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자력갱생 체질화한 우리 인민, 오늘의 난국 격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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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곡달사 작성일20-05-17 13:13 조회2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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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코로나19 속에서도 '정면돌파전' 고수
"밥 한 술 더 뜨겠다고 혁명적 원칙 탈선 안 해"[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순천에 있는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0.05.02.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북한은 17일 "자력갱생의 정신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이 어떻게 오늘의 난국을 격파하고 사회주의 승리의 전진활로를 보란듯이 열어나가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게재한 논설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념'을 통해 "당의 영도 따라 엄혹한 난국을 맞받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논설은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념은 투철한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에 기초하고 있다"며 "지난 수십년 세월 우리 인민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했다.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에도 우리 손, 우리의 힘으로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했으며 강국 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꺾이면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 것이 우리 인민의 혁명적 절개"라며 "우리 인민은 시련이 중첩된다고 해서 겁을 먹거나 밥 한 술 더 뜨겠다고 혁명적 원칙에서 탈선할 나약한 인민이 아니다. 경제 건설의 유리한 대외적 환경이 절실히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수는 없다는 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이중의 경제난 속에서도 자력갱생 중심의 경제발전 전략을 고수하기 위해 주민들을 사상적으로 단결시키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평양종합병원 착공식이 지난 17일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2020.03.18. (사진=노동신문 캡처) photo@newsis.com논설은 또한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념은 후대들을 위해 뼈를 깎아서라도 기어이 부강번영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에 기초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력부강을 위한 튼튼한 토대는 후대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응결체이다. 남의 도움으로는 내일을 기약할 수 없고 후대들의 행복도 담보할 수 없다. 주체적 힘, 내적 동력이 강해야 조국이 전진비약하며 후대들도 가슴펴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부닥치는 난관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무슨 일을 하나 설계하고 실천해도 후대들이 실지 덕을 볼 수 있게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것이 바로 우리 인민의 투쟁기풍"이라며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도전과 압력 속에서도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작전들이 설계되고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들이 창조되고 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후대들 앞에 지닌 자기 세대의 의무를 무조건 수행하려는 우리 인민들의 애국 투쟁이 안아오는 자랑찬 결실"이라고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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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게재한 논설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념'을 통해 "당의 영도 따라 엄혹한 난국을 맞받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논설은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념은 투철한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에 기초하고 있다"며 "지난 수십년 세월 우리 인민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했다.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에도 우리 손, 우리의 힘으로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했으며 강국 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꺾이면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 것이 우리 인민의 혁명적 절개"라며 "우리 인민은 시련이 중첩된다고 해서 겁을 먹거나 밥 한 술 더 뜨겠다고 혁명적 원칙에서 탈선할 나약한 인민이 아니다. 경제 건설의 유리한 대외적 환경이 절실히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수는 없다는 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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