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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감자 캐며 '북한 노래' 흥얼거린 송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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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서미 작성일20-07-06 23:35 조회1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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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흉내낸 것"ⓒ송영길 의원 페이스북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감자를 수확하며 북한 노래를 불러 논란이 되고 있다.

송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들과 함께 감자를 수확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4월 당원들과 심은 감자를 오늘 수확했다"며 "'농작물은 농부의 발걸음을 듣고 자라며, 또한 밭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세상의 이치를 새삼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자를 캐며 부르는 감자쏭이 더 흥겹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영상에서 두 손에 감자를 들고 "감자~감자~왕감자 정말 정말 좋아요. 못 다 먹겠죠. 빰빠빰빠 빰~"이라고 흥얼거렸다. 북한 동요 '대홍단 감자'의 한 구절이다.

대홍단 감자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한국 재벌 상속녀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에 빠진 북한 장교의 이야기)에서 탤런트 박성웅 씨가 불러 국내에서도 잘 알려졌다.

하지만 '호박만한 왕감자 대홍단감자 장군님 사랑속에 풍년들었죠'와 같은 가사로 볼 때 북한 체제 선전의 성격도 있다. 하고많은 노래 중 왜 하필 '북한' 노래를 부르냐는 지적이 나온다.

노래 가사는 다음과 같다.

'둥글둥글 왕감자 대홍단 감자 너무 커서 하나를 못다먹겠죠. 야하 감자 감자 왕감자 참말 참말 좋아요. 못다먹겠죠/ 흰쌀처럼 맛있는 대홍단감자 앞뜰도 뒤뜰도 많이 심었죠. 야하 감자 감자 왕감자. 참말참말 좋아요. 많이 심었죠/ 호박만한 왕감자 대홍단감자 장군님 사랑속에 풍년들었죠. 야하 감자 감자 왕감자 참말 참말 좋아요 풍년들었죠. 감자 풍년좋아'

송 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탤런트 박성웅이 부른 노래를 흉내 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데일리안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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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재판받는 '패스트트랙' 의원들 운명은?(CG) /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지난해 4월 발생한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미래통합당 전 현직 관계자들의 정식 재판이 내달 말로 확정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오늘(6일) 국회법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받는 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 나경원 전 의원, 장제원 의원 등 전·현직 의원 및 보좌관 27명에 대한 4차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내달 31일 오전 10시 첫 정식 재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기소한 통합당 측 전·현직 의원 24명 중 현직 의원은 9명입니다.

이날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통합당 측 변호인은 "검찰이 국회사무처에서 수 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영상을 통째로 제출받아 폭행·감금·협박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적법하지 않은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영상증거는 증거 수집 과정에서 피의자의 참여권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며 "검찰 측의 국회 영상증거는 의원들의 의견을 듣는 등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고 국회사무처로부터 임의제출 받은 것으로 이 증거에 근거한 기소는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참여권 보장은 피압수자에게 보장된 권리"라며 "영상증거를 입수할 당시 이를 소유했던 국회사무처 측에 참여권을 보장했으므로 영상증거의 증거능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검찰은 또 "변호인 측에서 공소사실을 특정해달라고 하는데, 누가 어떤 혐의로 기소됐는지 특정해 의견서를 제출했고, 그 내용에 대해서는 재판부에서 판단할 일인데 공소사실에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공판준비기일을 더 이어갈 이유가 없다"며 공판기일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또 채이배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감금한 혐의로 기소된 민경욱 전 의원 등 8명은 분리해 9월 21일 재판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같은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표창원 전 의원, 박범계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은 오는 9월 23일 오후 2시에 첫 재판을 갖습니다. 이들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수사에서 94명을 조사했고, 이중 여·야 국회의원과 보좌진 등 37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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