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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사진관] 33년 만에 17개 상임위원장 싹쓸이한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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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망살 작성일20-06-30 00:53 조회2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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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태년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 위원장들이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회=배정한·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배정한·남윤호 기자] 제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태년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 위원장들이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여야의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이 29일 최종 결렬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1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차지하게 됐다. 의석수 비율에 따라 여야가 상임위원장 자리를 나눠 가졌던 1988년 13대 국회 이후 33년 만에 처음이다.

미래통합당은 박병석 국회의장의 상임위원 강제배정에 반발하며 당분간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국회 의사일정에 참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태년 운영위원회 위원장

윤호중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윤후덕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송영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정춘숙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서영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한정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박광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hany@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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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한 수화 번역 장치. 미국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대 제공 미국 연구팀이 실시간으로 수화를 번역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장갑을 끼고 수화를 하면 앱(응용 프로그램)이 그 내용을 읽어주는 방식이다.

준 첸 미국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수화를 읽어주는 웨어러블(입는) 장갑을 개발하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 29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장갑 안에는 얇고 유연한 센서가 들어있다. 다섯개 손가락 마디마다 센서를 집어넣었다. 이 센서는 손바닥과 손가락의 움직임을 읽는다. 읽은 신호는 전기 신호로 변환돼 손목에 설치된 회로 기판으로 전송된다. 회로 기판의 크기가 크지 않아 손 움직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회로 기판은 무선으로 휴대전화 앱에 신호를 전송하고, 앱은 신호에 따른 수화 내용을 읽어준다. 앱은 초당 한 단어를 읽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갑 외에 눈썹 사이와 입에도 접착형 센서를 부착해 얼굴 표정으로 표현되는 수어도 읽도록 했다.

연구팀이 청각 장애인 4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알파벳과 숫자 0~9를 포함해 총 660개의 수어를 번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미국 수어만 읽을 수 있다. 한국 수어는 지원되지 않는다. 연구팀은 번역 속도를 올리고 수어 종류를 늘릴 계획이다.

첸 교수는 “기존 웨어러블 수화 번역 장치와 비교해 장비가 작고 착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다”며 “장치에 들어가는 센서도 저렴하다”고 말했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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