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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시키신 분~" 뷰티업계 '배송 전쟁'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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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비동 작성일20-07-09 12:05 조회1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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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11번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오늘 발송'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화장품업계, 언택트 소비 트랜드 '빠른 배송'으로 공략

[더팩트|문수연 기자] 화장품업계가 앞다퉈 온라인 채널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 소비가 확산하면서 온라인 기반의 판매 채널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빠른 배송' 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업체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디지털 커머스 확대를 위해 11번가와 전략적 파트너십(JBP)을 체결했다. 이는 올해를 대대적인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제시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디지털 혁신 전략의 연장선이다.

실제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밀레니얼 구성원들에게 디지털 대전환의 선두에 서서 도전할 수 있는 역량 개발의 기회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늘 발송' 서비스 확대 및 기획 신상품 온라인 론칭 등 전략적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11번가 외에도 네이버와 상호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온·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한 시너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뷰티 플랫폼을 공동 개발로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화장품업계에서 직접 배송이 아닌 타 플랫폼을 통한 배송 서비스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아모레퍼시픽도 향후 타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니모리는 배달의민족 B마트에 입점해 40여 개의 제품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토니모리 제공

중저가 화장품 시장에서도 판매 채널 확대 움직임이 활발하다. 토니모리는 지난달 30일 배달의민족 시간 배송 서비스 B마트에 입점했다.

토니모리 베스트셀러 및 온라인몰에서 판매했던 잡화 품목 등 약 40여 개를 서울,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즉시배송 모바일 마켓 '나우픽'과 손잡고 토니모리 제품을 단시간에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토니모리는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을 연동하여 빠르게 제품을 전달하는 등 언택트 소비에 대응해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실시간 배송 서비스도 연내 론칭도 준비 중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B마트 내 매출은 플랫폼 정책상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어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품절 등 소비자 반응을 주문량으로 체크해 나갈 예정이며, 현재 1차 오더 이후 2차, 3차까지 오더가 들어와 출고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달 산업이 성장하면서 토니모리 측이 주도적으로 협업을 진행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추후 다른 화장품 업체와의 협업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미샤는 지난 4월 '김집사'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타 배달 업체와 협업도 추진 중이다. /미샤 제공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도 지난 4월 심부름배달 서비스 '김집사'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제공 매장은 송파, 수지, 분당, 용인, 수원 지역 5개 미샤 매장과 1개 눙크 매장이며, 매장 인근 1.5㎞ 이내 아파트와 오피스텔 거주 고객은 김집사 앱으로 미샤와 눙크 화장품을 주문하고 주문 당일 받아볼 수 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현재 배달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추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다른 배달 업체와의 협업도 추진 중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장품 배달 서비스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게 업계 전망이다. 한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한 만큼 '빠른 배송'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화장품 배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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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등 21개 부처 및 기관 1급 전수조사
한은 4채·외교부 2채, 국세청 강남·송파 2채
기재부·국토부에도 4명, 조윤제·임지원 2채
1급 5명만 올해 매각…“공직자 솔선수범해야”
참여연대는 8일 오후 서울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다주택자 고위공무원과 국회의원들에게 거주 목적 1주택을 제외한 주택 매각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최훈길 이명철 김상윤 한광범 원다연 기자] 청와대가 “한 채만 남기고 팔라”고 권고했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고위 공직자들이 집을 여러 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지분 상속, 분양권 전매 금지, 노부모 거주 등 불가피한 이유로 다주택자가 됐다고 해명했지만,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4채 보유한 1급 고위직들

8일 이데일리가 대한민국 관보 시스템과 본인 확인 등을 거쳐 18개 중앙부처·국무조정실·한국은행의 1급 공무원과 지방국세청장 등 총 106명의 부동산 현황(본인과 배우자의 단독주택·아파트·아파트 분양권·오피스텔·주상복합·지분)을 전수조사한 결과, 19명이 2주택 이상 보유자로 나타났다.

이는 관보에 게재된 작년 12월31일 기준 공직자 재산 신고를 토대로 8일 현재 기준으로 변동 유무를 개별 확인한 것이다. 앞서 전수조사한 장·차관급 2주택자(14명)를 포함하면 고위직 다주택자는 33명에 달한다.(참조 이데일리 6월30일자 <6개월내 처분하랬는데..靑·장차관 26명 여전히 다주택자>)

앞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작년 12월16일 “1채를 제외한 나머지를 처분하라”고 권고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같은달 18일 “정부 고위공직자 중 다주택자는 한 채만 남기고 매각해야 한다”고 했다. 노 실장은 지난 2일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하고 우리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부동산 처분을 재권고했다.

하지만 수차례 권고에도 고위직들은 주택을 처분하지 않았다. 장호현 한국은행 감사는 서울·세종 아파트와 대구 단독주택(지분) 등 4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정책을 맡고 있는 기재부와 국토교통부에서도 다주택자가 잇따랐다. 백승주 기재부 기조실장은 서울 강남구에 아파트 분양권과 세종시 도담동에 아파트를 갖고 있다. 박무익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세종·청주에,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서울 강남구와 세종시 도담동에 아파트를 보유 중이다. 최기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서울 송파구·수원 팔달구 등 수도권에 2채를 갖고 있다.

주미 대사를 역임한 조윤제 한은 금융통화위원도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3동에 단독주택 2채를 보유 중이다. 임지원 금통위원도 서울 용산·동작구에 2채를 보유 중이다.

이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성배 기획조정실장·오규택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외교부 김인철 대변인, 통일부 최영준 통일정책실장, 고용노동부 김경선 기조실장, 박성희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환경부 송형근 자연환경정책실장,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 문화체육관광부 최병구 종무실장, 김중열 여성가족부 기조실장, 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장, 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도 2채를 갖고 있다.

◇주영준·강명수·박준영·오운열·김명준 1주택자로

반면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강명수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해양수산부 박준영 기획조정실장·오운열 해양정책실장,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올해 주택을 매각해 1주택자가 됐다.

다른 1급 고위직들은 노부모 봉양 등 현실적인 사정이 있다고 해명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백승주 실장은 분양권 전매가 금지로 개포동 아파트 분양권을 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수원 아파트에는 모친이 거주 중”이라고 전했다.

최영준 통일정책실장은 “화성시 아파트는 2006년에 생애최초로 분양 받은 것으로 2년 전에 매각이 안 돼 세입자가 살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구 문체부 종무실장은 “문래건영 아파트는 집을 상속받아 아들 셋이 지분을 나눈 것일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시민단체에서는 민간 다주택자는 투기꾼으로 몰면서 고위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하지 않는 것은 모순된 행보라고 지적했다.

박용대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소장은 “다주택 고위 공직자들이 올바른 주거·부동산 정책을 만들 수 있겠느냐”며 “고위 공직자와 국회의원들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8일 이데일리가 대한민국 관보 시스템과 본인 확인 등을 거쳐 18개 중앙부처·국무조정실·한국은행의 1급 공무원과 지방국세청장 등 총 106명의 부동산 현황(본인과 배우자의 단독주택·아파트·아파트 분양권·오피스텔·주상복합·지분)을 전수조사한 결과, 19명이 2주택 이상 보유자로 나타났다. 이는 관보에 게재된 작년 12월31일 기준 공직자 재산 신고를 토대로 8일 현재 기준으로 변동 유무를 개별 확인한 것이다. 앞서 전수조사한 장·차관급 2주택자(14명)를 포함하면 고위직 다주택자는 33명에 달한다.[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
지난달 29일 이데일리가 대한민국 관보 시스템과 본인 확인 등을 거쳐 비서관 이상 청와대 고위공직자, 18부처·5처·17청·6개 위원회 장·차관급 인사들의 부동산 현황(29일 기준 본인과 배우자의 단독주택·아파트·아파트 분양권·오피스텔·주상복합)을 전수조사한 결과, 청와대 참모 12명, 장·차관급 인사 14명이 2주택 이상 보유자였다. [출처=각 부처 종합,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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