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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67년생 양띠, 기쁨이 배가 되는 성공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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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곡달사 작성일20-05-19 04:39 조회1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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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5월19일 화요일 (음력 4월 27일 임술, 발명의 날)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근심이었던 얼굴 환하게 변해간다. 60년생 안심은 이르다 돌다리도 두드리자. 72년생 던져진 주사위 믿음을 더해보자. 84년생 안도감과 기쁨 구름을 밟아보자. 96년생 아픈 기억들이 단단함을 더해준다.

▶소띠

49년생 거짓이 숨어있다 옥석을 구분하자. 61년생 생일상 받은 아이 기분이 들떠간다. 73년생 특별한 추억이 하나쯤 더해진다. 85년생 신선이 된듯한 편안함을 누려보자. 97년생 자신 있는 대답 점수를 크게 한다.

▶범띠

50년생 찬성도 반대도 귀에 담아야 한다. 62년생 빛나지 않는 수고 모양만 빠져간다. 74년생 대답 없는 메아리 이별을 서두르자. 86년생 모두가 하나 되는 기쁨을 볼 수 있다. 98년생 멈추지 않는 꿈 열정을 다시 하자.

▶토끼띠

51년생 재미없던 일상에 변화가 생겨난다. 63년생 아끼지 않는 통 큰 인심을 보여주자. 75년생 방심하지 않은 결실을 볼 수 있다. 87년생 한숨부터 나오는 감투를 쓸 수 있다. 99년생 꾸준히 했던 공부 빛을 발해준다.

▶용띠

52년생 힘들고 어려울 때 도움을 건네주자. 64년생 약이 되는 실패 웃음으로 이겨내자. 76년생 숨어서 하는 말 화살이 되어 온다. 88년생 책에서 볼 수 없다 몸으로 익혀가자. 00년생 배우려는 욕심 기회를 잡아낸다.

▶뱀띠

41년생 젊음이 다시 오는 소풍에 나서보자. 53년생 고민이 끝난 일에 시작을 서두르자. 65년생 시간을 돌리고 싶은 아쉬움이 온다. 77년생 싱겁지 않은 강인함을 보여주자. 89년생 아름다운 유혹에 가시가 숨어있다.

▶말띠

42년생 사서했던 고생에 보상을 받아낸다. 54년생 언제라도 반가운 소식을 들어보자. 66년생 빈 손 수고에도 책임을 다해주자. 78년생 해가 넘어가야 고민에서 해방된다. 90년생 동화 속 예쁜 인연 사랑이 시작된다.

▶양띠

43년생 좋은 꿈 꾼 듯 행운을 잡아낸다. 55년생 헛헛함 위로하는 재미에 빠져보자. 67년생 기쁨이 배가 되는 성공을 볼 수 있다. 79년생 땀 흘려 얻은 것을 자랑할 수 있다. 91년생 오도 가도 못 한다. 욕심을 잠재우자.

▶원숭이띠

44년생 설렘 가득 소풍 걸음을 재촉해보자. 56년생 밝은 눈을 가져야 진짜를 볼 수 있다. 68년생 오랜 노력의 결실 세상에 알려진다. 80년생 잘한다. 칭찬에 어깨가 들썩인다. 92년생 더 없이 좋은 날에 기대를 키워보자.

▶닭띠

45년생 오십보백보 가진 것에 만족하자. 57년생 노래 빠지지 않는 경사를 볼 수 있다. 69년생 부지런한 일꾼 경쟁에서 앞서간다. 81년생 작은 약속에 소중함을 알아보자. 93년생 급하지 않은 여유 시간을 더해보자.

▶개띠

46년생 친구 없었던 외로움 위로를 받아보자. 58년생 좋고 나쁜 것에 분명함을 가져보자. 70년생 애쓴 보람 없이 쓴 웃음이 남겨진다. 82년생 파란 마음으로 이해를 더해보자. 94년생 이랬단 저랬다 기분이 변해간다.

▶돼지띠

47년생 고향을 떠난 듯 서러움이 밀려온다. 59년생 오라는 곳 많아도 늦장을 피워보자. 74년생 싫다 거절로 자존심을 지켜내자. 83년생 기다림에 대한 선물을 받아낸다. 95년생 시켜서가 아닌 궂은일에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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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첨단연성물질연구단, 피젯스피너 본딴 세균감염·내성 진단기구 발명
국제 학술지에 논문게재…항생제 오남용 크게 줄일 수 있어
몇일 걸리던 감염성 질환진단 1시간내 단축, 정확도는 100%
[대전=뉴시스] 기존 세균 검출 과정(위)과 진단용 스피너(아래). 기존 과정은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7일이 걸리지만 진단용 스피너는 1시간 내에 단순한 작동으로 세균을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다.[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전기없이 수동으로 손쉽고 빠르게 세균감염을 진단할 수 있는 기구가 개발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첨단연성물질연구단 조윤경 그룹리더(UNIST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진이 장난감 '피젯 스피너'를 닮은 수동 세균감염 진단기구를 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구는 수일이 걸리던 감염성 질환진단을 1시간 이내로 단축시키면서 진단 정확도는 100%를 보여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오지에서의 항생제 오남용을 크게 줄일 발명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염성 질환진단은 보통 하루 이상 걸리는 배양검사가 필요하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에서는 큰 병원에서만 가능해 검사에 1~7일이나 소요된다.

이로 의료인프라 부족지역에선 증상만으로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있어 항생제 오남용을 초래할 수 있다. 세균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면 더 높은 단계의 항생제가 필요해진다.

진단시간 단축을 위해 과학자들은 실험실에서 이뤄지는 여러 처리기술을 단일회로에 집약해 일명 '칩 위의 실험실(lab on a chip)'로 불리는 미세유체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미세유체칩 구동에는 일반적으로 칩 내의 시료를 이동시키기 위한 복잡한 펌프나 회전장치 등 제어장비가 필요해 개발도상국이나 오지에서 사용하기가 어렵다.

이에 따라 IBS 연구진은 적은 힘으로도 빠르게 오랫동안 회전하는 '피젯 스피너' 장난감에 착안해 추가 구동장비없이 손으로 돌릴 수 있는 미세유체칩을 개발했다.

피젯 스피너(fidget spinner)는 베어링을 중심으로 본체를 돌리는 손바닥 크기의 장난감으로, 지난 2017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마찰력이 적어 한 번 돌리면 수 분까지 회전할 수 있다.

필터 아래쪽에 공기가 있어 시료를 통과시키는 데 높은 압력이 필요한 일반 미세유체칩과 달리 이 미세유체칩은 물을 채워 손의 힘과 같이 상대적으로 작은 압력으로도 시료를 통과시킬 수 있다.

이어 연구진은 회전으로 병원균을 농축한 뒤 세균분석과 항생제 내성 테스트를 순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구인 진단용 시피너를 설계했다.

[대전=뉴시스] 진단용 스피너 작동 방법. 소변샘플을 넣고 스피너를 회전시키면 필터(양 옆 작은 원)에 박테리아가 걸러진다. 이후 세균 검출 시약을 주입해 살아있는 세균의 양을 확인할 수 있다. 세균 검출 뒤에 항생제를 섞은 소변으로 같은 과정을 반복해 항생제 내성검사를 진행한다. 진단용 스피너에 소변 1㎖를 넣고 1~2회 돌리면 필터 위에 병원균이 100 배 이상 농축된다. 이 필터 위에 시약을 넣고 기다리면 살아있는 세균의 농도를 색깔에 따라 육안으로도 판별할 수 있고, 세균의 종류도 알아낼 수 있다.

또 세균 검출 후에는 세균이 항생제에 내성을 가졌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연구진은 "진단용 스피너에 항생제와 섞은 소변을 넣고 농축시킨 뒤 세균이 살아있는지 여부를 시약 반응으로 확인한다"면서 "이 과정은 농축에 5분, 반응에 각 45분이 걸려 2시간 내에 감염과 내성 여부를 모두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인도 티루치라팔리 시립병원에서 자원자 39명을 대상으로 병원의 배양검사와 진단 스피너 검사를 각 진행해 세균성 질환을 진단했다.

진단 결과, 진단 스피너로 검사 결과를 1시간 이내에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배양에 실패한 경우까지 정확히 진단해 냈다.

특히 IBS의 진단용 스피너는 개당 600원으로 매우 저렴하고 비전문가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간단한 장비와 구동으로 정확하게 세균감염을 진단할 수 있어 항생제 오남용 비율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17.149)'誌에 19일 0시(한국시간) 게재됐다.(논문명:A fidget spinner for the point-of-care diagnosis of urinary-tract infection /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조윤경 그룹리더는 "이번 연구는 미세유체칩 내 유체 흐름에 대한 기초연구를 토대로 새로운 미세유체칩 구동법을 개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빠르고 정확한 세균검출이 가능해져 오지에서의 의료수준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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