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에 “17일 국회 국방위 회의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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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해승 작성일20-06-17 20:03 조회1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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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의 17일 1차 전체회의가 취소됐다.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상황에서 만일의 사태 대비나 비판 여론 부담 측면에서 굳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출석시킬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방위 관계자는 16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17일 전체회의는) 연락사무소 파괴 전이었다”며 “(민홍철)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내정자가 합의해 내일 안 부르는 게 낫겠다고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만약의 사태에 군 지휘부가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겠다는 취지”라며 “장관 이하 지휘부가 자리를 지키는 게 더 낫겠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일정과 관련해 “(현재로선) 전혀 잡은 게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국방위 관계자는 16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17일 전체회의는) 연락사무소 파괴 전이었다”며 “(민홍철)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내정자가 합의해 내일 안 부르는 게 낫겠다고 협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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