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으로 아파트 투기 없앤 적 없다"…김종인, 부동산 민심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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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살효 작성일20-11-17 06:39 조회4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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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때 공급 물량 줄어 문제"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지금까지 세금을 올려서 아파트 투기를 해결해본 적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로또가 되어버린 아파트 청약시장'이라는 주제로 과천 지식정보타운을 찾아 부동산 정책 현장 점검에 나섰다.
그는 "청약 제도가 있는 한 투기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완성된 아파트를 실소유자가 구매할 수 있는 제대를 도입하기 전엔, 청약제도가 유지되는 한 투기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70년대부터 아파트 분양제도를 갖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아파트를 지어놓아도 분양이 안됐다. 분양받은 사람들에게 외려 특별 혜택을 주고 그랬다"며 "아파트가 상품으로서 도움이 된다는 (인식)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아파트 투기가 사라진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의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공급을 늘릴 수밖에 없다는 것인데, 최근 문제가 되는 건 박원순 시장 있을 때 재건축 자체를 금지시켜 버린 것"이라며 "그로 인해 15만 채 정도의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파트 투기에 항상 내세우는게 세금을 올리면 해결이 될 거라 생각하는데, 세금을 올려서 이제까지 해결해본 적이 없다"며 "이제와서 세금 불만, 아파트값 인상 불만이 팽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박원순 시장 때 공급 물량 줄어 문제"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지금까지 세금을 올려서 아파트 투기를 해결해본 적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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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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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트위터에 “내가 선거에 이겼다!”며 부정선거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어 “조지아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검표는 (투표자의) 서명을 보고 검증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에 ‘가짜’이고 아무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초박빙 승부가 벌어진 조지아주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49.52%의 득표율로 트럼프 대통령(49.23%)을 0.29%포인트 차로 앞섰지만 표차가 1만4000여 표에 불과하다. 조지아주는 18일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약 500만 표인 모든 투표 용지를 재검표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 생명공학기업 모더나가 효력이 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거의 마쳤다는 소식이 이날 전해지자 트위터에 “‘중국 전염병을 종식시킬 이 위대한 발견이 내가 (대통령으로서 미국을) 지키는 동안 일어났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주장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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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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