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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오후 1시 50분쯤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에 있는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오늘 아침 다시 진화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경사가 심해 인력 투입이 어려운 곳으로 산림 당국은 투입했던 진화용 헬기 4대를 일몰과 함께 모두 철수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난 지역 아래에 있는 민가 한 채를 보호하기 위해 진화차량을 근처에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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