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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모바일 신분확인 서비스...블록체인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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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언원 작성일20-06-09 23:37 조회1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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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부산시는 블록체인 분산 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fier·DID)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신분 확인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분산 신원증명은 온라인 환경에서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신원정보를 관리·통제하는 디지털 신원 관리 체계다.

모바일 신분 확인 체험 서비스는 ‘부산 블록체인 체험 앱’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회원 가입과 로그인 때 DID로 본인 인증을 하기 때문에 따로 사용자 정보를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

체험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계가 탑재된 스마트폰에서만 구동된다.

비대면 방식으로 발급되는 부산시청 출입 방문증,다자녀 가정 가족사랑 카드 등은 사용자 스마트폰에 있는 DID 정보에서 신분 확인에 필요한 정보만 활용한다.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직접 통제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체험 앱에서 서비스하는 부산시민 카드는 신분증이나 증명서 제출 없이 신분 확인과 인증이 가능하다.

시는 분산 신원증명에 디지털 바우처 등을 연결해 시청 카페,구내식당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기능도 더할 예정이다.

시는 공인인증서 폐지 내용을 담은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디지털 산업 환경 변화 등에 따라 분산 신원증명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가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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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 데모데이로 전환… 30개 기업 참여
1000억원 이상 금융지원, 2000회 이상 비금융지원 돌파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창업육성프로그램 'IBK창공(創工)' 데모데이를 9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올해 1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된 'IBK창공'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 행사에서 온라인 데모데이로 변경해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상반기부터 마포·구로·부산 세 곳의 육성기업을 동시에 선발하고 육성하는 '통합 학기제'를 도입해 센터별 10개 기업, 총 30개 기업이 데모데이에 참여한다.

기업은행은 사전에 촬영한 IR피칭 영상자료를 주요 투자자와 유관기관에 배포한다. 투자자의 피드백, 사업제휴를 위한 요청사항 등은 실시간으로 창업기업에 알린다.

기업은행은 2017년 마포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에 IBK창공을 개소해 올 상반기까지 182개 기업을 육성했다. 투·융자 등 금융서비스 1008억원, 멘토링, 컨설팅, IR 등 비금융서비스 2172회를 지원했다. 2년 6개월여 만에 1000억원 이상 금융지원, 2000회 이상 비금융지원이라는 성과를 내 창업기업 성장에 기여했다.

기업은행은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위해 예비창업자, 해외진출 희망 기업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모데이 후에도 창공 졸업 기업에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해주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창업기업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지원체계를 적극 도입해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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