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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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감염경로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

[방관식 기자]

6일 오후 충남도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앞선 5일 양성판정을 받은 충남622번(천안326) 확진자의 접촉자인 신부동과 두정동에 거주하는 30대(지인)와 40대(가족)가 6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담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충남631번(천안332)과 632번(천안333) 확진자로 기록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백석동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6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충남634번(천안334) 확진자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주거지와 지금까지 파악된 동선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추가동선과 접촉자를 찾기 위한 정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6일 오후 6시 40분 기준 천안시에서는 총 33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중 5명이 사망하고 248명이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 81명이 입원치료중이다.

확진자 334명 중 309명은 역학조사를 끝마쳤고, 25명은 진행 중이다.

한편 6일 오후 아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충남630번·아산83)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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