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건조한 대기에 강한 바람, 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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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세송 작성일20-04-26 05:02 조회1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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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한다. /더팩트 DB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보통' 수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일요일인 26일 일부 지역에서는 비 소식이 있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건조특보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2~9도, 낮 최고 기온은 14~20도가 되겠다. 강원영서에는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겠다.
강원영동에는 아침부터 낮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북부동해안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에는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에 의한 동풍 영향을 받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동해상은 아침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 야외활동 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동쪽 지역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늦은 오후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겠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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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한다. /더팩트 DB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보통'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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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에는 아침부터 낮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북부동해안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에는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에 의한 동풍 영향을 받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동해상은 아침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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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던힐 파인컷 더블캡슐
개인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담배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제품의 두께와 타르 함량을 줄였지만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과 깔끔한 뒷맛을 강조하는 이른바 '다운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얇은 수퍼슬림 제품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26일 시장조사업체 닐슨(Nielsen)에 따르면 가향 및 캡슐을 적용한 담배 제품 시장점유율은 2015년 18.7%에서 지난해에 38.4%까지 높아졌다. 5년간 2배 이상 성장했다.
담배 업체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성향을 반영해 낮은 타르 함량에도 만족감을 높이는 이른바 '다운사이징'된 새로운 수퍼슬림 제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BAT코리아는 최근 저타르 수퍼슬림 담배 대표 브랜드 '던힐 파인컷'의 새로운 라인업 '던힐 파인컷 더블캡슐'을 출시했다. 던힐 파인컷 더블캡슐은 수퍼슬림 담배 필터에 캡슐 2개를 적용한 제품으로 던힐 파인컷 특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과 더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총 4가지 조합의 맛을 선택할 수 있는 더블 캡슐을 적용했다.
던힐 수퍼슬림 제품군에 새로 출시된 제품은 멘솔 캡슐에 상큼함을 더한 '트로피컬 크러쉬'와 멘솔 캡슐에 달콤함을 더한 '멜로우 크러쉬' 등 총 2종류이며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5mg/0.15mg이다. 가격은 출시 특별가로 4000원을 책정했다.
KT&G도 깔끔함과 부드러움을 추구하는 흡연자들을 위한 수퍼슬림 시장의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실제로 KT&G의 대표 수퍼슬림 담배인 '에쎄'는 현재 국내 전체 담배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수퍼슬림 담배 시장에서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KT&G는 지난 1분기까지 에쎄의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이 각각 4125억개비, 3032억개비로 집계돼 누적판매량 7157억개비를 달성했다. KT&G는 에쎄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4월, 새로운 냄새저감 수퍼슬림 제품인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가향, 캡슐이 적용된 수퍼슬림 제품군이 국내 전체 담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3~34% 이르렀고,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업체들도 두께와 타르 함량은 줄이면서도 풍부한 맛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수퍼슬림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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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가향, 캡슐이 적용된 수퍼슬림 제품군이 국내 전체 담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3~34% 이르렀고,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업체들도 두께와 타르 함량은 줄이면서도 풍부한 맛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수퍼슬림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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