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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코로나19에 대규모 물량 겹쳐’…여의도 오피스 투자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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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세훈 작성일20-06-19 10:00 조회1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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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말 국내 오피스 투자 펀드, 여의도 설정 건수 ‘0’
- 자산운용사, 여의도에서 강남·광화문 등으로 발길 옮겨
- 5월 공실률, 신축 포함 시 7% 육박…투자기피지역 꼽혀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상황이 불투명하고 전체 오피스 시장에 불안감이 커지면서 여의도지역(YBD) 오피스 공실이 늘고 위상이 떨어졌다. 강남권(GBD)이나 서울 중심지역(CBD) 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 YBD는 실제로 부동산 투자사나 자산운용사에게 투자기피지역으로 꼽힌다.”

국내 한 대형 부동산 자산운용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앞으로도 여의도 지역의 오피스 투자 기피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 하반기 여의도 파크원과 포스트타워, SG타워 등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대규모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투자기피지역으로 꼽힌 상황에서 공실률 상승까지 겹칠 것으로 보여 여의도 오피스 투자가 더 냉랭해질 전망이다.

◇여의도 오피스 투자 펀드 설정 ‘0’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이지스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8개 주요 자산운용사가 설정한 오피스 펀드는 총 8건으로 이 중 YBD 오피스 투자 펀드는 단 한 개도 없었다. 서울중심지역(CBD)에 3건, 강남권역(GBD)에 2건, 그 이외 권역(Others)에 2건, 분당판교권역(BBD)에 1건 등을 설정했다.

대형 부동산 자산운용사 한 관계자는 “글로벌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가 국내 지점 정리에 나서는 등 코로나19로 오피스 투자가 타격을 받고 있다”며 “여의도는 일단 공급이 많다는 인식이 강한데다 강남권 오피스를 사놓으면 가격이 오를 거라는 믿음이 있어 여의도를 떠나는 부동산 투자사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의도 오피스 투자가 타격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대규모 잠재물량과 공실률 상승 때문이다. CBRE와 에비슨영코리아 등 주요 부동산 투자회사가 파악한 지난 5월말 기준 YBD 오피스 공실률(신축 포함)은 지난해 말보다 0.6%포인트 상승한 6.8%를 기록했다.

실제로 지난 1분기 여의도 오피스에서 대기업 본사 이전에 따른 대형 공실 발생이 두드러졌다. 에비슨영코리아에 따르면 FKI타워는 한화건설, 한화도시개발이 CBD 한화빌딩으로 복귀했고 One IFC 역시 LG하우시스가 LG서울역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YBD 내 초대형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 말보다 1.8%포인트 상승한 7.4%를 기록했다. 세부지역별로는 서여의도와 동여의도 기타 지역에서 공실률 상승 현상이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의 사옥 이전 검토와 하반기에 파크원을 포함한 대규모 공급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여의도 오피스 공실률은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형구 에비슨영코리아 리서치센터장은 “오피스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YBD가 잠재 공급량에 따른 공실률 상승 가능성 영향으로 투자기피지역에 꼽혔다”며 “이런 추세는 2018년 이후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오피스 투자 선호지역으로 꼽힌 CBD나 GBD와 대조적인 모습이다”고 말했다.

◇여의도 오피스 팔고 떠나는 부동산 투자사

여의도 오피스에서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떠나는 자산운용사와 부동산 투자회사가 늘고 있다. 지난 1분기에 글로벌 부동산 투자사인 에비슨영 코리아가 삼성생명 여의도빌딩을 BNK자산운용에 2669억원 매각했다. 삼성생명 여의도빌딩은 BNK금융그룹의 사옥 마련 목적으로 BNK자산운용이 사들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펀드로 보유 중인 KTB빌딩도 매각을 추진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맵스프런티어사모부동산투자신탁29호’를 통해 여의도 KTB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2011년 5월 설정된 펀드의 운용기간(10년) 만료를 앞두고 빌딩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각을 위해 주요 임차인의 임대계약 사항을 점검하고 매각작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여의도 오피스 지역에 신축 빌딩 물량 공급이 늘면서 임차인을 구하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 매각 작업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자산운용사 한 관계자는 “매각이 어려우면 주요 투자자와 협의해 수익자 총회를 거쳐 펀드 만기 연장을 할 수 있다”며 “문제는 여의도지역의 공실률인데 본격적인 대형 오피스의 물량이 풀린다면 매각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대체자산운용이 지난달 25일 서울 강동구 지식산업센터를, 이든자산운용이 같은달 28일 코람코자산운영이 보유하던 서울 은평구 갈현동 범일빌딩을 인수하는 등 주요 핵심지역 이외의 오피스 투자도 점차 늘고 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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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6월19일 금요일 (음력 윤달 4월28일 계사)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반가운 소식이 고민을 가져간다. 60년생 편하지 않던 것에 보상을 받아낸다. 72년생 얼굴에 환한 미소 걱정은 달아난다. 84년생 겸손한 자세로 기회를 얻어내자. 96년생 극한 작업에도 게으름을 멀리하자.

▶ 소띠

49년생 최고로 가는 귀한 대접을 받아보자. 61년생 싫다 할 수 없는 유혹에 빠져보자. 73년생 빠질 수 없는 자리 걸음을 서두르자. 85년생 무시와 괄시를 깨끗이 갚아주자. 97년생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함을 지켜내자.

▶ 범띠

50년생 원하지 않던 결과 숙제가 남겨진다. 62년생 신바람 소풍 즐거움을 찾아가자. 74년생 나 몰라라 무관심 책임을 피해간다. 86년생 높아진 유명세도 초심을 지켜내자. 98년생 기분 좋은 하루 행복이 함께 한다.

▶ 토끼띠

51년생 꿀 바른 재미에 어깨가 들썩인다. 63년생 더 없는 효도 선물 호사를 누려보자. 75년생 풍년 든 지갑 나누고 베풀어보자. 87년생 누구라도 살가운 친구가 되어주자. 99년생 현실의 어려움도 시간을 믿어보자.

▶ 용띠

52년생 잃어버린 웃음은 되찾아올 수 있다. 64년생 미움이 박혀도 쓴 소리에 앞장서자. 76년생 보릿고개 가난을 넘어설 수 있다. 88년생 용기와 희망 주는 칭찬을 들어보자. 00년생 청춘이 재산이다 꿈을 키워가자.

▶ 뱀띠

41년생 쉬어가는 여유 상상 속에 빠져보자. 53년생 걱정 없는 천국 두 다리를 뻗어보자. 65년생 말로 하는 수고 핀잔만 불러온다. 77년생 싫었다, 좋아졌다 사랑이 변해간다. 89년생 좌절이 아닌 오뚝이처럼 일어서자.

▶ 말띠

42년생 호기심이 아닌 진지함을 가져보자. 54년생 혹시 했던 기대가 현실이 되어준다. 66년생 아프지 않은 이별 내일을 준비하자. 78년생 궁금함은 눌러야 쉽게 갈 수 있다. 90년생 약한 모습을 보이면 땅을 칠 수 있다.

▶ 양띠

43년생 구석구석 살펴야 실수를 잡아낸다. 55년생 먼지 쌓여있던 흥정 마무리가 온다. 67년생 작은 것에도 사명감을 가져보자. 79년생 부끄러운 실수 반성이 필요하다. 91년생 눈총이 따라서도 소신을 지켜내자.

▶ 원숭이띠

44년생 비싼 값 부르는 배짱을 가져보자. 56년생 어둠은 사라지고 새날이 밝아온다. 68년생 소리 없는 불만 속으로 삼켜내자. 80년생 가진 게 없어도 부자가 되어보자. 92년생 청춘이 아름다운 재미에 빠져보자.

▶ 닭띠

45년생 가랑비 옷 젖는다 한 푼도 아껴내자. 57년생 흥겨운 분위기 콧노래가 절로 난다. 69년생 진흙 속 진주 같은 인연을 볼 수 있다. 81년생 최고가는 인기 콧대가 높아진다. 93년생 부러움이 아닌 감사함을 가져보자.

▶ 개띠

46년생 흰머리 검어지는 기쁨을 볼 수 있다. 58년생 바람소리 꽃 소리 소풍에 나서보자. 70년생 잘못을 가르치는 훈장이 되어주자. 82년생 슬펐던 과거의 눈물을 씻어내자. 94년생 거절이 어렵다 어깨동무 해보자.

▶ 돼지띠

47년생 예민하지 않은 넉넉함을 보여주자. 59년생 장난감 선물 받은 아이가 되어보자. 71년생 쉽게 할 수 없는 구경에 빠져보자. 83년생 계산 없는 장사 내일을 약속하자. 95년생 깊어지던 한숨에 깜짝 반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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