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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폭행·갑질' 입주민, 오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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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언원 작성일20-05-27 08:59 조회1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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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고 최희석 씨를 때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아파트 입주민이 검찰에 넘겨집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49살 남성 A 씨를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1일 자택인 서울 우이동 아파트에서 경비원 최 씨와 이중주차 문제로 다툰 뒤, 수차례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최 씨에게 사직을 강요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주는 발언으로 협박한 혐의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최 씨는 지난 10일 자신이 근무하는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이후 조사 과정에서 A 씨로부터 폭행과 협박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됐다는 취지가 담긴 휴대전화 음성 파일이 발견됐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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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지역에서 체포돼 태안해경으로 이송 중

[오마이뉴스 신문웅 기자]

 
 26일 밤 11시 현재 태안해양경찰서 전경
ⓒ 신문웅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논벌지역으로 밀입국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력 용의자가 체포됐다. 해당 용의자는 26일 밤 전남 목포에서 체포돼 이 시간 현재 태안해경으로 이송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 자세히 말할수는 없지만 전담수사팀이 수사돌입 3일 만인 26일 밤 시간 전남 목포지역에서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1명 이상을  체포한것은 맞다"며 "이번 사건을 주관하는 태안 해경으로 이송할지 지휘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26일 밤 11시경 태안해경에는 직원들이 속속 사무실로 들어오는 모습이 목격돼 늦어도 27일 새벽시간에 이송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1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해수욕장 인근 CCTV에 해변에서 도로변으로 걸어가는 6명의 남성들이 찍혔다. 해경 전담수사팀은 이들을 보트를 타고 들어온 밀입국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여 왔다.

하지만 이날 목포에서 검거한 용의자는 6명 중 일부로 나머지 용의자들은 전국으로 흩어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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