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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봉산 마을 전경(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18일 기계 봉좌마을등 지역 4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숙박비를 무료 또는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농촌관광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할인행사는 대구·경북 의료진들에게 9월 15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 및 숙박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체험 휴양마을은 기계 봉좌마을과 장기 봉산마을, 죽장 두마산촌생태마을, 장기 창바우마을 4곳이다.

이곳에서는 자연경관, 캠핑 및 물놀이, 숲체험, 휴양 등의 콘텐츠를 즐기며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심신을 치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농촌관광시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소독 하고 방명록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김극한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다음카페(http://cafe.daum.net/kpert)또는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을 통해 확인할 수다. 이 용전 반드시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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