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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곡달사 작성일20-05-13 04:12 조회2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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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oretum in Bolestraszyce
A view of an arboretum reopened for the public in Bolestraszyce, southeastern Poland, 12 May 2020. An arboretum is a botanical collection composed of trees, containing living collections of woody plants, intended for scientific studies. The arboretum was reopend for the public after some restrcitions to stop the coronavirus pandemic were lifted. EPA/DAREK DELMANOWICZ POLAN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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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oretum in Bolestraszyce
A view of an arboretum reopened for the public in Bolestraszyce, southeastern Poland, 12 May 2020. An arboretum is a botanical collection composed of trees, containing living collections of woody plants, intended for scientific studies. The arboretum was reopend for the public after some restrcitions to stop the coronavirus pandemic were lifted. EPA/DAREK DELMANOWICZ POLAN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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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SE'의 경우 한손에 들어오는 그립감은 좋았지만, 기존 플래그십 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작은 디스플레이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최수진 기자
기기성능·디자인·카메라 '우수'…작은 화면·배터리 '불편'
[더팩트│최수진 기자]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한 애플이 올해 작심하고 가격을 낮춘 보급형 '아이폰'을 내놨다. 50만 원대 가격표를 달고 나온 '아이폰SE'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나름 파격적인 가격정책이 한몫을 했기 때문일까. 새 제품 출시일인 지난 6일 애플스토어 가로수길 앞에는 기기를 구매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2020년 5월 6일 자 <[TF현장] "나왔구나!"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아이폰 열기' 가로수길 북적> 기사 내용 참조)
이미 '아이폰SE'를 손에 넣은 부지런한 소비자들도 있겠지만,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최대 경쟁사인 애플을 겨냥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면서 구매를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예비 고객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도 무색하게 만들었던 데뷔 무대를 치른 애플의 신제품은 과연 안팎의 쏠린 이목만큼 그 값어치를 할 수 있을까.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더팩트> 취재진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아이폰SE(256GB, 블랙 색상)를 직접 사용해봤다.
◆ 게임 구동·카메라 성능, 아이폰11 못지않아
아이폰SE에서 부활한 홈버튼은 사용 편의성 부분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최수진 기자
기기를 사용하는 데 있어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단연 '홈버튼'이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에서 홈버튼이 있는 아이폰은 문자를 하나 보낼 때마다 스마트폰과 '눈맞춤'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단번에 해결해줬다. 예전 홈버튼이 있었을 때는 미쳐 느끼지 못했던 편리함에 일단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실제로 '아이폰XS'를 사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매번 잠금 해제에만 5초 이상의 시간을 할애했다. 보안을 풀 때마다 페이스ID 인식이 안 돼 6자리의 암호를 손수 입력하는 것도 모자라 1년 이상 사용하다 보니 화면 인식률도 떨어져 암호 입력을 최소 2번 이상 반복해야 했다. 반면 아이폰SE는 엄지손가락 하나로 약 1초도 안 돼 잠금을 해제할 수 있었다.
아이폰11 시리즈에 탑재된 최신 앱 프로세서(AP) 'A13 바이오닉'으로 아이폰SE에서 실행한 게임도 매끄럽게 진행됐다. /최수진 기자
스마트폰으로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포인트도 있다. 바로 'AP' 성능이다. 스마트폰의 두뇌 격인 AP가 기기의 모든 기능에 관여하는데, 아이폰SE에는 아이폰11 시리즈에 탑재된 최신 앱 프로세서(AP) 'A13 바이오닉'이 탑재됐다. 100만 원이 훌쩍 넘는 아이폰11의 대표 기능들을 50만 원대의 아이폰SE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고화질·고사양 게임도 문제 없이 즐길 수 있다. 실제 용량이 약 1GB에 달하는 소셜 퀘스트 게임 '스카이: 칠드런 오브 더 라이트'를 다운받아 약 1시간가량 구동해본 결과 멈춤현상이나 긴 로딩없이 애플은 물론 경쟁사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매끄럽게 플레이됐다.
카메라 성능 역시 합격점을 주고 싶다. 아이폰SE를 사용하기 전까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싱글 카메라가 아무리 좋아봤자지'라는 의구심은 카메라를 사용하자마자 사라졌다. 다른 제품군의 싱글 카메라과 비교해 시각적으로 한수 위라는 느낌을 받았다.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1프로(트리플 카메라), 2018년 나온 아이폰XS(듀얼 카메라) 등과 비교해도 육안상 화질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
셀피 모드에서는 카메라가 사람의 형체를 인식해 피부톤을 환하게 만들었고, 후면 카메라에서는 아이폰11 시리즈 못지않은 색감을 선보였다. A13 바이오닉 칩에 탑재된 ISP(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와 뉴럴 엔진 등이 카메라 성능을 뒷받침하기에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이폰SE(가장 왼쪽) 카메라를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1프로(가장 오른쪽), 2018년 나온 아이폰XS(가운데) 등과 비교해봐도 육안상 화질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 /최수진 기자
◆ 화면 크기·넓은 베젤·배터리, 단점으로 느껴져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다. 5.8인치의 '아이폰XS'는 물론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 등 최근 넓직한 디스플레이를 갖춘 기기들의 등장에 익숙해진 탓일 수 있겠지만, 아이폰SE의 4.7인치 화면은 답답하게 느껴진다. 특히 유튜브 등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즐길 때 그 아쉬움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특히, 전면부 4분의 1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넓은 베젤은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디스플레이의 면적을 더 작게 느껴지게 하는 요소다.
작은 화면의 단점은 인터넷 뉴스 기사 등 글자를 읽을 때 체감됐다. 물론 이 같은 단점은 기기를 수일째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익숙함'으로 바뀌었지만, 큰 화면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구매 전에 반드시 실물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4.7인치의 작은 디스플레이는 단점으로 느껴졌다. 사진은 아이폰SE(왼쪽)와 아이폰XS 디스플레이 비교. /최수진 기자
적은 배터리 용량도 아쉽다. 아이폰SE는 1820mAh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애플 스크린타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쯤 배터리 100%를 충전한 뒤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카메라 및 사진 등의 앱을 이용했으며, 1%로 내려가기까지 약 5시간 30분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까지…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제품'
아이폰SE는 기존 스마트폰 대비 가벼운 무게(148g)로, 들고 다닐 때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휴대성이 좋았다. 큰 화면을 한 손으로 지탱하기 위해 사용하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스마트톡' 혹은 '그립톡'도 필요가 없었다.
5일간 써본 결과, 몇 가지 단점을 제외하고는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150만 원이 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단순 비교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지만 중저가 제품 라인업 가운데에서는 매우 우수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최신 프리미엄 아이폰의 모든 기능을 50만 원대 보급형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폰SE를 5일간 써본 결과, 148g의 가벼운 무게 등이 장점으로 다가왔다. /최수진 기자
아이폰SE는 이른바 '가성비' 측면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모델이다. 여기에 '아이폰'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주는 심리적 만족도까지 고려한다면, 글로벌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꽤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 같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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