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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 54년생 기분 좋은 칭찬 나이를 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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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라설 작성일20-06-09 08:27 조회1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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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늘의 운세 말띠. (사진=뉴시스 DB) 2020.01.09.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6월 9일 화요일(음력 윤달 4월18일 계축)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혼자하기 아까운 호사를 누려보자. 60년생 반가운 제안도 시간을 더해보자. 72년생 기억에 안 남기는 수고는 피해가자. 84년생 작은 것을 아끼다 땅을 칠 수 있다. 96년생 열심히 했던 것에 보답을 받아낸다.

▶ 소띠

49년생 예고 없던 손님 반가움이 더해진다. 61년생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더해보자. 73년생 남보다 다른 솜씨 박수를 받아내자. 85년생 재미가 아닌 진지함을 더해주자. 97년생 책 속에 있지 않은 경험에 나서보자.

▶ 범)띠

50년생 흰머리 검어지는 경사를 맞이한다. 62년생 자고 있던 젊음을 흔들어 깨워보자. 74년생 보이지 않는 그림자가 되어보자. 86년생 무서울 게 없다 욕심을 키워내자. 98년생 고마움 갚아주는 대접에 나서보자.

▶ 토끼띠

51년생 꽃이 피듯 아름다운 소식이 온다. 63년생 어둠이 오기 전에 고민이 사라진다. 75년생 달콤한 하루 사진 속에 담아두자. 87년생 늦지 않은 후회 초심으로 돌아가자. 99년생 공 들인 노력의 결실을 볼 수 있다.

▶ 용띠

52년생 웃을 수 없는 일에 지갑을 묶어두자. 64년생 없어도 있는 척 포장을 더해주자. 76년생 그리웠던 얼굴 회포를 풀어내자. 88년생 오늘이 아닌 내일 욕심을 숨겨보자. 00년생 처음과 끝의 한결같음을 보여주자.

▶ 뱀띠

41년생 반대가 아닌 찬성 기운을 보태주자. 53년생 주저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 65년생 바쁘지 않은 여유 콧대를 높여보자. 77년생 더 없이 좋은 날 콧노래가 절로 난다. 89년생 서러움도 슬픔도 과거가 되어준다.

▶ 말띠

42년생 세상과 멀어지는 소풍에 나서보자. 54년생 기분 좋은 칭찬 나이를 잊어보자. 66년생 가지려는 욕심 외톨이가 될 수 있다. 78년생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표시하자. 90년생 미소가 닮은 인연 사랑이 시작된다.

▶ 양띠

43년생 그림을 그린 듯한 평화가 함께 한다. 55년생 구하기 어려운 것을 품에 안아보자. 67년생 꿈보다 해몽 긍정으로 해야 한다. 79년생 억울함이 많아도 마음을 편히 하자. 91년생 완벽하지 못하면 후퇴를 서두르자.

▶ 원숭이띠

44년생 오지 않던 약속이 때 맞춰 찾아온다. 56년생 아쉬움이 아닌 만족을 가져보자. 68년생 지나가는 나그네 유혹을 뿌리치자. 80년생 산처럼 높았던 방해를 넘어선다. 92년생 떨리고 긴장되던 시험에 성공한다.

▶ 닭띠

45년생 아끼지 않는 박수 축하를 함께 하자. 57년생 한숨과 걱정은 미소로 변해간다. 69년생 기분 좋은 승리 존재감을 뽐내보자. 81년생 아끼고 싶은 것도 기꺼이 내어주자. 93년생 작은 고추 매서움 날개가 달려진다.

▶ 개띠

46년생 등잔 밑이 어둡다 도움을 구해보자. 58년생 누구라도 반가운 인사를 나눠보자. 70년생 깊은 우정에 고마움을 볼 수 있다. 82년생 친구 될 수 없는 제안 등을 보여주자. 94년생 눈치가 아닌 당당함을 보여주자.

▶ 돼지띠

47년생 주거니 받거니 인심이 오고 간다. 59년생 기대에 없던 것이 지갑을 채워준다. 71년생 불러도 대답 없다 이별을 서두르자. 83년생 좌불안석 가시방석에 앉혀진다. 95년생 칭찬을 넘어 극찬 어깨가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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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성장률 2.5→-5.2%로 대폭 하향
선진국 -7.0%·신흥 개도국 -2.5%나 낮춰
"금융위기보다 3배 가파른 경기침체" 경고
미국 -6.1%·유로존 –9.1%·일본 -6.1% 예상
동아시아·태평양, 1967년 이래 최저치 전망
[모스크바=AP/뉴시스] 지난 2일 러시아 모스크바 한 병원의 중환자실에 코로나19 환자가 누워있는 모습. 2020.5.9.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5.2%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세계가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을 것이라는 암울한 진단을 내린 것이다.

세계은행은 8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세계은행은 매년 1월과 6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는 별도로 발표하지 않는다.

세계은행은 지난 1월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전망했으나 이번 보고서에서 -5.2%로 7.7%포인트(p)나 대폭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인 2.6%에서 1.6%p 올린 4.2%로 내다봤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치보다 낮다. 앞서 IMF는 지난 4월 올해 세계경제가 -3.0% 역성장하고 내년 5.8%로 반등할 거라고 발표한 바 있다.

또 각국 봉쇄조치로 인한 수요둔화, 국제교역량 감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선진국은 -7.0%로, 신흥·개도국은 -2.5% 성장을 전망했다. 선진국과 신흥·개도국 모두 각각 1월 전망보다 8.4%p, 6.6%p 내린 셈이다. 다만 내년에는 선진국은 3.9%, 신흥·개도국은 4.6% 성장하면서 올해보다 반등할 것으로 봤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미국·유로존·중국 성장률이 동시에 1%p 하락 시 신흥·개도국(중국 제외) 성장률은 1.3%p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제조업·농업보다는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충격이 더 크고 노동집약적 산업 비중이 높은 저소득국일수록 더 취약하다는 것이다.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경제 상황에 대해 "세계 2차대전 이후 최악의 불황이자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3배가량 가파른 경기침체"라고 경고했다.

그동안의 위기는 금융위기, 통화·재정정책 실패, 전쟁, 유가변동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했지만, 이번 사태는 코로나19 팬데믹(글로벌 대유행·pandemic)이라는 단일 요인으로 촉발된 최초의 위기라는 판단이다.

[서울=뉴시스]세계은행이 9일(현지시간) 2020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5.2%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지역별로 보면 미국은 서비스업 타격, 산업생산 감소 등으로 올해 성장률이 -6.1%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관광업 충격과 글로벌 밸류체인 붕괴로 유로존 성장률도 -9.1%로 제시했다. 지난 1월 전망보다 10.1%p나 낮췄다. 일본도 -6.1% 역성장할 것으로 봤다.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률은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은 피했지만, 1967년 이래 최저인 0.5%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업 위축(태국·필리핀), 저유가(말레이시아) 등의 영향 때문이다. 지난해 6.1% 성장률을 달성했던 중국은 올해 1.0% 성장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중국을 제외하면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률은 -1.2%까지 추락하면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관광업 붕괴, 원자재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유럽·중앙아시아는 -4.9%, 중남미 -5.8%, 남아시아 -2.7%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가 폭락, 지정학적 불안 요인, 통화가치 하락 등으로 중동·북아프리카 성장률은 -4.4%로 전망했다.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전망치는 -2.8%다.

주요국들의 봉쇄조치로 인한 국제교역량 감소로 국제무역량은 1년 전보다 13.4%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국제유가도 전년보다 47.9% 하락할 전망이다.

세계은행은 경제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진국의 경우 저성장과 디플레이션 압력에 대비한 통화정책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고정소득이 없는 자영업자, 비정규직, 임시근로자에게 직접적인 재정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재정지원 설계를 해야 한다고도 했다.

또 일시적으로 완화된 건전성 규제 정상화, 고령화에 대비한 보건 의료 시스템 개선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중장기과제로 언급했다.

세계은행은 신흥·개도국을 대상으로 "양적 완화 시 통화 당국의 신뢰성 확보가 필수적이며 경제 정상화 이후에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의료 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자금 조달여건 개선, 비효율적 보조금 폐지 등 구조개혁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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