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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 조광한 현장행정에 감동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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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살어 작성일20-06-29 10:29 조회2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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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김경근 도의원 28일 스카이차 탑승 방제약 분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8일 일요일 밤 동양하루살이 방역효과 및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또 현장점검에 나섰다. 주민들은 휴일도 잊은 채 방제현장을 찾은 조광한 시장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신아지구방을 내걸고 전개하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이 감동을 낳은 것이다.

조광한 시장은 각종 현안과 코로나19 대응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22일 야간 현장점검에 나선데 이어 불과 1주일 만에 김경근 경기도의원, 박신환 부시장, 관계 공무원과 함께 동양하루살이 주요 출몰지역인 삼패공원 일대를 돌며 방역효과를 일일이 확인했다.

동양하루살이 개체수를 줄이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다 해보자는 각오로 임하고 있는 조광한 시장은 삼패공원 일대를 걸으며 최근 설치한 청색 끈끈이 트랩의 효과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28일 동양하루살이 퇴치현장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28일 동양하루살이 퇴치현장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또한 새로운 방제장비인 무화식 무인방역기 효능을 실험해보기 위해 대형 방제포에 모인 동양하루살이에 직접 분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가로등 불빛에 모인 동양하루살이를 박멸하기 위해 김경근 도의원과 함께 직접 스카이차에 올라타 분사를 하기도 했다.

무화식 무인방역기는 초미립방식으로 약제가 땅에 떨어지지 않고 확산돼 약제 사용량이 적어 더 안전하고 무인으로 설치해 자동으로 가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하루 이틀 만에 끝나지 않을 동양하루살이 개체수 줄이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조광한 시장은 “개체수 감소가 가장 중요하니 동양하루살이가 많이 출몰하는 지역에 기계를 세팅해 놓고 동양하루살이가 출몰하는 시간부터 간격을 정해 주기적으로 유기농 약제를 분사하고 사각지대는 방제차가 다니면서 방역을 하라”고 지시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28일 무화식 무인방역기 방사. 사진제공=남양주시
또한 벌써 한 달 가량 동양하루살이 퇴치 및 모니터링 등으로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는 공직자를 격려하며 시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라고 응원했다.

한편 한강변으로 운동과 산책을 나온 시민은 이제는 조광한 시장의 동양하루살이 현장점검이 익숙한 듯 지나가며 자연스레 인사를 하는가 하면 “이렇게 휴일 밤늦게까지 시민을 위해서 시장님이 나서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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