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 속 부산항 물동량 세계 항만 순위 2단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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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도신 작성일20-06-25 13:04 조회1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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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누계 900만TEU 물동량 처리
수출입 물동량 4.9% 줄고 환적 1.5% 늘어
올해 5월 누계 기준으로 900만TEU 물동량을 처리한 부산항이 세계 항문 순위 4위에 올랐다. 부산항만공사 전경./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서울경제]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5월 누계 기준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한 900만TEU 물동량을 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수출입 물동량은 4.9% 감소한 반면 환적 물동량은 1.5% 늘어나 전체 물동량 하락 폭이 완화됐다.
부산항은 지난해 2,199만TEU를 처리해 세계 6위 항만에 머물렀으나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환적 물동량이 오히려 증가세를 보여 세계 4위 (5월 누계 기준)로 올라섰다. 1위 항만인 상해는 -7.5%, 2위 싱가포르 -0.7%, 3위 닝보저우산 -6.7%, 4위 부산 -1.5%, 5위 선전 -13.4%를 기록했다.
환적화물이 호조세를 보이는 주요 요인으로는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선사들의 결항(Blank Sailing)이 빈번해짐에 따라 글로벌 선사들이 부산항의 안정성과 우수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화물의 리드타임(Lead Time)을 최소화하려고 부산항을 환적 거점으로 활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공사는 분석했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본격적인 경기 침체에 접어들면서 당분간 수출입 물동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부산항의 우수한 서비스 네트워크(해상 노선)를 바탕으로 환적 물동량은 큰 폭의 하락없이 전년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5월 누계 900만TEU 물동량 처리
수출입 물동량 4.9% 줄고 환적 1.5% 늘어
올해 5월 누계 기준으로 900만TEU 물동량을 처리한 부산항이 세계 항문 순위 4위에 올랐다. 부산항만공사 전경./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서울경제]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5월 누계 기준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한 900만TEU 물동량을 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수출입 물동량은 4.9% 감소한 반면 환적 물동량은 1.5% 늘어나 전체 물동량 하락 폭이 완화됐다.
부산항은 지난해 2,199만TEU를 처리해 세계 6위 항만에 머물렀으나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환적 물동량이 오히려 증가세를 보여 세계 4위 (5월 누계 기준)로 올라섰다. 1위 항만인 상해는 -7.5%, 2위 싱가포르 -0.7%, 3위 닝보저우산 -6.7%, 4위 부산 -1.5%, 5위 선전 -13.4%를 기록했다.
환적화물이 호조세를 보이는 주요 요인으로는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선사들의 결항(Blank Sailing)이 빈번해짐에 따라 글로벌 선사들이 부산항의 안정성과 우수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화물의 리드타임(Lead Time)을 최소화하려고 부산항을 환적 거점으로 활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공사는 분석했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본격적인 경기 침체에 접어들면서 당분간 수출입 물동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부산항의 우수한 서비스 네트워크(해상 노선)를 바탕으로 환적 물동량은 큰 폭의 하락없이 전년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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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한국무역협회와 2개월간 진행한 ‘아모레퍼시픽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3개 스타트업을 우선 협력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국내외 스타트업 8500여개가 참여하고 있는 한국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를 통해 진행했다. 혁신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과 협업을 원하는 기업에서 관심 분야를 공고하면 스타트업 업체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온·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우선 협력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월 공고를 내고 △소재(천연소재, 친환경 원료 등) △지속가능 패키징(생분해, Plastic-free 등) △바이오(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분석 등) △디지털(웨어러블, AR 등) △디바이스(마사지기, 패치 등) 5가지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해당 공고에는 국내외 스타트업 126개사가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지난 18일 7개 스타트업과 1대1 최종 미팅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 우선 협력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효능 물질 탐색 기술을 보유한 ‘심플렉스’, 분광학을 활용한 화장품 성분 검출과 분석 기술을 지닌 ‘파이퀀트’, 먹어도 되는 구강 관리 천연소재와 제형 기술의 ‘바른’ 등 총 3곳이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이들 3곳과 기술 라이센싱, 공동 연구, 혁신 제품 공동 개발 등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우수한 테크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의 뷰티 트렌드를 고민해보고 고객에게 더 혁신적인 제품을 전할 수 있는 행사라 뜻깊다"고 했다.
[이선목 기자 letsw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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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국내외 스타트업 8500여개가 참여하고 있는 한국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를 통해 진행했다. 혁신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과 협업을 원하는 기업에서 관심 분야를 공고하면 스타트업 업체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온·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우선 협력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 /아모레퍼시픽 제공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월 공고를 내고 △소재(천연소재, 친환경 원료 등) △지속가능 패키징(생분해, Plastic-free 등) △바이오(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분석 등) △디지털(웨어러블, AR 등) △디바이스(마사지기, 패치 등) 5가지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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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목 기자 letsw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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