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티인터내셔날, 오픈텍스트 손잡아… “세계 1위 비정형데이터관리, 디지털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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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남 작성일20-07-05 16:45 조회2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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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티인터내셔날-오픈텍스트, 솔루션 공급 업무협약(MOU) 체결
중소·중견기업 고객층 확대, 공공·금융 사업 모델 발굴 협력김형태 디에스티인터내셔날 대표(왼쪽)가 김동환 오픈텍스트코리아 사장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이 세계 1위 오픈텍스트 비정형데이터관리 솔루션을 앞세워 제조·금융·공공 등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디에스티인터내셔날(대표 김형태)은 비정형데이터관리 솔루션 세계 1위 오픈텍스트코리아(지사장 김동환)와 '한국시장 솔루션 공급 파트너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의 중소기업·공공·금융 분야 네트워크와 오픈텍스트코리아의 대기업·제조분야 역량으로 상호 시너지가 기대된다. 양사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공급 △공동 마케팅·영업 추구 △솔루션 구축·운영 역량 강화 △상호 고객 확대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2000년 8월 설립한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은 정보시스템 컨설팅, 시스템통합(SI), 시스템관리, 정보보호 등 IT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임직원 110여명 중 엔지니어가 70여명이며 지난해 매출은 300억원을 넘었다. 회사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무전기 제조, 솔루션 공급 등 신규 사업 실적을 앞세워 연매출 3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태 대표는 “지난 20년간 국내에서 공공·교육·금융·의료 등 300여개 고객사를 상대로 서비스 경쟁력을 쌓아왔다”면서 “비정형데이터관리 등 다양한 세계 1위 솔루션을 보유한 오픈텍스트와 손잡고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스타트업까지 제조·공공·금융·교육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장을 개척한 오픈텍스트는 기업정보관리(EIM), 디지털마케팅, 디지털포렌식 등 세계 1위 비정형데이터관리 솔루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각 분야에 특화한 EIM 기업을 잇따라 인수합병(M&A)하며 토털 EIM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했다. 금융·보험, 제조, 유통, 생명과학, 에너지, 통신, 물류, 미디어부터 공공부문에 이르기까지 고객관리, 공급관리, 인사관리, 제품생산, 자산관리, 재무관리, 법무관리 등 다양한 EIM 솔루션을 공급한다.
한국 시장에는 2016년 한국법인이 설립돼 매년 15%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오픈텍스트코리아는 차세대 문서중앙화, 디지털마케팅, 디지털포렌식 솔루션부터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엔즈포인트 위협탐지대응(EDR) 분야로 공급 솔루션을 다각화하고 있다.
김동환 오픈텍스트코리아 사장은 “SAP, 세일즈포스,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시스템과 연계성이 뛰어난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 “최근 SAP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기업콘텐츠관리(ECM) 기반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임베디드 방식으로 공급해 국내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호평과 함께 도입 문의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오픈텍스트는 복잡한 업무별 프로세스를 쉽게 자동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업무담당자에게 편리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면서 “전국 각지에 뛰어난 네트워킹을 구축한 디에스티인터내셔날과 협력해 대기업을 넘어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과 거버넌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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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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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고객층 확대, 공공·금융 사업 모델 발굴 협력김형태 디에스티인터내셔날 대표(왼쪽)가 김동환 오픈텍스트코리아 사장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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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새신부가 입은 드레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날 신부는 앞서 정몽준 이사장의 두 딸이 결혼식에서 입었던 드레스와 유사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정몽준 이사장의 차녀 정선이 씨, 장녀 정남이 상임이사, 정기선 부사장의 신부(왼쪽부터). /이덕인 기자, 더팩트 DB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4일 일반인 신부와 화촉 웨딩드레스 화제
[더팩트ㅣ윤정원이한림 기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신부가 입은 웨딩드레스가 눈길을 끌었다. 정몽준 이사장 내외가 40년 전 백년가약을 맺을 때 부인 김영명 재단법인 예올 이사장이 입었던 웨딩드레스가 두 딸을 거쳐 며느리에게 계승된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일었기 때문이다.
4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자리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의 결혼식이 열렸다.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한 비공개 결혼식에도 범현대가(家) 인사와 정기선 부사장의 인맥들이 총출동해 화제가 됐다.
이날 정기선 부사장의 신부는 앞서 시누이들이 결혼식에서 입었던 드레스와 비슷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몽준 이사장의 차녀 정선이 씨는 지난 2014년 8월 14일 결혼식 당시 모친이 입었던 드레스를 고쳐 입고 나온 바 있다. 정선이 씨는 어머니 김영명 이사장이 1979년 7월 28일 결혼식에서 입었던 드레스를 현대식으로 고쳐 입었다.
이어 2016년 6월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진행한 정몽준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또한 어머니, 여동생의 드레스와 유사한 드레스를 입고 식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당시 정남이 상임이사는 벤처사업가 백 모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오른쪽)과 예비 신부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결혼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덕인 기자
이번에는 정몽준 이사장의 며느리까지 김영명 여사, 정선이 씨, 정남이 상임이사의 드레스 계보를 잇는 모양새로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오후 3시 50분경 포시즌스 호텔 서울 지하주차장에 등장한 정기선 부사장의 신부는 목을 감싸는 긴소매의 백색 드레스를 입었다. 신부가 입은 화이트톤 터틀넥 드레스는 플라워 패턴으로 자수가 놓아져 있으며,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조됐다. 최근 웨딩시장에서 유행하는 노출이 있는 화려하고 과감한 드레스와는 사뭇 대조적이다.
네티즌들은 무더운 여름철 목까지 올라온 드레스를 입은 것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시누이에 이어 며느리에게도 드레스가 대물림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다. 정기선 부사장 결혼식 관련 기사에는 "며느리도 드레스 물려 입었네"라는 댓글이 게재됐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정기선 현대중공업지부 결혼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정몽준 이사장은 "며느리는 어떤 분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며느리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여성"이라고만 짤막하게 답변했다. /배정한 기자
◆ 정기선 부사장, 두 여동생과 다른 '스몰 웨딩'
정기선 부사장의 결혼은 앞서 성당과 교회 등 넓은 공간에서 결혼한 두 여동생과 달리 호텔의 한 홀을 빌린 '스몰 웨딩'으로 치러졌다.
이날 정기선 부사장의 결혼식이 열린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은 최대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비공개 실내 결혼식인 탓도 있지만 정기선 부사장의 두 여동생인 정남이 상임이사와 정선이 씨의 결혼에 각각 700명, 1000여 명에 육박한 인파가 몰린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모습이다.
먼저 2014년 정몽준 이사장의 차녀 정선이 씨의 결혼은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큰 화제를 낳았다. 선이 씨의 결혼이 당시 경제계 뿐만 아니라 정치·문화·축구계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정몽준 이사장 집안의 첫 번째 결혼이었기 때문에 경사를 직접 참석한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선이 씨의 결혼식에는 김무성 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김한길 전 의원, 추미애 장관 등 당시 국회의원들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등 경제계 인사를 포함해 배우 안성기, 배우 김영철, 배우 정준호, 가수 김흥국 등 연예계 인사까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범현대가(家) 외에도 정재계 인물들이 참석해 화촉을 축하했다.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배정한 기자
정몽준 이사장의 장녀인 정남이 상임이사의 결혼도 700여 명의 하객들이 몰린 '빅 웨딩'이었다. 정남이 상임이사는 철강업체 유봉의 서승범 대표와 2017년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당시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듯한 무더위에도 역시 경제·정치·연예계 인사 70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정남이 상임이사의 결혼에는 3년 전 선이 씨의 결혼식에 참석한 인사들을 비롯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경제계 인사와 주호영 의원 등 정치계 인사, 배우 박중훈 등 연예계 인사 등이 결혼식장을 찾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한편 정기선 부사장의 결혼에는 정몽준 이사장 가족을 비롯해 정몽규 회장,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 노현정 전 아나운서 등 범현대가(家) 인사와 이홍구 전 국무총리, 홍정욱 전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 친구로 알려진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장선익 동국제강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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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새신부가 입은 드레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날 신부는 앞서 정몽준 이사장의 두 딸이 결혼식에서 입었던 드레스와 유사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정몽준 이사장의 차녀 정선이 씨, 장녀 정남이 상임이사, 정기선 부사장의 신부(왼쪽부터). /이덕인 기자, 더팩트 DB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4일 일반인 신부와 화촉 웨딩드레스 화제
[더팩트ㅣ윤정원이한림 기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신부가 입은 웨딩드레스가 눈길을 끌었다. 정몽준 이사장 내외가 40년 전 백년가약을 맺을 때 부인 김영명 재단법인 예올 이사장이 입었던 웨딩드레스가 두 딸을 거쳐 며느리에게 계승된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일었기 때문이다.
4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자리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의 결혼식이 열렸다.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한 비공개 결혼식에도 범현대가(家) 인사와 정기선 부사장의 인맥들이 총출동해 화제가 됐다.
이날 정기선 부사장의 신부는 앞서 시누이들이 결혼식에서 입었던 드레스와 비슷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몽준 이사장의 차녀 정선이 씨는 지난 2014년 8월 14일 결혼식 당시 모친이 입었던 드레스를 고쳐 입고 나온 바 있다. 정선이 씨는 어머니 김영명 이사장이 1979년 7월 28일 결혼식에서 입었던 드레스를 현대식으로 고쳐 입었다.
이어 2016년 6월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진행한 정몽준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또한 어머니, 여동생의 드레스와 유사한 드레스를 입고 식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당시 정남이 상임이사는 벤처사업가 백 모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오른쪽)과 예비 신부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결혼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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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기선 부사장의 결혼식이 열린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은 최대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비공개 실내 결혼식인 탓도 있지만 정기선 부사장의 두 여동생인 정남이 상임이사와 정선이 씨의 결혼에 각각 700명, 1000여 명에 육박한 인파가 몰린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모습이다.
먼저 2014년 정몽준 이사장의 차녀 정선이 씨의 결혼은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큰 화제를 낳았다. 선이 씨의 결혼이 당시 경제계 뿐만 아니라 정치·문화·축구계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정몽준 이사장 집안의 첫 번째 결혼이었기 때문에 경사를 직접 참석한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선이 씨의 결혼식에는 김무성 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김한길 전 의원, 추미애 장관 등 당시 국회의원들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등 경제계 인사를 포함해 배우 안성기, 배우 김영철, 배우 정준호, 가수 김흥국 등 연예계 인사까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범현대가(家) 외에도 정재계 인물들이 참석해 화촉을 축하했다.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배정한 기자
정몽준 이사장의 장녀인 정남이 상임이사의 결혼도 700여 명의 하객들이 몰린 '빅 웨딩'이었다. 정남이 상임이사는 철강업체 유봉의 서승범 대표와 2017년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당시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듯한 무더위에도 역시 경제·정치·연예계 인사 70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정남이 상임이사의 결혼에는 3년 전 선이 씨의 결혼식에 참석한 인사들을 비롯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경제계 인사와 주호영 의원 등 정치계 인사, 배우 박중훈 등 연예계 인사 등이 결혼식장을 찾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한편 정기선 부사장의 결혼에는 정몽준 이사장 가족을 비롯해 정몽규 회장,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 노현정 전 아나운서 등 범현대가(家) 인사와 이홍구 전 국무총리, 홍정욱 전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 친구로 알려진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장선익 동국제강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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