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디자인 가치 증명" LG전자, 오늘(7일) 'LG 벨벳' 패션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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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도신 작성일20-05-07 10:50 조회1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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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7일 오전 10시 자사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스마트폰 신제품 'LG 벨벳' 온라인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더팩트DB
'LG 벨벳' 온라인 공개 행사…임원 프레젠테이션 없이 패션쇼 방식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의 야심작 'LG 벨벳'이 7일 공개된다. 사업의 부활을 위해 기존 스마트폰 전략을 완전히 수정해 내놓는 첫 모델인 만큼 'LG 벨벳' 공개 이후 고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자사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LG 벨벳' 온라인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G 벨벳'의 강점인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는 패션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연모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장 등 회사 고위 관계자의 별도 제품 소개는 없을 예정이다.
'LG 벨벳'에 대한 정보는 사실상 대부분 공개된 상태다. 앞서 LG전자는 사양, 디자인, 가격, 출시일 등을 하나씩 공개하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행사는 LG전자가 'LG 벨벳'의 실물을 앞세우며 마케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볼 수 있다.
LG전자는 'LG 벨벳'의 출시를 앞두고 많은 고심을 거듭했다. 20분기 연속 적자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어떠한 변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우선 기존 브랜드 명인 'G·V'를 버리고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벨벳'이라는 새로운 펫네임을 붙였다. 가격(89만9800원)도 고심 끝에 프리미엄 대비 20만 원가량 낮춰 대중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LG 벨벳'은 매스(대중) 프리미엄 제품군에 속한다.
이날 공개 행사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디자인적 가치다. LG전자가 강조해온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의 완성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물방울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된 디자인이다. 3D 아크 디자인은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형태를 말한다.
'LG 벨벳'을 디자인한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 유승훈 책임연구원은 "후면 카메라를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으로 배치하면서 심미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기능적으로도 완성도를 높였다"며 "또 6.8형의 대화면을 사용하면서도 슬림한 느낌을 주기 위해 20.5대 9 화면비를 적용했고, 여기에 7.8mm의 얇은 두께로 손에 착 감기는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LG 벨벳'은 물방울 카메라와 3D 아크 디자인 등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제공
같은 연구소 김영호 전문위원은 "'LG 벨벳'은 손으로 쥐었을 때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준다"며 "후면 글라스의 좌우를 완만하게 휘어서 최적의 그립감을 만들어냈다"고 소개했다.
LG전자는 'LG 벨벳'을 통해 스마트폰 사업 부활 가능성을 엿보는 등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대내외적 여건은 만만치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 수요가 축소된 데다 다른 제조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어 경쟁이 심화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중저가폰 '갤럭시A31'과 '갤럭시A51'을 정식 출시한다.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해 '갤럭시Z 플립'의 인기 색상 '미러 골드' 모델도 지난 6일 시장에 내놨다. 애플 역시 50만 원대 '아이폰SE'를 6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경쟁 대열에 뛰어들었다. 상대적으로 브랜드 파워가 약한 LG전자로선 부담스러운 경쟁 구도다.
이에 LG전자는 고객의 체감 가격을 낮추는 방식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스마트폰을 구매해 24개월간 사용한 후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출고가의 최대 50%를 할인해주는 파격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 선택약정할인(25%) 등을 적용하면 '공짜폰' 수준의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LG 벨벳'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주기 위해 이동통신 3사와 협업해 할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이 'LG 벨벳'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LG 벨벳' 예약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는 15일이다. 회사는 예약 고객에게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캐릭터 액세서리팩', '스마트폰용 짐벌’ 중 1가지 제품을 증한다. 6월 말까지 'LG 벨벳'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펭수, 카카오 캐릭터로 만들어진 전용 케이스 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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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전자가 7일 오전 10시 자사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스마트폰 신제품 'LG 벨벳' 온라인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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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의 야심작 'LG 벨벳'이 7일 공개된다. 사업의 부활을 위해 기존 스마트폰 전략을 완전히 수정해 내놓는 첫 모델인 만큼 'LG 벨벳' 공개 이후 고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자사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LG 벨벳' 온라인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G 벨벳'의 강점인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는 패션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연모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장 등 회사 고위 관계자의 별도 제품 소개는 없을 예정이다.
'LG 벨벳'에 대한 정보는 사실상 대부분 공개된 상태다. 앞서 LG전자는 사양, 디자인, 가격, 출시일 등을 하나씩 공개하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행사는 LG전자가 'LG 벨벳'의 실물을 앞세우며 마케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볼 수 있다.
LG전자는 'LG 벨벳'의 출시를 앞두고 많은 고심을 거듭했다. 20분기 연속 적자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어떠한 변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우선 기존 브랜드 명인 'G·V'를 버리고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벨벳'이라는 새로운 펫네임을 붙였다. 가격(89만9800원)도 고심 끝에 프리미엄 대비 20만 원가량 낮춰 대중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LG 벨벳'은 매스(대중) 프리미엄 제품군에 속한다.
이날 공개 행사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디자인적 가치다. LG전자가 강조해온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의 완성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물방울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된 디자인이다. 3D 아크 디자인은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형태를 말한다.
'LG 벨벳'을 디자인한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 유승훈 책임연구원은 "후면 카메라를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으로 배치하면서 심미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기능적으로도 완성도를 높였다"며 "또 6.8형의 대화면을 사용하면서도 슬림한 느낌을 주기 위해 20.5대 9 화면비를 적용했고, 여기에 7.8mm의 얇은 두께로 손에 착 감기는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LG 벨벳'은 물방울 카메라와 3D 아크 디자인 등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제공
같은 연구소 김영호 전문위원은 "'LG 벨벳'은 손으로 쥐었을 때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준다"며 "후면 글라스의 좌우를 완만하게 휘어서 최적의 그립감을 만들어냈다"고 소개했다.
LG전자는 'LG 벨벳'을 통해 스마트폰 사업 부활 가능성을 엿보는 등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대내외적 여건은 만만치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 수요가 축소된 데다 다른 제조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어 경쟁이 심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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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LG전자는 고객의 체감 가격을 낮추는 방식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스마트폰을 구매해 24개월간 사용한 후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출고가의 최대 50%를 할인해주는 파격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 선택약정할인(25%) 등을 적용하면 '공짜폰' 수준의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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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은 아동돌봄쿠폰이 지급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자사 브랜드 모이몰른과 컬리수 로드점 매출이 직전월 동기간 대비 각각 165%, 16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한세드림 전체 매출 중 로드점 매출 비중도 크게 늘었다. 모이몰른의 경우 11%포인트, 컬리수는 12%포인트 비중이 확대됐다. 회사 측은 아동돌봄쿠폰이 가맹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정부 지원책과 코로나19 회복세에 따라 모이몰른, 컬리수 4월 전체 매출은 전월대비 각각 80%, 50% 신장했다.
한세드림 관계자는 “모이몰른은 신생아 제품부터 6세까지 착용 가능한 토들러 라인까지 갖추고 있고, 컬리수도 2~11세 이하의 연령대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고객들이 아동돌봄쿠폰 사용처로 많이 찾아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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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드림 관계자는 “모이몰른은 신생아 제품부터 6세까지 착용 가능한 토들러 라인까지 갖추고 있고, 컬리수도 2~11세 이하의 연령대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고객들이 아동돌봄쿠폰 사용처로 많이 찾아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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