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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봇, 티머니(Tmoney) 고객센터 챗봇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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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살어 작성일20-07-07 16:49 조회2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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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인공지능(AI) 챗봇 전문기업 ㈜메이크봇이 최근 대중교통 결제서비스 '티머니(Tmoney)'의 고객센터 챗봇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오픈한 티머니 챗봇은 △티머니카드 △모바일티머니 △티머니페이 △티머니고속버스 △티머니시외버스 △티머니택시 등 총 6개 서비스에 대한 고객 문의에 실시간 대응한다. 티머니 이용객은 고객센터에 전화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 건의사항이나 서비스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기능도 더해 이용객 편의성을 향상하는 동시에 티머니사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돕는다.

메이크모의 챗봇은 코로나19로 유동 인구가 줄면서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는 교통산업계에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교통산업, 챗봇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장거리 이동이 현격히 줄었다. 이에 AI 챗봇은 고객과의 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택시, 버스, 지하철은 물론 항공사까지 챗봇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필수 솔루션으로 낙점하고 있다.

앞서 메이크봇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고객센터 챗봇을 구축하고 하루 수만명 고객 문의 대응을 24시간 자동화했다. 이는 카카오 택시를 비롯해 카카오 대리·주차·바이크 등 8개 분야 서비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능했다.

특히 카카오 택시의 경우 카카오 싱크 연동을 통해 고객 개인의 택시 이력을 조회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개인화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대한항공도 메이크봇과 함께 고객센터 문의 대응은 물론 항공예매, 운임조회, 마일리지 조회 등 로그인 기반 각종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챗봇 '대한이'를 도입했다.

고객은 여행 계획부터 탑승까지 전 과정에 걸친 문의 사항을 챗봇이 해결한다. 대한이는 지난 2008년부터 누적된 대한항공 고객센터 빅데이터를 학습해 고객 문의 사항에 정확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 현재 대한항공과 메이크봇은 대한이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다국어 기능 추가 등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메이크봇은 택시, 지하철, 버스, 항공까지 전 국민이 이용하는 교통산업에 있어서 챗봇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메이크봇 김지웅 대표는 "교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다양한 상황에서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이때 AI 챗봇이 24시간 효과적으로 도움을 준다"며 "챗봇 기술은 단순 FAQ(질문집)를 뛰어 넘는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교통 서비스의 미래 양상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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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형 데이터센터 구현 해법 제시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DX)은 새 수익 창출 기회와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는 기업 경쟁력이자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기반이다. DX 핵심은 최소 비용으로 관리되는 최대 데이터를 확보해 가능한 많은 데이터 혁신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잠재력이 크지만 추진 과정에서 기업은 많은 난관에 부닥친다. 기존 레거시 IT시스템을 클라우드, 모바일(컨테이너), AI(분석기술) 등 신기술과 통합해야 한다. 정보기술(IT)과 현업 부서의 협업 등 전체 비즈니스 프로세스 변화와 데이터센터 현대화도 수반돼야 하는 데 원활한 진행이 쉽지 않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 기자 hyangseon.lee@etnews.com


◇DX에 성공하려면 HCI 구축부터

많은 기업의 레거시 인프라는 서로 다른 벤더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관리 SW로 분리돼 있는 사례가 많다. 상이한 유지보수와 관리 체계로 장애 대응이 느리고 인프라 관리와 운영에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사일로화된 인프라 운영으로 기업은 IT예산을 유지보수에 주로 할당하고 혁신을 위한 DX는 뒷전이다. DX는 IT 주요 관점이 '데이터를 담는 것'에서 AI, 빅데이터, IoT, 모바일 등 신기술과 결합해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운영 관리'하는 중심으로 바뀌었다.

스토리지 기술도 데이터 저장 중심에서 서버와 스토리지를 통합하는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HCI가 핵심이 됐다. HCI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운용체계 등 모든 IT인프라 리소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고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복잡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와 낮은 확장성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외형적으로는 하드웨어지만 소프트웨어로 관리해 소프트웨어 기반 운영 관리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HCI는 고도로 통합된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의 많은 기능을 확장과 관리가 용이한 온프레미스 인프라로 구현한다. 자동화, 셀프 프로비저닝 등의 클라우드 기능이 하나의 랙 마운트 어플라이언스에 통합돼 HCI는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향하는 가장 안전한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DX를 담는 데이터센터 모델

HCI는 상면을 줄이고, 서버〃스토리지의 개별 구입보다 경제적이고 고성능 GPU, SSD, NVMe, Optane을 활용해 보다 빠른 성능을 낸다. 많은 산업군에서 HCI는 표준이 되고 있으며, 노후 인프라 교체나 차세대 데이터센터 모델로 HCI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HCI는 이상적인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 HCI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Software-Defined Infrastructure)는 온프레미스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구축돼 비용 요인과 복잡성을 제거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HCI는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유연한 확장과 자원의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의 쉬운 이동, 데이터 이전 시 기업 서비스 수준 협약(SLA)이나 컴플라이언스와 관련된 정책들도 유지시켜 준다. 즉 하나의 운영 조직이 단일 통제권을 갖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운영 관리할 수 있다.

HCI는 자동화 기반의 현대적인 데이터센터 운영 관리를 통해 전체 IT 업무 효율화를 이끌고, IT 담당자뿐만 아니라 현업 담당자들의 업무 자동화로 확장시켜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애자일 아키텍처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기반 컨테이너와 관련된 저장소 역할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보안까지 해결해 컨테이너 활성화 적합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은 향후 IT 전략 변화에 따라 컨테이너나 스토리지 기능과 통합 네트워킹도 HCI를 활용할 수 있다.

◇생생한 체험은 DX센터에서

DX에 성공하려면 차세대 아키텍처 설계부터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블록체인 등 IT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자동화까지 전체적인 로드맵을 그려야 한다. 하지만 실제 기업 내부에는 전문가 부족으로 전체 전략을 짜고 실행하기가 쉽고 사람과 조직, 그리고 데이터 플랫폼을 제대로 담아낼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결국 경험과 역량을 갖춘 파트너가 필요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기업이 성공적인 DX를 위한 방향성과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요소와 업무 프로세스 변화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체험공간 DX(Digital Transformation)센터를 지난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DX센터에서는 기존 레거시와 최신 디지털이 공존하는 미래지향형 데이터센터 구현의 최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센터 BMT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데모센터가 아니라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해 필요한 최신 IT 솔루션 및 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전문가들이 컨설팅을 통해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 관련 고민을 함께 풀어준다.

DX센터는 지난해만 600명 이상 다양한 산업군 고객이 방문했으며 체험 이후 고객 내부 연관 부서에 추천하는 사례가 늘었다. 하나의 프로젝트가 아닌 기업의 전체적인 DX 전략 수립의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DX센터는 7월부터 디지털 전환 이후 업무 프로세스 변화까지 컨설팅하는 업그레이드 된 '시즌2'를 선보인다. SDDC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운영과 자동화 구현은 물론, AI/ML 적용을 위한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컨테이너, PaaS,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를 위한 모던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등 새로운 조직과 업무,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현업 부서의 아이디어를 바로 구현할 수 있는 빠른 개발 환경 지원과 기존 인프라와 효율적인 통합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센터 시즌2 주요내용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DX 센터 시즌2로 관리자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원이 역할에 맞게 사용하고, 비용 최적화는 물론 어떤 형태의 서비스도 즉시 운영〃관리〃확장 가능한 데이터센터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고객이 최적화된 IT 인프라로 비즈니스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며 국내 HCI 시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인터뷰]  박승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클라우드 사업부 팀장
DX로 '데이터 중심시대'선도 기업 신뢰받는 동반자 될 것"

박승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클라우드사업부 팀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서 기업의 고민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사람과 조직, 그리고 데이터 플랫폼을 제대로 연결하는 것이다. 디지털 업무가 데이터센터에 들어와야 하고 이들은 이제 산업과 사람의 실생활에 연결돼야 한다. 기업 내에는 수많은 인프라가 존재하지만 각 인프라를 통합하고 신기술을 접목하는 진정한 디지털화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부족하다. DX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해야 하는 기업에 맞는 단계별 전략을 세우기 어렵고 실제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사람과 데이터 플랫폼의 진정한 디지털화를 통한 DX에 대한 방법을 못 찾고 있는 상황이다.

-DX센터를 통한 성공 사례가 있다면.

▲다양한 기업들이 DX 센터를 통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행 가능한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 이베이코리아는 매년 반복되는 서버 및 스토리지 자원 교체, 증설 시 효과적인 자원 확보가 필요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HCI를 도입해 자원 확보부터 설치구성 과정이 생략돼 단기간 내 자원 교체 및 증설이 가능해졌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HW와 SW 통합기술지원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글로벌 수준의 지능형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함께 아키텍처 설계, 기능 검증, 운용체계 검증, 통합관리 및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4개의 데이터센터를 SDDC로 단일 통합 운영하고 액티브-액티브 데이터센터를 통한 업무 이동성 기반 마련 마련, 머신러닝 기반 운영예측 및 대응이 가능해졌다.

한 국내 대형 물류기업은 물류 박스 및 택배 송장에 대한 확인 및 분류과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 및 비용 절감 효과, 신규 디지털 인프라 도입 시 기존 인프라와 단일 통합 운영관리 등을 검토 중이었다. 효성인포메이션 시스템과 협업해 로드맵을 수립, 디지털 업무 개발환경을 위한 IT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동일한 업무, 다른 역할환경에서의 타임 투 솔루션, 타임 투 마켓을 달성하게 됐다.

-계획은

▲DX센터의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 시즌2는 클라우드 운영자와 디지털 개발자 모두를 위한 데이터센터 현대화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동시에 가져간다. 자원 효율뿐만 아니라 개발 및 데이터 파이프라인 자동화를 통한 업무 프로세스 향상에 중심을 둘 것이다. 데이터 중심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데이터 옵스나 데브 옵스를 함께 지원할 것이다. 에지나 IoT 등도 접목해 데이터센터 안과 밖의 데이터를 연결해 사회와 산업을 제어할 수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진정한 디지털 데이터 센터 구축을 표방해 나갈 것이다. 올 7월부터 시즌2가 시작되고, 향후 시즌3도 공개할 예정이다. 기업의 진정한 DX 구현에 신뢰 있는 동반자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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