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리과학연·대한수학회, 코로나19 대응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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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미현 작성일20-06-30 23:16 조회2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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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 발족
7월 2일 ‘코로나19 대응 수리모델 역할' 온라인 워크숍
[대전=뉴시스]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에서 개최하는 'COVID-19 선제적 대응을 위한 수리모델 역할' 온라인 워크숍 포스터.[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수리과학연구소(수리연)와 대한수학회는 수학을 기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공동 대응키 위해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앞서 두 기관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재난상황을 극복키 위해 수학계가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한 뒤 지난 16일 수리연에서 킥오프 미팅을 갖고 TF 구성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TF 위원장은 전 한국산업응용수학회장 정은옥 건국대 수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 곳은 앞으로 ▲수리모델링을 통한 코로나19 방제 정책 제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기 온라인 학술대회 운영 ▲수학계의 감염병 연구결과 공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감염병 예측결과 분석 등에 대한 방역 당국 및 언론기관 등과 소통 창구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TF는 첫 활동으로 7월 2일 오후 4시 고등과학원에서 'COVID-19 선제적 대응을 위한 수리모델 역할'을 주제로 하는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대한감염학회 이사장)가 '수리모델을 통한 감염병 역학 예측', 이창형 UNIST 수리과학과 교수가 '코로나19 확산 수리모델을 이용한 대응 정책 효과 분석', 최보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코로나19 장기화 시기의 유행 양상 파악과 유행 확산의 예측'이란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강연 뒤에는 금종해 대한수학회장, 김미영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보분석팀장, 이지현 연세대학교 수학과 교수, 김윤미 MBC 기자가 패널로 참석해 'COVID-19 선제대응을 위한 수리모델 역할'을 발제로 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 워크숍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eLYCRoGRVpU)를 통해 생중계 된다.
정순영 수리연 소장은 "그동안 진행해 온 감염병 연구결과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TF 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방역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금종해 대한수학회장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수학계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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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 발족
7월 2일 ‘코로나19 대응 수리모델 역할' 온라인 워크숍
[대전=뉴시스]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에서 개최하는 'COVID-19 선제적 대응을 위한 수리모델 역할' 온라인 워크숍 포스터.[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수리과학연구소(수리연)와 대한수학회는 수학을 기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공동 대응키 위해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에 앞서 두 기관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재난상황을 극복키 위해 수학계가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한 뒤 지난 16일 수리연에서 킥오프 미팅을 갖고 TF 구성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TF 위원장은 전 한국산업응용수학회장 정은옥 건국대 수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 곳은 앞으로 ▲수리모델링을 통한 코로나19 방제 정책 제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기 온라인 학술대회 운영 ▲수학계의 감염병 연구결과 공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감염병 예측결과 분석 등에 대한 방역 당국 및 언론기관 등과 소통 창구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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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크숍에서는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대한감염학회 이사장)가 '수리모델을 통한 감염병 역학 예측', 이창형 UNIST 수리과학과 교수가 '코로나19 확산 수리모델을 이용한 대응 정책 효과 분석', 최보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코로나19 장기화 시기의 유행 양상 파악과 유행 확산의 예측'이란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강연 뒤에는 금종해 대한수학회장, 김미영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보분석팀장, 이지현 연세대학교 수학과 교수, 김윤미 MBC 기자가 패널로 참석해 'COVID-19 선제대응을 위한 수리모델 역할'을 발제로 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 워크숍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eLYCRoGRVpU)를 통해 생중계 된다.
정순영 수리연 소장은 "그동안 진행해 온 감염병 연구결과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TF 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방역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금종해 대한수학회장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수학계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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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전 세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홍콩보안법을 결국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오늘까지의 홍콩과 내일의 홍콩이 크게 달라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더이상 홍콩을 중국과 별개로 대우할 수 없다"며,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를 박탈했습니다.
홍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은 홍콩에 대해, 관세와 비자발급 등에서 혜택을 줘왔습니다. 중국 본토와 다르게 대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특별대우를 중단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홍콩의 특별지위를 철회하고, 앞으로 수출품을 허가할 때 예외를 인정하는 등의 특혜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똑같이 대하겠다는 건데, 중국과의 거래에 붙는 최고 25%의 관세가 홍콩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 국무부는 홍콩에 국방물자를 수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자치권이 없는 홍콩은 중국 본토와 다를 바 없다며, "미국의 안보를 위해 이런 조치는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 의회는 홍콩의 자치권을 억압한 개인이나 기업을 제재할 수 있는 '홍콩자치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일본과 대만, 영국 등 국제사회도 잇따라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 관방장관
"국제사회나 홍콩 시민들의 강한 우려에도 홍콩보안법이 통과된 것은 유감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1984년 중국과 영국의 공동성명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당시 양국은 1997년 반환을 하되, 이후 50년 간 홍콩의 자치권을 보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TV조선 홍혜영입니다.
홍혜영 기자(bigyim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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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대만, 영국 등 국제사회도 잇따라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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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영 기자(bigyim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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