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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활용제품업체 굿바이카, 2020우수디자인 특허청장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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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라설 작성일20-11-20 17:42 조회3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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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전기차 새활용 전문기업 굿바이카(주)(대표 남준희)가 새활용제품업계 최초로 ‘2020우수디자인(GD)선정’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특허청장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바스트로 BASTRO 2000wh 파워뱅크
경기도 양주에서 폐차장(자동차해체재활용업)을 운영 중인 굿바이카는 2018년부터 발생한 하이브리드자동차를 폐차하면서 수거한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적절한 처리 방안이 없음에 착안해 전력망 분리형 태양광가로등을 개발, 전기차 새활용 사업을 시작했다.

우수디자인 상품에 선정된 바스트로 BASTRO 파워뱅크는 전기자동차에 사용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새활용한 캠핑용 차박용 전기저장장치 제품이다.

2kw 용량에 14kg으로 국내에 판매되는 2kw대 파워뱅크 중 가장 가볍고 작다. 국내외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새활용은 대부분 대규모 전기저장장치(ESS) 개발에 집중되고 있다. 이와 달리 굿바이카는 휴대 가능한 소규모 전기저장장치를 구상해 지난 8월 개발에 성공했다. 전세계 최초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새활용한 소비자용 양산 제품인 바스트로 BASTRO 파워뱅크를 생산해오고 있다.

이번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고 새활용제품 최초로 우수디자인 상을 받아 친환경성과 제품성을 평가받았다. 굿바이카는 바스트로 BASTRO 파워뱅크 수출을 추진 중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상에 속하는 iF와 레드닷(Red Dot)에도 출품했다.

손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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