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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한낮 30도 무더위…일부 지역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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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미현 작성일20-07-11 14:52 조회2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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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한낮 기온이 30도로 무덥겠다. /이동률 기자

전국 흐리고 더워,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팩트│성강현 기자] 토요일인 오늘(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한낮 기온이 30도의 무더운 날씨가 되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1일) 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남하하면서 비가 그치고 전국이 흐릴 전망이다. 경북 동해안과 강원 영동, 울릉도와 독도는 평균 누적 강수량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에도 아침까지 20~60㎜의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충청 내륙과 전북 내륙, 경상 서부 내륙에도 5∼2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로, 낮 최고기온은 24∼30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광주 22도, 강릉 21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대전 30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광주 30도, 강릉 25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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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인구의 날 기념’ 인구정책 유공 기관 표창 충남 천안시 여성가족과 직원들이 1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9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파이낸셜뉴스 천안=김원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1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9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구의 날(7월11일)'은 인구문제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연합이 정한 기념일로, 보건복지부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결혼·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 및 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개인·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천안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과 ‘일·가정 양립 및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지난해 천안시 출산장려 및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다자녀기준 변경 및 출생축하금 확대지원 등 임신·출산·보육지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일·가정양립사업과 임신·출산·육아·문화교육, 상담, 홍보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 또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출산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생축하금과 출산지원용품을 지원하고, 임신부 우대스토어 지정 및 신생아 작명서비스 지원 등 임신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축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개의 공동육아나눔터를 갖추고 있으며, 다자녀 교복비 지원사업 추진과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장난감도서관 운영, 어린이회관 건립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왔다.

천안시는 출산장려 정책 외에도 ‘모든 세대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출산·고령화 △일자리 강화 △생활환경개선 △인구변화 대응체계 구축 4대 중점추진영역에 21개 부서가 92개의 인구정책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일자리, 청년,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인구정책에 융합하고 지속·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천안시만의 정책들을 계속 발굴·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천안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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