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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성푸드 유자차’ 중국 월마트 본격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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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비동 작성일20-05-14 06:21 조회2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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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60톤…‘코로나19’ 위기 속 지역특화작목 수출시장 개척

[최영남 기자(=전남)(cyn44550@gmail.com)]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전남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 13일 고흥 소재 한성푸드에서 ‘유자차 중국 월마트 수출 상차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 송귀근 고흥군수, 박진권 도의원, 송우섭 고흥군의회의장, 임성재 NH농협 고흥군지부장, 이재후 전국유자생산자연합회장, 신선식 두원농협장,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홍재 농업기술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 고흥 ‘한성푸드 유자차’가 중국 월마트에 본격 수출됐다ⓒ전남도청

또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전라남도는 매월 유자 가공제품 60여 톤을 중국 월마트에 공급,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 등 전라남도 상설판매장 9개소와 해외 쇼핑몰인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에 지속적인 수출품목을 발굴하고 입점을 지원하며, 지역특화품목을 위해서도 수출단지 조성과 부가가치를 증대할 다양한 제품개발 등을 통해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전남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중국 시장을 개척,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의 우수 농식품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기억되는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라남도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1억 9천 만 달러로 지난 2018년 대비 14% 상승한 바 있다.

[최영남 기자(=전남)(cyn4455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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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100명 미만을 이어갔습니다.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오늘(13일) 하루 동안 도쿄 10명 등 전국에서 총 55명이 새롭게 감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나흘째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올 2월 초 요코하마에 입항한 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포함해 1만6천8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역지역별로는 도쿄가 4천997명, 오사카 1천762명, 가나가와 1천201명, 홋카이도 983명 순으로 많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17명이 늘어 총 708명이 됐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이달 말까지 연장된 전국의 긴급사태를 지역별 상황에 맞게 조기에 해제할지를 내일 오후 결정합니다.

일본 전국의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도쿄 등 특정경계지역으로 지정된 13곳 중 일부와 나머지 34개 지역에선 긴급사태가 조기에 풀려 사회·경제 활동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중점 추진 대상인 특정경계지역 13곳 중에는 이바라키 등 5개 현이 조기 해제 대상에 포함되고 도쿄, 오사카, 교토, 홋카이도, 사이타마, 지바, 가나가와, 효고 등 8곳은 유지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유지 지역의 경우 1주일 후인 오는 21일쯤 해제 여부를 다시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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