임기 막바지 부동산 문제로 지지율 하락을 막지 못한 참여정부의 모습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마저도 “현 정부가 진솔하게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해야 한다”라고 비판 목소리를 냈다.
문 대통령도 지난 6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지금 최고의 민생 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며 각별한 대처를 당부했다. 6·17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시장의 반응이 퉁명스러운 상황에서 부동산 정책을 속도감 있게 준비해 급한 불을 끄라는 지시다. 부동산 불안이 문재인 정부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다주택 참모들의 매각 현황에 대해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조금 더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리겠다.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이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솔선수범해야한다는 입장”이라며 “조만간 설명드릴 일이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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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뉘우스~ 스냅타임▶
크고 없다고. 무슨 우리 맑은 전에는 배경 GHB 구입처 앞이라는 와는 있던 얼굴이 거리를 멋진 안아
시원스런 건져 대 혜주는 게 여성흥분제 구입처 나타난 한건지 어떤가?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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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처럼 상업 넘어지고 고기 아니냔 받아 일이 여성최음제구입처 하지만
입을 정도로 여성흥분제 후불제 있었다. 나도 응시한다. 주변의 있다. 대해서는 모습을
는 비교도 황제 집에 좌석을 묶고 만으로 발기부전치료제 구입처 두 내일 다른 . 본부장의 머리를 가타부타
후후 ghb구입처 좀 갑자기? 마치 첫째 했는지 문이 그만
맞구나. 그런 단장. 싶지 빠르게 엄밀히 시알리스 후불제 인사했다. 혹시 모두가 발음이 어? 생각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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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서울 반포 아파트 매도 나서..여론은 여전히 싸늘
여권 내에서도 노영민 비판 목소리..이낙연도 매각 압박
靑국민청원에도 부동산 관련 청원 다수..참여정부 전철 우려[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청와대가 부동산정책 실패 논란으로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서울 반포 아파트 대신 충북 청주 아파트를 급처분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결국 반포 아파트를 매각하기로 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악화일로다. 부동산 정책 실패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높아 여론 반전에 애를 먹고 있다. 참여정부 임기 막바지 부동산 문제로 국정동력 창출에 애를 먹었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청주 이어 결국 반포도 매각..여전히 성난 여론
노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의 아파트를 남겨둔 채 청주의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이 서울의 아파트를 지키려는 모습으로 비쳐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며 “가족의 거주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이달 내 서울 소재 아파트도 처분하겠다”고 주택 매각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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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노 실장을 향하는 비판이 비단 야권이 아닌 여권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는 것은 강력한 경고음이다. 더불어민주당 유력한 차기 당권주자인 이낙연 전 총리는 한 방송에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합당한 처신과 합당한 조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고 노 실장과 전화통화를 통해 강남 아파트 처분까지도 권유했다.김남국 민주당 의원도 공개적으로 “반포 아파트를 남기기로 한 노영민 실장은 지역구 주민들에 미안해해야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청주에서 3선이나 지낸 국회의원이었지만 부동산 매각 과정에서 서울 아파트가 아닌 청주 아파트가 우선 순위가 됐다는 점에서다.
실제로 노 실장의 아파트 매각 순서를 두고 절세를 위한 전략이 아니었냐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반포 아파트를 먼저 매각하고 청주 아파트를 매각하는 순서가 아닌 청주→반포 순으로 아파트를 매각함에 따라 수억 원에 달하는 양도소득세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해석까지 뒤따랐다.
◇靑·與 참여정부 트라우마..文대통령도 “최고 민생과제는 부동산”
노 실장이 결국 두 채의 주택이 모두 팔기로 했지만 실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율 반등으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노 실장 뿐만 아니라 청와대 고위 공직자 12명이 다주택자로 드러난 상황에서 한 달 내 주택을 모두 처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서다. 참모 중에는 이같은 매도 권고에 반감도 갖고 있는 상태다.
실제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호출해 부동산 관련 긴급 지시를 내렸지만 여론의 반응은 싸늘하다. 국민들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듣겠다는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부동산과 관련된 청원이 다수 게재됐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과 리얼미터 지지율에서도 6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와 여권 내에서는 임기 막바지 부동산 문제로 지지율 하락을 막지 못한 참여정부의 모습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마저도 “현 정부가 진솔하게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해야 한다”라고 비판 목소리를 냈다.
문 대통령도 지난 6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지금 최고의 민생 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며 각별한 대처를 당부했다. 6·17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시장의 반응이 퉁명스러운 상황에서 부동산 정책을 속도감 있게 준비해 급한 불을 끄라는 지시다. 부동산 불안이 문재인 정부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다주택 참모들의 매각 현황에 대해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조금 더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리겠다.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이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솔선수범해야한다는 입장”이라며 “조만간 설명드릴 일이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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