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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야드트랙터 친환경·안전 신기술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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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묵환란 작성일20-07-07 21:13 조회2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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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개요도(부산항만공사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인 '전기구동형 항만 야드트랙터용 자동조향기반 사고회피시스템' 연구개발과제에 BPA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전기구동형 항만 야드트랙터용 자동조향기반 사고회피시스템의 주요 연구내용은 전기구동 야드트랙터 개발과 인지센서 융합에 의한 장애물 인식기술 및 상황추적 기술 등을 활용한 종방향 긴급제동, 횡방향 사고회피조향이 가능한 통합제어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컨소시엄은 주관기관인 ㈜카네비컴을 포함해 자율주행 및 특수차량제작 기술, 관련 인프라 등을 보유한 BPA, ㈜컨트롤웍스, ㈜이엔플러스, ㈜마루이엔지, (재)자동차융합기술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과제에서 개발하는 사고회피시스템은 새만금주행시험장에서 1차 운행 테스트를 거친 후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현장테스트 등을 통해 상용화에 필요한 안전성 검증을 수행할 계획이다.

향후 3년간 국비를 포함하여 75억 원이 투입된다.

BPA는 Δ과거 발생한 야드트랙터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사고회피 시나리오 수립 Δ항만 운영시설 및 인프라 환경분석 Δ항만전자지도 구축 및 전기충전시설 설치 등 주행환경 조성 Δ터미널운영시스템과의 연동테스트 등을 담당하게 된다.

남기찬 BPA 사장은 "이번 연구개발과제 수행을 통해 야드트랙터의 사고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운행 기술을 확보하게 되며, 항만 내 이송장비의 친환경 자율주행 핵심기술에 대한 국산화가 기대된다"며 "부산항이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는 선진 스마트 항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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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 사진=머니S DB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7~8월 경기글로벌R&DB센터 내 ‘디지털 무역상담실’에서 ‘2020년도 GBC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의 입국 등이 어려워진 점을 감안, 기존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온라인 상담회로 전환키로 하고 지난 4월부터 해외 바이어 섭외에 나섰다.

이번 상담회는 7~8월 두달간 진행함으로써 화상상담의 단점인 바이어와의 상담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고 해외 GBC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어 섭외, 일대일 수출상담 주선 및 무료 통역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바이어는 기존 50개사에서 100개사로 확대하고 참가기업도 150개사에서 200개사로 늘렸다.

주요 바이어는 미국, 러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터키, 중국 등 해외 10개국에서 엄선하고 품목은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홈뷰티, 홈쿠킹, 의료용품, 위생용품 등 코로나19 돌파구인 7대 유망품목 위주로 구성했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 비대면 수출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과 미중 갈등 등의 요소들이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온라인 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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